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지필고사 폐지

답답 조회수 : 6,507
작성일 : 2018-01-03 17:54:48
서울은 중학교 지필고사 폐지 수행으로만 평가한다는데
전 왜 더 더 불합리한 불공정한 시험제도로 보일까요?
현재 중학생 아이들 키우는데 지필고사는 노력하고 공부한만큼 나와요 그런데 모둠평가나 수행평가는 주관적인 평가로 인해 가끔 이상타 할때가 많고 왜? 라는 의문점도 많아져요

지필이 없어진다는건 현재 입시 수능없애고 학종 수시로 가는길목에
내신도 이제 객관적인 시험점수가 아닌 주관적인 평가로 가는건가 싶어서 매우 싫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입시지옥에서는 지필고사 수능고사가 그나마 객관적인 평가가 아닌가요?
학교내에서 수행평가는 교사의 주관이 안들어 갈수가 없는데
자꾸만 왜 이런걸 늘리려고 할까요?
IP : 211.108.xxx.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3 5:55 PM (39.7.xxx.59)

    지필고사가 뭐에요?

  • 2. .......
    '18.1.3 5:57 PM (121.180.xxx.29)

    종이에 적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를 지필고사라고해요

  • 3. 그러게요
    '18.1.3 5:57 PM (175.223.xxx.220)

    동감입니다

  • 4. 원글
    '18.1.3 5:58 PM (211.108.xxx.4)

    중간기말 같이 시험지로 시험보는거요
    그걸 없애고 수행평가라고 수업시간마다 여러항목 평가하는게 있는데 모둠수업.논술수업외 프로젝트평가등등 교사가 주관적으로 평가해 점수를 줍니다
    평가 항목당 점수가 있지만 글쎄요? 교사눈에 과연 시험지 답안처럼 공정할까 싶습니다

  • 5. ...
    '18.1.3 6:03 PM (218.147.xxx.79)

    조희연이 하는 짓이 그렇죠.
    용될 생각말고 그냥 개천에서 평생 살아라 하는 거에요.

  • 6. 사교육 폐지로
    '18.1.3 6:03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접근하지 않고 지필고사를 없애는군요
    너무 좋네요
    학원에서 좋은샘께 써머리해준교재 달달외우기가 아닌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라는거네요

  • 7. 원글
    '18.1.3 6:04 PM (211.108.xxx.4)

    몇년전부터 초등시험이 이렇게 바뀌었거든요
    그러다 이제 중학교.곧 고등도 이리 바뀌면 어떤일들이 나타날까요? 수능은 자격고시로 변경
    학교내신위주의 학종 수시
    학교내신도 지필고사가 아닌 수행으로 간다면 교사와 학부모 친분.학생과 교사 관계등등
    이건 정말 부정을 대놓고 할수 있도록 제도를 바뀌겠다는건지..똑같이 글쓰기를 하더라도 미리 집에서 준비합니다
    수행평가 주제 글씨기 다 알려줘요
    논술 과외하는 학생들 미리 준비해서 싹 외워 쓰고
    글 엉망여도 교사가 점수 잘주면 어찌 발견해요
    정유라 엉망 리포트 써도 a준것 처럼요
    지필시험은 컴퓨터가 채점합니다 고치기 힘들죠
    미리 알려주고 봐줄려해도 컴퓨터가 채점해요

  • 8. ...
    '18.1.3 6:05 PM (39.118.xxx.7)

    중등 내신이 뭐가 필요하죠??
    중등까지는 이 방법이 맞다고 봅니다
    지필평가는 고등가서 해도 늦지 않아요
    이걸로 학종이 늘어나지는 않을텐데요
    확대해석입니다

  • 9. 부정을
    '18.1.3 6:07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대놓고해도 감영란법으로 가장 깨끗해진곳이 초등학교 중학교예요 밥줄내놓으면서 학부모와 부정하는 중학교쌤이 있을까요? 중학교점수는 상관없는데요

  • 10. 학력
    '18.1.3 6:09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낮아진다는데 적성 상관없이 문제풀이로 올리는 점수가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수행평가 사교육이 도리어 인생에 도움은 될꺼예요 지필평가 사교육보다는요

  • 11. 아뇨
    '18.1.3 6:12 PM (211.108.xxx.4)

    중딩때 이리가면 고등도 이런식으로 바뀌지요
    초등 지필폐지후 중딩때 학생들 첫시험 힘들었어요
    그동안 지필안보다 중딩때 시험에 수행에 힘들었죠
    중딩이 또 이리 바뀌면 고등때 지필고사..뻔하게 변하는거 아니겠어요 중딩때 객관적인 중간기말 고사 평가없이 수행만 보다가 고등가서 중요한 내신 지필시험 모의고사 어찌될거 같아요?

