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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인이 이혼한 이유

조회수 : 26,965
작성일 : 2018-01-03 12:58:57
http://m.bboom.naver.com/best/get.nhn?boardNo=9&postNo=2551578&entrance=
음.... 출산장면을 왜 보여줄까요?
심약한사람에겐 공포 그자체일수 있을텐데..
IP : 116.123.xxx.32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 1:0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이 남자 변명이 이해가 안가요
    트라우마 생길수 있죠
    그래서 발기가 안된다던가 부부생활 못할순 있죠
    근데 어떻게 가정을 버리고 이혼을 하나요?
    아이들에겐 아빠고
    와이프한텐 남편인데
    세상에 섹스말고 중요한게 없는지
    가장의 책임이란 것도 없는지
    혼자 산속으로 도망가면 나머지 식구들은 어쩌란건지

  • 2. ......
    '18.1.3 1:02 PM (58.123.xxx.23) - 삭제된댓글

    부인이 이혼을 요구했을수도 있겠죠.

  • 3. 여자인 저도
    '18.1.3 1:06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동영상으로 출산장면보고 충격먹었었음;;;
    산부인과 간호사인 친구는 무조건 제왕절개 할꺼라고..
    수백번보는 출산과정이 넘...그렇대요.
    그래도 저 남편 애를 둘이나 낳고 넘 무책임하네요ㅠ

  • 4. 웃긴다
    '18.1.3 1:08 PM (211.219.xxx.204)

    마누라 고생했다는 생각은 안들든가배
    애 함 놔 볼래 어디 고따구 사치같은 생각이여

  • 5. ...
    '18.1.3 1:09 PM (117.111.xxx.235)

    핑계거이 찾다 어디서 들은 풍월을 읇고 있는거죠 눈빛부터 사람이 이상해 보여요 난 이 프로 나오는 사람들 다 이상해 보여서 잘 안보게 되요 뭐 좋은 분도 있겠지만요

  • 6. 저런 경우 많다고 하던데요
    '18.1.3 1:10 PM (110.47.xxx.25)

    출산과정을 지켜보게 하는 것은 남편에게 출산의 신성함과 책임감을 가르치려는 어설픈 페미니즘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출산과정이라는 것이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를게 하나도 없는 거죠.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면서 생선가게 도마위를 나뒹굴던 생선 내장과 피가 생각나더라는 남편도 있더군요.
    옛날부터 남편이 아닌 산파를 통해서 출산을 돕게 했던 것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였네요.

  • 7. 전쟁터는
    '18.1.3 1:13 PM (222.236.xxx.145)

    전쟁터는 어째가나?
    자기 아이 나오는것 보고도 저모양인 멘탈이면
    온실에 피어있는 화초도 아니고
    숲에 들어가 혼자사는게 제격인듯 하긴 하다
    그아내
    무슨죄람
    죽을힘으로 지 애 낳은죄밖에 없는데

  • 8. 원글
    '18.1.3 1:13 PM (116.123.xxx.32)

    전에 남자동기가 그러더라구요.
    의사가 탯줄자르라고 가위건네주는데, 너무 공포스러워서
    가위를 일부러 떨어트렸데요.
    도저히 못자르겠더래요

  • 9. 꽃같은
    '18.1.3 1:16 PM (222.236.xxx.145)

    그런 꽃같은 남자하고
    평생을 어떻게 살까요?
    재수없으면 강도도 만날수 있고
    깡패도 만날수 있는데
    아내고 애고 다 두고 도망갈 멘탈 아닌가요?
    그나마 여자들보다 낫다 생각되는게
    용감한것 아니던가요?
    그것마저도 없는 초식남
    참!!!!

  • 10. ...
    '18.1.3 1:1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쎅쓰는 아무~~트라우마없이 잘 하고~~~
    열달품어 목숨걸고 애낳는 와이프보는건 트라우마 걸리고~~~

  • 11. 남녀간
    '18.1.3 1:18 PM (223.62.xxx.135)

    성교 자체가
    동물의 행위 그 자체인 것을..

