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살아도 열등감 많고 꼬인 사람 있나요?

..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8-01-03 18:07:07
아는 사람이 자수성가해서 건물이랑 자산이 꽤 된다고 들었어요.
처세술이나 사회성은 좋아서 겉보기엔 성실하고 괜찮아보이는데
말을 길게 나눠보면 어딘가 꼬인거 같고 열등감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거든요.
상식에 전혀 반대되는 말을 하면서 우긴다던가 약자한테는 강한 모습, 자기보다 잘난 상대는 은근히 디스하고.. 주변에 어울리는 친구들도 그런 성격들이구요.
남부러울거없이 경제력도 되고 남편도 사람이 좋거든요.
이런 경우는 왜 그러는걸까요?
아무리 자기가 잘되도 남한테 질투, 열등감 느끼는 성격은 타고나는걸까요?
IP : 223.39.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인배기질은
    '18.1.3 6:09 PM (223.38.xxx.116)

    타고나요. 돈많고 헉벌좋고. 외모 되고 이런거와는 별개임

  • 2. @
    '18.1.3 6:15 PM (223.62.xxx.86)

    열등감은 상대적인 거니까요...못난 사람은 어느 위치에 올라도 주변에 시기 질투 비교할 사람을 찾습니다.

  • 3. ...
    '18.1.3 6:20 PM (39.118.xxx.7)

    철수 보세요
    부잣집 아들이지만 심정이 배배꼬여서 ...

  • 4. ㅇㅇ
    '18.1.3 6:27 PM (59.23.xxx.244)

    ...님 비유가 ㅋㅋ
    아~~~주 적절하심 그레잇!!!

  • 5. ㅇㅇ
    '18.1.3 6:33 PM (59.23.xxx.244)

    단견입니다마는 찰스와 문님을 비교해보자면
    그차이는 삶이 누구를 위한건가 인거 같아요
    안은 본인의 만족을 위한거니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거고 그래서 욕심이 늘고 문통은 삶이 공공의 선을 위한것이다보니 채워도 채워도 본인의 부족함을 느껴서 겸손해지는것 아닐까요

  • 6. ...
    '18.1.3 6:43 PM (27.179.xxx.72) - 삭제된댓글

    82도 잘사는 사람 많잖아요. 특히 나이 많은 회원들은 그 나이대 대학교육 받고 남편 잘 만나 전업으로 곱게 산 사람들 많은 거 같은데 그 사람들이 단 댓글 보면 우월감과 열등감이 짬뽕된 거 같을 때 많더라고요.

  • 7. 그러길래
    '18.1.3 7:42 PM (110.70.xxx.243)

    부귀공명과 인품은 전혀 상관 관계가 없는 거라고 꼴이란 만화에 나오는 관상가가 그랬잖아요. 근데 댓글에 갑자기 안철수씨 디스하는 내용이 나오니 좀 당황스럽네요. 안철수씨를 비하하는 것이 과연 문통을 더 돋보이게 하는 걸까요.

  • 8. 자라면서
    '18.1.3 8:19 PM (115.137.xxx.76)

    부모가 인신공격이나 비교 무관심 등.
    자라온 환경하고도 관계있을거같아요

  • 9. ...
    '18.1.3 8:27 PM (222.236.xxx.4)

    철수 보니까 바로. 알듯 싶네요...ㅋㅋ

  • 10. 자수성가
    '18.1.3 8:4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가 그리 만만한게 아니죠.
    성실하고 괜찮아 보이는게 바로 그사람 처세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99 자존감이 없다가 생긴경우 - 저도 포함됩니다. 14 47528 2018/01/04 7,311
764498 최경환·이우현, 뇌물 혐의 동시구속..법원 "범죄 소명.. 10 ar 2018/01/04 2,064
764497 사실혼여성집을 무단침입한 낸시랭 남편으로 경찰출동소동 13 .. 2018/01/04 13,904
764496 어제 새벽에 꾼 꿈 이야기 2 .. 2018/01/04 1,079
764495 자존감 자기애가 거의없다가 생긴 경우있으신가요? 4 자기애 2018/01/04 2,248
764494 세금 줄줄 샌다, 빛바랜 태양의 도시 1 ........ 2018/01/04 1,353
764493 시사 공부 하고싶어요.. 9 2018/01/04 1,803
764492 제가 얼마전 피곤할때 헤르페스가 생겼는데 9 000 2018/01/04 3,977
764491 가족이랑 대화방식이 안맞아요 23 ㅇㅇ 2018/01/04 4,302
764490 음침한 기분이 드는 아파트 주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8 ... 2018/01/04 3,484
764489 집에서 해먹다보니 못 사먹겠어요. 11 정말 2018/01/04 6,807
764488 우리은행 인공기 달력 보도 네티즌 보다 못한 MBC 뉴스 3 ... 2018/01/04 1,962
764487 20년 이상된 싱크대 수전 교체하는게 좋을까요? 3 수도꼭지 2018/01/04 1,949
764486 요즘 천장과 벽 도배 색깔 똑같이 하는 편인가요? 3 인테리어 2018/01/04 3,895
764485 82가 늘 지지하는 동성애 문화 25 82 2018/01/04 3,675
764484 한겨레.kbs 여론조사 참 이상했습니다! 6 개헌여론조사.. 2018/01/04 1,387
764483 70대 넘어서도 진실한사랑에 빠질수 있을까요? 13 .. 2018/01/04 4,145
764482 가짜 문재인 지지자 행세...뉴스댓글 점령. 6 돌멩이 2018/01/04 1,231
764481 사도- 너무 줄인거 아닌가요ㅠㅠ 1 jaqjaq.. 2018/01/04 1,737
764480 코스트코에 샘소나이트 여행가방 9 ... 2018/01/03 3,064
764479 동대문 근처 한식 맛집 있나요? 2 ... 2018/01/03 1,144
764478 중3인 울 아들이 방금 하는 말이 18 ㅋㅋㅋ 2018/01/03 7,137
764477 요즘 노인들톡으로 돌고있는 가짜뉴스ㅎ 3 페북 2018/01/03 3,121
764476 사는게 의미가 없어요 24 블루 2018/01/03 9,903
764475 오늘 점 빼고 왔는데요 5 .. 2018/01/03 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