  • 12. ...
    '18.1.3 6:13 PM (115.140.xxx.246)

    원글님이 댓글에 쓰신 그런 문제라면 대학은 어떻게 보내시려는지요?
    대학이야말로 리포트 등 전적으로 교수 재량에 의해 평가되는데요.
    대학교수는 신뢰하는데 중학교 교사는 그렇지 않다는 말씀밖에는.

  • 13. ...
    '18.1.3 6:14 PM (39.118.xxx.7)

    뻔하긴 뭐가 뻔해요??
    고등도 저러면 엄마들이 다 들고 일어납니다
    조희연까려고 쓰신 글이에요??

  • 14. 객관적인
    '18.1.3 6:15 PM (211.108.xxx.4)

    물론 사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이 주입식 교육이고 앞으로 변해야 한다는건 인정하고 그리 변하는건 맞지만요
    현 수능과 학종.수시처럼 주관적인것들이 너무 들어가 공정한 지표가 되기 어렵다는거죠

    점점 비중 늘어나는 수행평가비중..그게 입시와 연결되서
    비리가 객관적인 시험인 지필고사보다 훨씬더 불공정하고
    주관적일수 있다는겁니다

  • 15. 그건
    '18.1.3 6:16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모든 고등학생이 똑같은 상황인거잖아요
    고등이 학교내신으로 대학간다면
    덩달아 집값도 잡겠네요 어느학교나 고르게 서울대생을 내신으로 배출해낸다면 교육특구 의미가 없죠

  • 16. ㅇㅇㅇ
    '18.1.3 6:16 PM (175.223.xxx.186)

    수학영어 학원가서 레테 받으면 돼요.
    학교랑 상관없이 황소 탑반 나오면 수학 잘하는거고 대치동 빅쓰리 들어가면 영어 잘하는거니까요.
    안 다녀도 레테는 받을수 있음

  • 17. ...
    '18.1.3 6:18 PM (115.140.xxx.246)

    그리고 기사 보니까 바로 시행하는건 아니고 22개 시범학교 도입 운영인가봐요.
    과정을 좀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싶은데..걱정하시는건 알겠고요.
    말씀대로 객관성,공정성 담보돼야 할테고, 다만 과정중심 평가로 바꾸는건 긍정적이고 그러네요.

  • 18. ...
    '18.1.3 6:19 PM (112.208.xxx.94)

    전체적으로 줄세우는 시험 없애기 찬성이예요.
    초중고등 다 없애면 공평하고 미국처럼 다양한 기준으로 선발하는개 정답이예요.

  • 19. 미래로 나갑시다
    '18.1.3 6:20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들 충분히 지옥이예요
    1987영화보니 그당시 서울대라는거 다시 실감나더군요 한집안에서 서울대 한명나오면 출세의 등용문

    지금 서울대는 어떤가요? 지금은 대학이 인생의 끝이 아니잖아요 어른들만 대학에 목숨걸어요
    우리들이 바꿔줍시다

  • 20. 원글
    '18.1.3 6:25 PM (211.108.xxx.4)

    다양한제도로? 학벌줄세우기가 안변하고 있는데 미국식 제도..고교내신 부정 오늘 나온 기사 보셨어요?
    지필도 부정으로 전년도 문제.서술형 평가 오류등등 부정이 수두룩 한데 수행평가 참 공정하겠네요

  • 21. 으흐
    '18.1.3 6:25 PM (118.220.xxx.166)

    시대가 변했다는걸 통감합니다.

  • 22. ..
    '18.1.3 6:26 PM (175.223.xxx.201)

    정책에 찬성입니다.
    지금 불만인 분들은
    딱 두가지
    공들여 사교육 시켜놓은 거 허사
    마루타 될까봐 전전긍긍

    지금이라도 인성바르고 열심히 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수행평가는 예상이 안되니 진짜 실력이구요.