  • 12.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입니다.
    '18.1.3 1:19 PM (110.47.xxx.25)

    전쟁터에서 타인을 향해 총을 쏘는 것과 자신의 섹스상대가 출산하는 광경을 지켜보는 것은 다른 문제네요.
    아내의 그곳에서 아이머리가 나오는 장면을 본 이후로는 '감히' 아내와 섹스할 생각이 안난다는 남편도 있더만요.
    아기가 나오는 성스러운 그곳을 어떻게 '감히' 더럽히겠어요?

  • 13. 나도시름
    '18.1.3 1:21 PM (183.98.xxx.142)

    아파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와중에도
    들어와있던 남편 내보내라고 또 고래고래 ㅋ
    남편 있어도 괜찮다는 의사한테
    내가 싫다는데 누가 괜찮냐고
    소리소리 지르고 화냄

  • 14. ㅁㅊ
    '18.1.3 1:24 PM (119.197.xxx.28)

    남자산부인과의사는 그럼 여자랑 영영 못살겠넹.
    외삼촌 산부인과의사였는데(은퇴), 자식들 다섯중 3명이 의사인데, 아버지가 권해서 산부인과의사도 있어요.
    자식들한테 늘 고생해서 엄마가 너희들 낳았으니, 잘해야한다고 입에 달고 사셨네요. 우리 보고도...

  • 15.
    '18.1.3 1:24 PM (14.39.xxx.209)

    여기서 페미니즘이 나오나요. 부부가 함께한다는 의미였죠.지금도 자련주의 하는 곳에선 아예 부부가 같이 출산 내내 함께 하잖아요.
    피나는거 보고 무섭고 동물같이 느껴져서 충격 받는거 이해되고 그래서 요즘엔 남편 못보게도 많이 해요. 저도 보통의 경우엔 그게 나은것같아요.
    하지만 성스러운 곳을 더럽힌다라. 이건 섹스에 대한 의식이 비틀린것같네요.

  • 16. ㅁㅊ
    '18.1.3 1:25 PM (119.197.xxx.28)

    섹스가 가장 동물적인데...ㅋㅋ

  • 17. cakflfl
    '18.1.3 1:30 PM (211.219.xxx.204) - 삭제된댓글

    나도 울엄마 아부지가 그거하고 날 낳았다생각하면

    이상함

  • 18. 제가
    '18.1.3 1:30 PM (222.236.xxx.145)

    제아 아는 산부인과 의사도
    동네 유명한 바람둥이던데
    ㅋㅋㅋ

  • 19. 원글
    '18.1.3 1:32 PM (116.123.xxx.32)

    ㅁㅊ님 남자산부인과의사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은 그직업성향이 맞으니까 하지않겠어요?
    전 개인적으로 피를보면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쭉 빠져나가서 트라우마가 올 것같긴해요.
    남자가 여자보다 용감하다 이건 아닌것같구요
    성향파악해서 결정할 문제같아요

  • 20. 나하고 상관없는 여자와
    '18.1.3 1:32 PM (110.47.xxx.25)

    아내의 출산이 어떻게 같습니까?
    섹스할 때마다 그 큰 아이 머리가 나오던 모습이 생각나서 느낌이 떨어진다는 남편도 봤어요.
    시각적으로 예민한 남자의 특징을 이해하기가 그렇게 힘듭니까?
    아내를 더이상은 여자로 보기 힘들게 만드는 출산장면을 보여주면서 뭘 얻으려고 하는건가요?

  • 21. ㄴㄷᆞ
    '18.1.3 1:37 PM (175.223.xxx.208)

    이런사람저런사람 있는거겠죠. 애셋낳았지만 수술장면도 못보는지라 애낳는 동영상이나 사진 한번도 본적없어요. 애나오는 모습을 왜 보여줘야되는지 이해안돼요..
    우리가 동물인건맞지만 너무 동물적인 모습은 안 좋게 보잖아요..

