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심리가 뭘까요?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8-01-03 14:44:14
이 남자... 주변엔 저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막상 저한테는 만나자고 한다든지... 고백을 안 해요...
그래서 주변에서 00씨가 너 좋아한대.... 라고 말하는 사람이 
그냥 재미삼아 부풀려 전한 거구나...
그렇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라디오 방송에 저 좋아한다고 사연을 보냈네요...
첨엔 다른 사람이겠지... 했는데 제 이름이 나오네요--;
중학생 사춘기 소년도 아니고... 
이 남자 심리가 뭘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전 그 사람한테 호감이 있었는데...
어느덧 1년 넘게 세월이 흘러서 이제는 그냥 관심 정도로 남았고요...
그냥 모른 척 이렇게 지나야 할지.... 
이 사람 막상 어떤 액션도 안 취하면서
왜 그런 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IP : 121.128.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 2:45 PM (125.180.xxx.122)

    그냥 대놓고 물어보세요.
    왜 그런 소문을 내고 다니냐고..

  • 2. ㅡㅡ
    '18.1.3 2:5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찌질이

  • 3. ...
    '18.1.3 2:56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와 어떻게 또 그 라디오를 님이 들으셨네요. 엄청 소심한 사람인가 봐요. 라디오 사연에 뭐라고 보냈는데요? 님도 호감 있으면 그에 맞게 여지를 많이 줘보세요. 같이 식사하자고 해서 친해지고 용기낼 수 있게요.

  • 4. 소심쟁이
    '18.1.3 2:59 PM (112.216.xxx.139)

    아우- 글만 봐선 그 답답함에 벌써부터 질리네요.
    저라면 기분 나쁠꺼 같아요.
    나한테 말은 못하고, 여기저기 죄다 찌르고 다니고...
    뭐하자는건지... ㅉㅉㅉ

    저는 그렇습니다만, 글쓴님은 호감 있다니 돌직구 날려주세요.
    뭐하자냐는 거냐고....

  • 5. 진짜
    '18.1.3 3:03 PM (125.177.xxx.106)

    소심한 사람이네요.
    라디오 방송 들었다 히시고
    나도 호감있다 만나서 얘기하자 하세요.
    답답한 사람이 우물 파야죠.

  • 6. ....
    '18.1.3 3:10 PM (112.220.xxx.102)

    라디오에 이름까지 공개? -_-
    사연주인공이 님이 확실하다면
    라디오 듣자마자 바로 얘기해보지 그랬어요
    1년이나 지난지금
    남자도 흐지부지
    님도 흐지부지

  • 7. 말못할
    '18.1.3 3:40 PM (49.169.xxx.143) - 삭제된댓글

    사정이 있는 건 아닐지요? 좋아는 하지만 뭔가 치명적인 결점이 있는 상태요.
    그래서 섣불리 다가오지 못하는 거 아닐까요? 님이 먼저 다가와주기 바라는 거죠.
    자기가 거침없이 대쉬는 못하는 상태죠. 잘 알아보시고 만나보세요.....

  • 8. ㄳㄲ
    '18.1.3 3:58 PM (135.23.xxx.107)

    소심한 사람이 아니라
    찌질한 놈이에요.
    지냥 잊어버리세요 !

  • 9. 라디오까지
    '18.1.3 4:03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주변만 공격하는 사람의 심리가 분명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유형의 특징이라든가.

  • 10. tree1
    '18.1.3 4:39 PM (122.254.xxx.22)

    말못할

    '18.1.3 3:40 PM (49.169.xxx.143)

    사정이 있는 건 아닐지요? 좋아는 하지만 뭔가 치명적인 결점이 있는 상태요.
    그래서 섣불리 다가오지 못하는 거 아닐까요? 님이 먼저 다가와주기 바라는 거죠.
    자기가 거침없이 대쉬는 못하는 상태죠. 잘 알아보시고 만나보세요.....
    2222222222222222

  • 11. ㄷㅈ
    '18.1.3 4:48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별로네요

  • 12. 소심남이죠?
    '18.1.3 6:41 PM (110.70.xxx.20)

    아마도 그 남자 눈에는 여신급 존재일수도
    있어요
    호감이 간다고 하여 인간의 하찮은 몸으로 어찌 감히 여신님 면전에 나설수가...나쁘지않은 느낌이면 은총의 손길을. ..

  • 13. 누가 말 전할때
    '18.1.3 6:48 PM (59.6.xxx.151)

    농담인척 진담인척
    어머 나도 그랬는데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찍사랑인줄 알고 이미 접었지 뭐야
    흘려주세요
    이 말 참 싫어하는데 찌질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777 코인으로 십만원 이익? 3 good 12:38:29 51
1652776 암 보험비 아시는 분~ (정확히 치료비) ... 12:36:57 39
1652775 당근마켓 번호바뀌었는데 로그인 안되네요 판매기록 12:36:32 18
1652774 제가 알아서 할게요 대학생 12:34:40 147
1652773 40대 여성 선물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3 ㄷㄷ 12:29:56 135
1652772 유행 지난 가방 3 dhfem 12:24:57 398
1652771 세입자 부담가능한 집수리 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8 보수 12:23:36 209
1652770 몸에 작은 뾰루지 2 ㅋㅋ 12:19:25 209
1652769 노인 백내장 수술… 1 12:16:31 224
1652768 중국 은나라에서 주나라로 4 wegw 12:12:15 297
1652767 비싼 거 척척 사는 친구가 부럽기도 하고 12 인생길이 12:03:59 1,660
1652766 22옥순 글 진짜 잘쓰네요 13 ㅇㅇㅇ 11:58:42 1,303
1652765 달리기 지하주차장은 가끔 해도 되겠쬬? 39 ddd 11:58:18 1,130
1652764 영어로 데이케어 7세반 입학가능한가요? 어떻게 묻죠? 3 !.. 11:56:11 199
1652763 좋은 곳 기질 11:52:40 111
1652762 한명숙도 여론조작질에 졌어요 23 ㄱㄴ 11:51:16 768
1652761 고현정 일화 놀랍네요 17 ㅇㅇ 11:48:38 2,854
1652760 시디즈? 듀오백? 3 .... 11:48:32 176
1652759 게츰이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5 사투리 11:48:27 492
1652758 장화(레인부츠) 신을 때 종아리 회초리 자국 어떻게 하시나요? 6 ㅣㅏ 11:48:07 356
1652757 정용진 싫어하지만 8 11:47:49 1,205
1652756 근데 연대 원주캠 졸업앨범은 3 .. 11:45:13 533
1652755 임수민셰프가 유명한 사람인가요? 7 문화시민 11:44:52 703
1652754 주위에 유학간 아이들 다 성공했나요?? 24 진짜? 11:43:50 1,567
1652753 대통령실 ”문재인정부보다 시국선어 적어, 탄핵시도는 비정상적.“.. 16 ... 11:41:09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