    정책 대찬성입니다만, 원글같은 교사가 있을까 걱정입니다.

  • 23. 저녁
    '18.1.3 6:37 PM (116.120.xxx.6)

    과정중심 평가..등등 긍정적인 것도 많지만

    딸아이 지필고사 없이 중1 지내보고
    중2 올라가니
    지필고사 있는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 저는 들었습니다ㅡㅡ

  • 24. 윈글님은
    '18.1.3 6:37 PM (218.239.xxx.19) - 삭제된댓글

    학벌 줄세우기가 안변했다고 믿고싶겠지만
    학벌이 능사인 시대는 지난거 아시잖아요
    서울대빼고 의미있나요?
    청와대가 왜 블라인드채용을 했을까요? 학벌줄세우기는 깨졌어요 왜 공무원 교사로 몰리나요? 여기도 학벌은 물어도 안보잖아요

    대통령도 고대 서강대 경희대인 세상입니다
    김영삼까지 서울대였죠

  • 25. 디지털 교과서
    '18.1.3 6:42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교과서가 디지털로 바뀌는데 왜 종이시험지를 사용해야
    하나요?
    지필고사 보다 진화한 방식으로 대체될 겁니다

  • 26. ㅁㅁㅁ
    '18.1.3 6:47 PM (119.64.xxx.164)

    시대도 변했고
    좋은방향으로 가는듯싶어 반가운소리네요
    평소 공부와 수행에 신경써서하고
    선생님들도 수업에 더 신경쓰실듯합니다

    진도 대충빼고 시험문제내서 애들 점수로 줄세우기
    없어졌음 좋겠어요

  • 27. 지필은
    '18.1.3 6:54 PM (211.107.xxx.140)

    유지해야해요.
    초등 고학년맘인데 시험이 서술 논술형인데
    시험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요.
    이게 사교육없이 힘들구요.
    선행 꼭 해야하구요.
    수행은 모둠별이 많은데
    하는애들만 열심히하고
    또 이상한 팀원 만나면
    성실한애들 피보고
    중등 시험 없애면
    상위권과 포기한애들 격차는 훨씬 벌어질꺼예요.
    뭣보다 쌤들이 준비가 안되어있구요.
    저희애가 초등이아니라 지금 고1쯤이면 좋겠어요.
    입시가 너무바뀌니 정신도없고
    이상주의자 저지르는 테스트같은 제도가
    싫어요.
    시험은 있어야해요.

  • 28.
    '18.1.3 6:55 PM (183.98.xxx.95)

    지필고사 점수가 더 이상 별 의미가 없는 시대가 왔다는거죠
    사회는 100킬로미터로 변해가는데 학교는 10킬로미터로 달리면 안되잖아요
    대학간 점수차이 크지 않다고 불만들이 많잖아요
    우리가 생각했던 대학 서열이 무너져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살 사회는 지금보다 더 복잡하고 입체적인데 지극히 평면적인 지필고사는 시대착오라고 생각해요
    방향에는 적극 찬성합니다
    어떻게 알차게 잘 시행할지가 궁금하고 중간에 시행착오도 있을게 걱정스럽지만
    변화를 미룰수는 없는거니까요

  • 29. ...,
    '18.1.3 7:04 PM (59.12.xxx.56)

    수행평가도 완전하지 않아요

    지필고사 못지 않아요

    그래서 지필과 수행 같이 해야해요

    수시와 정시..같은 비율로 해야하듯이.

    아이 마다 공부 스타일이 틀리고
    강점도 달라요

    서로 보완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일방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이거 문제입니다.

  • 30. 학생
    '18.1.3 7:11 PM (211.108.xxx.4)

    맞아요 수행잘하는학생.지필잘보는 학생 다 장단점이 있거든요 지금은 6:4정도로 수행비중이 더 높아요
    그러나 이걸 100프로 수행으로 한다면 오래 생각하고 혼자 공부하는 얌전한 학생들이나 조용해서 발표력 없는 학생들
    여럿이 모여 모둠 활동으로 수업보다 혼자 준비하는게 좋은 학생들등은 힘들어요
    지금 수시 정시 비중문제 많은데 같은 맥락으로 중고등도
    수시 정시 비중처럼 지필고사를 폐지하는쪽으로 가려나 본데 이게 과연 미래사회로 가는 옳은거라구요