  • 22.
    '18.1.3 1:37 PM (211.114.xxx.125)

    그래서 이혼한건가요?무책임하네요

  • 23. ㅗㅗㅗㅗᆞ
    '18.1.3 1:38 PM (211.219.xxx.204)

    그렇다고 이혼이라 이건 아니지

  • 24. 징그럽긴해요
    '18.1.3 1:38 PM (211.246.xxx.67)

    아니 저남자 충분히 이해가가요

    여자인저도 ..그 충격땜에 둘째낳을엄두를 못내고

    들어가자마자
    관장하래지..
    제모싹해버리지..
    두달내내 오로나와서 크린베베 신생아용 기저귀 차고 있었고
    회음부절개야 말로 역대급으로 충격이죠

    징그러운건 징그러운거지
    뭘 거기다 성스럽네마네는 왜 갖다붙히는지...

    남자들이 어떤 인간들인데 ...그걸 다 보여주려는건지
    여자랑 사고회로 자체가 틀리다니까요?

  • 25. 어우
    '18.1.3 1:39 PM (223.62.xxx.186)

    그놈의 남자는 동물 드립들.. 그렇게 애써서 애낳은 와이프를 안쓰러워하지는 못하고 트라우마같은 소리들하네요

  • 26. ㅇㅇ
    '18.1.3 1:40 PM (14.39.xxx.209)

    네 저도 보통의 경우엔 안보여주는게 나은거같아요. 생각이 자꾸나서 괴로울수도있겠죠. 하지만 성스러운곳을 더럽힌다는 의식은 너무 이상해요. 지금까지 마누라 더럽혔어요?

    얻으려는건 함께 새 생명을 맞이하여 가족이 된다는 체험이겠죠. 뜻은 좋으나 대다수의 보통 남자들에겐 안하는게 좋을듯해요.

  • 27. ...
    '18.1.3 1:4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먹는거, 싸는거 다 동물적인거지만,
    먹는꼴은 봐도 싸는꼴은 못보는게 또 인간인지라...

  • 28. 지나가다
    '18.1.3 1:41 PM (112.216.xxx.139)

    아주아주 오래전 아침마당에서 정신과 의사 김병후? 그분이 언급한 적 있었어요.

    한동안 가족 분만이 유행하면서, 엄마가 출산하고, 아빠가 탯줄을 자르고...
    출산이 마무리 될때까지 서로 부모가 되었다는 감흥? 감동에 젖어 모르고 지내다가
    나중에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윗분 얘기처럼 아내와 잠자리가 힘들다고 할 정도의 충격이 되기도 한답니다.

  • 29. 출산싫어
    '18.1.3 1:42 PM (39.7.xxx.153)

    오로 ㅡㅡㅡㅡ말이 오로지 두달넘게 핏덩이줄줄 나오고.

    내가 두번다시 애를 낳음 사람이 아님
    저런거 자세하게 말해주는 여자들은 또 없었다는요

  • 30. 음음음
    '18.1.3 1:46 PM (59.15.xxx.8)

    여기서 제 얘기....먼저 양수가 터져서 병원에 감..간호사가 관장주사인지 뭐시기인지 엉덩이 뭔 짓을 함...5분인지 10분인지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라고 함.,,도저히 1분도 못 참고 화장실로 달려가다가 화장실 문앞에서 쌈...80키로 육박한 몸을 해서리 화장실 청소함...ㅠㅠ 그래서 우리집 좌우명은 내가 싼통은 내가 치운다임.

  • 31.
    '18.1.3 1:51 PM (73.110.xxx.171)

    남자는 여러 가지로 열등하네요. 남자들 직접 출산하면 기절하고 난리나겠어요..

  • 32. 원글
    '18.1.3 1:56 PM (116.123.xxx.32)

    음음음님 죄송해요~^^
    저 빵터졌어요

  • 33. ..
    '18.1.3 2:02 PM (211.36.xxx.141)

    쥐랄을하네...
    지가 대신 애 낳지.

