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 신임 대법관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 직후 문재인 대통령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부산에서 판사로 재직하던 시절의 ‘변호사’ 문재인을 회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당시에는 법관과 변호사가 가끔 식사도 하는 게 자연스럽고 관례였는데 문재인 변호사는 한 번도 같이 식사한 적이 없다. 재판에서 문 변호사를 여러 번 뵌 적이 있는데 한 번도 식사를 못 한 게 오히려 기억에 남는다. 부산 법조계에서 문 변호사는 판사들과 밥 안 먹기로 유명했다.”
안 대법관은 1989년부터 1998년까지 약 10년간 부산에서 근무했다.
“당시에는 법관과 변호사가 가끔 식사도 하는 게 자연스럽고 관례였는데 문재인 변호사는 한 번도 같이 식사한 적이 없다. 재판에서 문 변호사를 여러 번 뵌 적이 있는데 한 번도 식사를 못 한 게 오히려 기억에 남는다. 부산 법조계에서 문 변호사는 판사들과 밥 안 먹기로 유명했다.”
안 대법관은 1989년부터 1998년까지 약 10년간 부산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