    종이 시험은 무조건 폐지?
    현 공무원시험이나 임용고시등도 앞으로 종이시험이니 폐지되겠네요 흐름이 그래요
    진짜 객관적이겠어요

  • 31. 멀리봐서
    '18.1.3 7:11 PM (61.73.xxx.9)

    저는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된 교육으로 가는

  • 32. 지필
    '18.1.3 7:11 PM (211.197.xxx.21) - 삭제된댓글

    이 바탕이 되어야 수행이 더 빛나는겁니다
    수행 입체적인 평가 그게 될려면 지필이 베이스로 되어 있어야 해요

  • 33. 이런글
    '18.1.3 7:18 PM (59.14.xxx.103)

    이런글보면 사회가 평생 변하지말고
    애들은 책상머리에서 꼼짝 못하고 앉아서 웅크린채로 몇년을 보내는걸
    제일 바라는게 오히려 그 부모인것 같아요.

    “애들이 평등하게 평가 받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은 그럴듯하게 하지만,

    회사에서 자기 눈앞에서 야근하지 않으면 논다고 생각하는 꼰대상사들이랑 똑같네요.

    세상은 어떻게든 공평하지 않아요.
    머리좋거나 돈많은 부모밑에서 태어나지 않은게 훨씬 불공평할껄요.

    본인 자식이 남보다 책을 더 잘외울꺼라는건 어떻게 자신하나요?
    선생님을 못믿어서 못하겠다...
    제일 좋은 방법이 있어요. 검정고시...수행 싹없이 종이시험만으로 학력평가 받는데 얼마나 공평해요.

  • 34. gfsrt
    '18.1.3 7:19 PM (211.202.xxx.83)

    22개만 시범적으로
    객관식을 없앤다고 발표한거 아닌가요?
    지필이 아니라?

  • 35. 웬지
    '18.1.3 7:38 PM (221.15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이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애들교육 벌벌 떠는 모습밖에 안그려지네요

  • 36. marco
    '18.1.3 7:46 PM (39.120.xxx.232)

    과정은 싹 무시하고 결과만 평가한 것이 정말 공정합니까?
    시험성적이 낮다고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요즘 대기업들은 왜 학력고사세대처럼 공개채용시험을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직원을 충원해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기업들은 왜 그럴까요?

  • 37. ...
    '18.1.3 8:04 PM (59.12.xxx.56) - 삭제된댓글

    음... 지필 평가가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를 평가하는 시험인가요?

    글 올린 분은 지필과 수행을 공존시키는 게 좋다는 의견이 있는데....

    요즘 대기업... 공채볼 때 발전 안했나요?

    대기업 공채 없어져서 그나마 공정하다고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현상은 뭘까요?

    어느 한 쪽이 완벽하지 않을 땐... 절충하고 타협을 해야죠.

    현실적으로 중고등 학교에서 수행 평가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

    중고등 자녀를 두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답답합니다.

    전 지필 시대에 큰 사람이라 누구보다 지필의 패단을 잘 아는 세대이지만...

    또 수행평가나 학종을 겪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수행평가의 모순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서

    이런 말 하는 겁닏.

  • 38. 나마스떼
    '18.1.3 8:10 PM (59.12.xxx.56)

    음... 지필 평가가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를 평가하는 시험인가요?

    글 올린 분은 지필과 수행을 공존시키는 게 좋다는 의견이 있는데....

    요즘 대기업... 예전 공채볼 때 발전 안했나요?



    대기업 공채 없어진 후 그나마 공정한 게 공무원 시험이란 인식이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거 아닌가요?

    어느 한 쪽이 완벽하지 않을 땐... 절충하고 타협을 해야죠.

    현실적으로 중고등 학교에서 수행 평가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

    중고등 자녀를 두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답답합니다.



    전 지필 시대에 큰 사람이라 누구보다 지필의 폐단을 잘 아는 세대이지만...

    지필 평가로 측정할 수 없는 학생들의 능력이 묻히는 거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행평가나 학종을 겪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수행평가 역시 완벽하지 않고 잡음을 많다고 생각합니다.

    수행이든.. 지필이든... 점수화 하고 "평가" 를 사람이 하는 이상...