  • 34. 출산이 공포라는 뜻이 아니잖아요
    '18.1.3 2:02 PM (110.47.xxx.25)

    출산 장면을 보게 되면 출산이 정말 힘들다는 생각은 들겠지만 아내에 대한 욕구는 사라질 위험이 높다는 거죠.
    아내들도 남편이 남자로 안보이면 섹스 하기 싫잖아요.
    그나마 여자는 받아들이는 입장이라서 욕구가 덜 생겨도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남자는 그게 아니죠.
    출산장면을 지켜본 트라우마로 아내와의 섹스에서는 발기부전이 돼버리면 얼마나 무력감이 들고 아내 보기에도 민망하겠어요?

    http://www.sex-med.co.kr/Sub03/Sub03_01.aspx?mode=view&srno=3445&categoryID=3...
    출산장면 목격후 성흥분 저하와 발기부전에 빠진 남성

    실제 사례입니다.

  • 35. 나참
    '18.1.3 2:05 PM (218.51.xxx.164)

    누가보면 남자가 애 받은 줄 알겠네요
    머리맡에서 손잡고 같이 있는거고
    관장할 때 애 나올 때 등등 남편은 나가라고 합니다.

  • 36.
    '18.1.3 2:08 PM (14.39.xxx.209)

    옛날 코메디에 조선시대에 애낳던 산모가 옆에있던 서방님 상투를 틀어잡고 그러던건 그냥 코메디겠죠??

  • 37. 바보권 획득
    '18.1.3 2:12 PM (73.110.xxx.171)

    트라우마 생길까봐 출산장면 보면 안돼..집안일도 열등해서 못해. 육아도 몰라서 못해..친정가선 나약해서 장식품처럼 꼼짝 안 해..트라우마를 극복할 노력과 의지도 없어...
    근데 남초직장에서 본 주위 남자동료들은 여우같이 처신 잘하고, 승진 욕구 강하고, 술집에서도 참 과감하던데...

  • 38. ..
    '18.1.3 2:14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원래 잘 안서던 놈이 요 때다 하고 핑계대는 건데
    그걸 믿고 앉았네.

  • 39. ㅋㅋㅋ
    '18.1.3 2:22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남편들이 성적인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 바람 피우는 게 아닐까?
    아내를 상대로 해서는 제대로 안 서니까 외간여자로 상대로 발기능력을 확인해 보려고 말이지.

  • 40. ㅋㅋㅋ
    '18.1.3 2:23 PM (110.47.xxx.25)

    남편들이 성적인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 바람 피우는 게 아닐까?
    아내를 상대로 해서는 제대로 안 서니까 외간여자를 상대로 발기능력을 확인해 보려고 말이지.

  • 41. 오오
    '18.1.3 2:23 PM (14.39.xxx.209)

    바보권 획득님 동감 ㅋㅋㅋ

  • 42. 싫다
    '18.1.3 2:34 PM (175.223.xxx.52)

    예전에 연예인 누구도
    그 아내 출산 장면보고
    그 트라우마땜에.. 한동안 힘들었다고 하던데

    솔직히 거기를
    그냥 생살을 가위로 자르는거 넘넘 징그럽지않나요?
    그깟 애낳는게 뭐길래
    여자들은 이런 엄청난 고통인건지..

  • 43.
    '18.1.3 2:46 PM (183.98.xxx.210)

    제 지인도 출산할때 남편들어가는것 반대라고. 이분이 아내가 출산하는걸 봤는데 마지막 아기 나오는 장면까지는 못 보고 머리가 보이는것 까지는 봤대요. 근데, 너무 힘들었대요. 그리고 힘들어하는 자신이 너무 싫어서 더 괴로웠다고 하더라구요.

    아내에게는 너무나 성스러웠다고 하고 고맙다고 하고 아내가 들으면 좋을 이야기들을 했지만 속마음은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자꾸 그 장면이 떠 오르면서 성욕 자체가 생기지를 않고 아내는 아내대로 내가 살쪄서 싫은거냐고 하는데 차마 출산장면때문에 그렇다는 말은 못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말을 돌렸대요.

    출산 장면 남편이 보는것 부부의 행복을 위해서 권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 44. ㅇㅇㅇ
    '18.1.3 2:51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외국에서도 저런경우 많아요
    출산장면이후 부인과 잠자리 못하고
    심하면 성관계자체를
    못한다고 하던데요
    자기가 남자고 아빠라서 아닌척했지만
    결국 트라우마로 고생 하는 사람 꽤있다고

  • 45. 한심
    '18.1.3 3:00 PM (39.7.xxx.149)

    아기는 뿅하면 그냥 나오는줄 알았나보네요

  • 46. L제이
    '18.1.3 3:02 PM (211.63.xxx.161)

    섹스와 출산장면은 별개로봐야죠. 섹스잘하는 사람이 그런 피나오는 장면 잘보는것도 아니구요.. 저는 전혀 몰랐던 내용이었는데 와이프 출산시 이런사례가 있으니 들어오지 말라고 와이프가 말해주더군요

  • 47. 어쨌든
    '18.1.3 3:09 PM (121.190.xxx.3)

    남편은 출산장면 못 보게 해야겠네요...

  • 48. ...
    '18.1.3 3:29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도
    추잡스럽고,
    질병 전파 위험성 높은 **가 가서는 겁도 없이 잘 놀아요.....??

  • 49. ...
    '18.1.3 3:30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도
    추잡스럽고,
    질병 전파 위험성 높은 *녀들과는 겁도 없이 잘 놀아요.....??

  • 50. .......
    '18.1.3 3:31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도
    추잡떨면서
    질병 전파 위험성 높은 *녀들과는 겁도 없이 잘 놀아요.....??

  • 51. 야! 트라우마 좋아하고 앉았네
    '18.1.3 3:32 PM (211.178.xxx.174)

    시각적동물 좋아하네.
    그럼 청각적동물인 여자들은
    남편이 트림하고 방귀끼고 코골면 귀에 트라우마 생기는건
    어쩔건대? 다 이혼해야겠네?

    시각적동물 할거면 그냥 원시림에가서 벌거벗고 살든지.
    살기는 문명사회에 살면서 지들 불리할때만 왜 원시시대얘기를 꺼내고 꼴값들인지.

    여자가 피 철철흘리는거 본 제대로 된 남자들은
    내가 정말 이 여자한테 평생 잘해야겠구나 눈물 펑펑 흘리며
    다짐한댄다.
    어디서 본능드립이냐.
    그냥 아빠로서의 의무가싫었다고 솔직하게 얘기할 순 없니?

  • 52. 저남자는핑계
    '18.1.3 3:45 PM (218.155.xxx.99)

    그런데 억지로 출산 장면을 보라 할 필요는 없어요.
    그 장면 함께 안한다해서
    아내,아이가 소중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곁에 남편이 있어서 싫은 아내들도 꽤 있거든요.

  • 53. ...
    '18.1.3 4:17 PM (27.100.xxx.60)

    여자들한테도 한번 보여주면 출산은 물론 성관계도 안 하려는 여자들이 많을 겁니다. 거기다 옛날에는 출산하다 죽는
    여자들 진짜 많았어요. 지금도 많습니다. 옛날여자들에게는 공포였어요. 미화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54. 바보권 획득님
    '18.1.3 4:38 PM (112.170.xxx.10)

    백퍼 동감합니다.....

  • 55. 송이송
    '18.1.3 6:48 PM (1.248.xxx.46) - 삭제된댓글

    나두 여자고 애도 낳았지만
    다른 여자 출산 장면보라고 하면 못 볼거같아요
    굳이 굳이 뭘 보라고 하는지

  • 56. ....
    '18.1.3 8:16 PM (222.120.xxx.20)

    바보권 획득님 말씀이 오늘의 베스트 댓글이네요.
    여자 눈빛 하나로 뻑하면 기가 죽어서 여자 패고 죽이고, 그저 애라서 남의 마음도 기분도 헤아리지 못하고 다 여자가 배려해줘야 하는 약해빠진 사람들이 왜 사회에서는 중요한 역할만 맡으려고 하는지 몰라요. 참 일관성 없네.