    완벽한 평가... 모든 사람이 수긍하고 만족할 평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당분간은 수행과 지필... 비슷한 비율로 평가하면서

    각 제도의 단점을 상쇄할 방법을 찾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39. 퓨쳐
    '18.1.3 8:38 PM (114.207.xxx.67)

    지필시험 없앤 중1이 고1이 되면 학점이수제로 바뀌고 이수했나 못했나로 밖에 표시 안됩니다. 기준점수를 몇점으로 잡을지는 모르겠지만 70점이라 한다면 100점을 맞나71점을 맞나 똑같습니다.

    대신 학교에서 진로와 연관된 활동을 했나가 아주아주 중요하게 됩니다. 중학교의 학교와 학생 수준이 고등학교 선택에 가장 큰 위력이 되고 고등학교의 수준은 대학 진학에 더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차~암 좋은 나라지요?

  • 40. 퓨쳐
    '18.1.3 8:42 PM (114.207.xxx.67)

    강남의 더욱 강성할 것이고 끼리끼리 묶어놓은 특목고와 공립고,일반사립고.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겁니다.

  • 41.
    '18.1.3 8:54 PM (203.226.xxx.164) - 삭제된댓글

    사지선다나 오지선다가 무슨 주입식 교육이예요?
    내용을 정확히 익히는 데에는 필수적인데 정신나갔나보네요
    골치아파 죽겠네요.
    진로와 연계된 활동 어쩌고 하는 것도
    애들도 선생도 툴에 박힌 세상만 봐서 경험 제일 없는 축에 속하는데 진로지도... 뭘 알아야 어느 학과에서 뭘 하는지 알죠..
    그런 보조시스템부터 만들어 놓고 뭘 건드려야지 애들 가지고 샹쥐실험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짓인지 모르겠네..
    매번 교육정책은 얘들 대체 왜 이러나요.

  • 42. ..
    '18.1.3 8:57 PM (175.115.xxx.182)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교육이 제자리일 순 없지요.
    평가방법의 변화는 수업방법의 변화를 요구하는거예요.
    달달 외우고 수동적을 앉아서 듣지만 말고
    프로젝트 수업, 모둠 협동수업 등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탐구하고 토론하는 수업으로 바꾸어보자는 건데 방향은 나쁘지 않다고 봐요.
    과도기이니 여러 문제점이 나오고 수정해 가겠죠.

  • 43. 11ㅋ
    '18.1.3 8:59 PM (39.7.xxx.199)

    ㄱ소리 하네
    그래서 선진국에 지필 시험이 없나?
    어이쿠 한국이 전세계 가장 괴랄한 진보적 교육정책 갖겠네
    그리고 중간에 무슨 황소에 빅3? ㅋ
    어디서 초딩 엄마들이 논하고 있는지

  • 44. 이러다가
    '18.1.3 9:01 PM (120.29.xxx.27)

    학력저하로 가는거죠. 미국 오바마가 왜 한국 교육을 부러워했나요? 탐구식 ,과정 평가 이런거 좋죠. 그러면서 초등 아이들 기본 3R이 안되나 저 난리잖아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나가다간 몇 년 후 분명히 학력저하 현상 나타나서 한번 사회문제 될거에요.
    전국 일제고사 모의고사 다 폐지됐죠. 물론 의도는 좋아요. 충분히 알고 았고요.
    그러나 그 뒤 문제는 초등은 기본 3R 도 못해, 중등 학력준 저하로 곯머리 앓겠죠.
    현재 비율은 지역마다 다른데 올 봄 저희 지역도 갑자기 5 :5로 하라고 강제 시행됐어요. 고등도 마찬가지고요.
    수행평가 의도는 좋으나 마치 수행평가가 진리인것처럼 하는 것도 문제이고 객관성, 공정성에서 문제가 참 많고 하나하나 잘 돤건지 따지기도 매우 힘드네요.
    우리나라는 뭐든지 모 아님 도 식으로 성급하게 밀어부치는게 문제에요. 정책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너무 성급하고 뭔가 일하고 있다는 흔적을 남기려 과도하게 밀어부치고
    일반사람들은 좋은게 좋은거니 하고 대충 넘어가지요..