    여자도 시각적 동물이에요. 잘생기고 늘씬한 남자가 좋거든요?
    뭘 남자들이 지 좋자고 여자들 외모 옥죄기 위해 만든 소리를 철썩같이 믿나요.
    그리고, 섹스랑 출산은 별개인건 맞는데
    그 끔찍한 출산을 직접 하는 여자는 출산이 좋을까요? 섹스만 하던 곳으로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과 끔찍한 고통의 반복이 싫어서 섹스할 맛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없을까요?
    여자도 출산은 싫고 섹스만 좋은 사람 천지 삐까리일거고
    저기 위에 징그럽긴 해요 님이 쓰신 내용이 출산의 적나라한 진실이라는 게 조목조목 자세히 널리 알려지면(사실 저거보다 더 심하죠) 애 안 낳으려고 하는 여자 분명히 있을 거예요.

    출산 장면은 볼 수도 있고 안 볼 수도 있지만
    보고 나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해도 극복해야 하는 일인거고 못할 것도 없는데
    여자로서의 매력 떨어지고 익숙해서 더이상 섹시하지 않은 아내랑 섹스하기 싫어서 노력도 안하고 갖다 붙이는 말을 뭘 그리 진지하게 들어주나요.
    남자들 우는 소리에 핑계 좀 달아주지 말자구요.

  • 57. 안해 !!!!
    '18.1.3 8:18 PM (211.246.xxx.117)

    미화된게맞긴맞아요

    가끔 어떤연예인들 수중분만도 이상해서 못보겠던데..

    여자가 거의 무슨 가축화되는 시점?

    가슴 ,밑에는 아주 다 드러내놓고 아휴~~씨
    수치스러워서라도 애 못낳겠어요

    엄마는 사람도 여자도 아닌건지...

    그러니 남자들시각엔 더이상 여자로 안보일수도있겠어요

  • 58. ....
    '18.1.3 8:27 PM (59.12.xxx.56) - 삭제된댓글

    흠 그런 식이면 그렇게 나온 자식은 어찌 보고 살까요?

    그렇게 동물적으로 태어난 아이인데......

    출산장면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아내를 여자로 안보인다면


    그 트라우마로 평생 아내는 물론 다른 여자하고 관계 없이 수도승처럼 살아야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자기의 트라우마가 된 출산의 장면이 자신의 성욕이었다는 걸..... 깨달음 정도는 얻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59. 즐거운삶
    '18.1.3 8:27 PM (124.58.xxx.94)

    저는 이해 가요. 고3 수능 끝나고 시간 많이 남을 때 학교에서 출산에 관한 다큐를 보여줬고 거기서 출산하는 장면을 봤거든요. 그거 보면서 난 애낳고 살긴 틀렸다는걸 직감했네요. 직감 그대로 트라우마 남아서 자발적 딩크로 살고 있습니다.

  • 60. 난 반댈세
    '18.1.3 8:28 PM (223.62.xxx.40)

    솔직히 여자들도
    아이낳기전에는 저런거 못보고 못듣고 낳는거 아닌가요?

    얼마전에 아이낳는과정이
    가축된 느낌이라는 산모분 글 있었는데
    굳이 저걸 남편에게 보여줄 이유가 있나요?

  • 61. 나마스떼
    '18.1.3 8:29 PM (59.12.xxx.56)

    흠 그런 식이면 그렇게 나온 자식은 어찌 보고 살까요?

    그렇게 동물적으로 태어난 아이인데......

    자기 자신도 그렇게 자기 엄마한테 태어났고.....

    출산장면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아내가 여자로 안보인다면


    그 트라우마로 평생 아내는 물론 다른 여자하고 관계 없이 수도승처럼 살아야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자기의 트라우마가 된 출산의 장면이 자신의 성욕에서 시작된 거라는 ..... 깨달음 정도는 얻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62.
    '18.1.3 8:45 PM (175.223.xxx.228)

    인간이 본디 동물인데, 여자를 나와 똑같은 동물이 아니라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봤으니 저런 소리 하는거지..
    출산과정 다 알면서도 참고 낳는 여자들이 대다수인데 참 철없는 소리 한다 싶어요. 그러니 산으로 도피했겠지만서도.
    혼자서 애 둘 키웠을 부인이 안됐네요

  • 63. 사실이라면
    '18.1.3 9:00 PM (211.178.xxx.174)

    아내 외의 여자와도
    관계못해야 정상.

  • 64. 무식 그자체
    '18.1.3 9:02 PM (211.36.xxx.168) - 삭제된댓글

    시각적 동물같은 소리하네요.
    열등하고 무책임한 동물이란 소리겠죠

  • 65. 미개하네요
    '18.1.3 9:05 PM (211.36.xxx.168)

    시각적 동물같은 소리하네요.
    열등하고 무책임한 동물이라면 모를까

  • 66. 그런 남자있어요
    '18.1.3 9:40 PM (112.208.xxx.94)

    예전 사귄 남자는 생리때만되면 섹스를 못해요. 피가 무섭다네요. 키는 185에 섹스도 좋아하는데 피를 그렇게 무서워하더라는..
    다른 남자는 임신 걱정없으니 더 하자고 하고...사람마다 다른듯.

  • 67. 이해
    '18.1.3 9:47 PM (223.62.xxx.230)

    되는데요.

    같은 여자끼리라도 출산장면 징그러워요.
    그런감정 남자도 사람인데 그럴수 있죠
    섹스야 그런행위 호르몬 영향으로 분위기에 한다해도
    그곳 뚫어지게 보는것도 아니고 그곳으로 사람 피덩어리 머리 처음보면 충격일수 있다보는데

    이런걸로 미개 열등이라면 폄하는 그것과 별개의 증오,혐오 같은데요.

  • 68. ..
    '18.1.3 9:54 PM (58.237.xxx.77)

    김성주도 그런말 하지 않았나요
    분만 장면보고나서 아내가 한아이 엄마로 보여서
    한동안 관계를 못하겠더라구

  • 69. 플럼스카페
    '18.1.3 10:18 PM (182.221.xxx.232)

    그런다고 이혼하는건 무책임하다고밖엔. 낳은 사람은 뭐가 돠나요?

  • 70. 드럽다ㅆ
    '18.1.3 11:21 PM (39.7.xxx.90)

    112.208 은 동물인가봄

    생리때도 섹을 한다니...

    자궁경부암주사는 맞고 저러고 사는건가?

  • 71.
    '18.1.3 11:44 PM (124.56.xxx.35)

    이해가 안되네요....
    우리 남편은 신혼때 내가 집에서 화장실에 가서
    큰거 쌓는데 변기가 막혀서
    내가 뚫다 뚫다 못 뚫어서 그냥 나둔거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뚫어줬는데~ ㅋㅋㅋ

    신혼인데도 내가 못볼꼴 보였는데도
    애정변함없는데~ 푸하

    하물며 자기 자식 낳느라 피를 흘리든
    좀 징그러웠든
    그걸 고마워하고 감사해하고
    더 잘해줘야지

    무슨 트라우마는 개뿔!!!

  • 72.
    '18.1.4 12:30 AM (122.44.xxx.132)

    트라우마 생길수도 있죠
    사람마다 다른걸.

  • 73. 붕붕카
    '18.1.4 2:40 AM (210.103.xxx.16)

    아무리 트라우마가 와도
    남자가 수컷이고
    자기 아내가 자기 새끼를 낳을때인데 그러면 아니되는것이죠.
    평생 결혼 전까지 아이낳기전까지 여자가 아내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출산의 모습은 학교에서도 보여주는데 어떻게 그런 정신세계로 결혼을 할 생각을 하고
    남의 여자인생을 망칠 생각을 햇을까요?

    tv 에 나오는 자연인들으 모두 그 산속에서 아내도 자식도 이웃도 본인도
    모르게 조용히 혼자 살다가 죽기 직전에 만가지 후회로 눈물흘리며 가시길 바랄뿐입니다.

  • 74. 출산시
    '18.1.4 3:14 AM (178.203.xxx.31)

    애 낳을때 남편이 아래서 보나요?
    배부분 가리고 남편은 머리맡에 아내 옆에 손잡아 주고 있잖아요

    아래서 의사 옆에 있나? 왜 충격 먹지?