  • 45. 어허
    '18.1.3 9:54 PM (110.14.xxx.200) - 삭제된댓글

    잘못 아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이 글 제목부터 틀렸어요 지필평가를 없애는게 아니라
    객관식 시험을 없애는거에요.
    서술형, 논술형 지필평가와 수업중 과정평가
    실험 평가를 늘리겠다구요.
    애초에 첫 의도가 4점짜리 찍어서 맞춘 학생보다
    2점짜리 문제를 자기 힘으로 풀어서 낸 학생이 더 나은 걸로 평가해야한다는 거에서 출발하는 거에요.
    게다가 내년부터 우리만큼 입시 빡신 일본마저 수능시험에서 객관식 없애고 논술형으로 바뀌는거 아시나요?
    전세계가 4차혁명시대에 맞춰서 객관식 시험을 없애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늦은 편이에요

  • 46. 퓨쳐
    '18.1.4 8:16 AM (114.207.xxx.67)

    지금은 생기부에 내신란이 있어 학생의 수행평가와 지필평가를 합산한 난이 있어 등급이 표시되지요?
    그부분이 중1은 아예 없어진거예요. 그냥 그걸 국어-말하기를 잘하며 특히 글쓰기에 재능이 많음. 이런식기입 된다는 말입니다.
    잘한다고 하는게 얼마만큼 잘하는 걸까요? 글쓰기 재능은요? 여기에 대한 증명은 학교에서 한 행사들에서 탄 상과 활동으로 합니다.
    상을 금상탔다고 쳐요. 어떤학교는 금상이 최고지만 어떤학교는 그위에 최우수, 대상이 있을수도 있어요.

    이런 애매모호함으로 뭉뚱그려진 게 지표가 돼 고등학교 진학에 이용되고 대학교 진학에 절대적으로 이용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750 82에서 저장해놓은 유용한 글들, 팁들 (82cook 오리지날).. 161 공유하자 2018/01/05 29,395
764749 알콜중독 시누이 안 보고 살았으면... 15 지긋지긋 2018/01/05 6,039
764748 슬감빵 헤롱이, 비밀의숲 윤과장... 10 이규형 2018/01/05 5,594
764747 LG 라는 기업이 하는일 jpg 6 ... 2018/01/05 2,987
764746 닭의 해가 가고 개의 해가 왔습니다. 1 rolrol.. 2018/01/05 769
764745 선택의 딜레마...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지혜와 조언 구합니다 8 2018/01/05 1,182
764744 우리나라 공무원이 그래도 일잘하는 걸 외국나와보곤 느낍니다 21 시민 2018/01/05 3,810
764743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 취득할려면 얼마정도 예상해야하나요? 2 .... 2018/01/05 2,855
764742 냉동새우와 닭다리살로 간편한 요리가 뭐있을까요 4 새우 2018/01/05 1,175
764741 남편에게 싫은마음이 들면 어떻게 하시나요? 6 2018/01/05 2,806
764740 개망나니 트럼프를 지지할 날이 오다니요 13 ㅇㅇ 2018/01/05 3,702
764739 서울 조계종 사찰 중 기초교육 배울 곳을 찾고 있는데요 5 ## 2018/01/05 857
764738 블루투스 이어폰 좋은것 추천해주세요(음악 어학) 2 새벽 2018/01/05 1,106
764737 워터픽 사용 경험담 5 밥심 2018/01/05 3,156
764736 단편 두개 추천할게요(댓글에 링크 추가) 14 드라마 2018/01/05 1,685
764735 오래사귄 애인과 헤어지고 싶어요 154 ㅇㅇ 2018/01/05 36,470
764734 공든탑이 무너지랴~맞는말 일까요? 4 루비 2018/01/05 696
764733 손석희 안타깝다.트럼프 차가운 시선 26 4일뉴스룸이.. 2018/01/05 6,257
764732 배달반찬 3 2018/01/05 1,657
764731 남편과 비밀이 없는 사람 있나요 25 ... 2018/01/05 4,755
764730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아들 땜에 돌겠어요 5 ㅇㅇ 2018/01/05 2,319
764729 영드 전쟁과 평화 보신분 계시나요? 6 2018/01/05 1,061
764728 KBS 다큐 '교회오빠(동영상 유)' 함 봐보세요. 2 오늘은선물 2018/01/05 3,767
764727 트럼프)미국은 100퍼센트 문재인대통령 지지한다 20 기사 2018/01/05 3,092
764726 '경향일보' 제목 구경 12 샬랄라 2018/01/05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