  • 75. 이해하려고 말아야됨
    '18.1.4 8:54 AM (121.132.xxx.225)

    그냥 그런 사람임. 그런 사람 안만나야 되는데. 그걸 해내야됨

  • 76.
    '18.1.4 9:27 AM (222.236.xxx.145)

    말 같지도 안아서 원
    보는걸로도 트라우마 생기는데
    목숨걸고 낳는 여자들은
    뭐 사람 아닌가?
    그 고통 참아내며 낳아서 키우는건데
    여자는 낳으면서도 참는걸
    남자치고 지새끼 본능은 더 강하면서
    애낳는건 동물적이라 트라우마???
    말인지 방구인지
    그런대우들 받으면서
    뭐하러 애는 죽어라 낳으려고 기쓰는건지 원

  • 77. 본것만으로도
    '18.1.4 9:29 AM (222.236.xxx.145)

    트라우마 땜에 이혼하는데
    저런 인간은
    그놈에 트라우마땜에
    낳은 애미는 물론
    지 새끼도 평생 안보고 살겠죠?

  • 78. ㅇㅇㅈ
    '18.1.4 9:34 AM (120.142.xxx.23)

    일반화시키는 사람들이 많네요. 모든 남자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 남자들도 있다는 얘기잖아요.
    그리고 인간의 뇌, 생각, 마음만큼 다양하고 남같지 않은 고유한 부분도 없는데, 그걸 가지고 넌 왜 그러냐 하는 것도 웃긴 것 같아요. 욕하는 님들은 님만 가진 고유한 성격이 있을 거예요.
    봐서 이혼을 한게 아니고, 섹스를 안하는 부부들에겐 그 부부만의 문제가 생기게 되는 거구, 그게 확장되어 여러가지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 다 알잖아요. 부부가 그렇게 싸우다가도 잠자리 한 번 하고 나면 풀리는 것은 동서고금 다 있는 얘기고 살아보니 그런 부분 많구요. 부부문제를 해결할 가장 중요한 솔루션 하나가 안되는 결혼 생활은 양자 모두에게 불행해졌을 거구 그렇게 하다보면 이혼에 이르는거죠.
    이 분도 결국 자신의 이혼의 원인을 생각해보니 거기서부터 시작이라는 것으로 결론 내린거구...그걸 마치 몇몇 분은 중간 빼고 앞과 뒤만 얘기하면서 비난하고 난리난리. 살아보니까 그럽디까? 중간 끊어먹으면 다 이해못할 얘기 세상 천지죠. 다들 결혼한 나이만큼 살았음 생각이란 걸 하고 얘기합시다.

  • 79. 소유10
    '18.1.4 10:41 AM (97.99.xxx.3)

    120.142 님의 말씀에 공감해요.

    도대체 82 쿡의 수준이 어찌 이렇게도 낮아졌는지 한심스러울 지경입니다.

  • 80. eR
    '18.1.4 11:21 AM (211.114.xxx.32)

    그래도 이성적인 댓글 한분 있네요....120.142님....

  • 81. aaaaa
    '18.1.4 11:28 AM (211.196.xxx.207)

    성추행 당해서 트라우마 생겼다는 예 들어보면 이렇게까지? 싶은 것도 있고
    성추행 안 당한 여자들도 공감능력 짱 발휘해서 응!응! 맞어! 맞어! 하던데
    아내 출산 장면으로 트라우마 생기는 건
    백인문화권에서 먼저 연구됐었고
    40% 가까이가 발기부전, 섹스 거부증을 겪는다고 결과가 나왔어요.
    나도 출산하면 남편이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가 높아? 엥? 하고 들여다 본 기사라서 기억해요.
    자연인 내용은 모르겠고
    아내 출산 장면으로 트라우마 생긴 남편들
    겪어보지도 않은 일로 부정부터 하고 보는 지적수준 떨어지는 댓글이 짜증나서 답니다.

  • 82. 마른여자
    '18.1.4 11:36 AM (182.230.xxx.218)

    120,142님

    말씀잘하시네요

  • 83. aaaaa
    '18.1.4 11:36 AM (211.196.xxx.207)

    남자, 남편들은 말 안 해도 알아서 내 속 짐작해 온통 다 배려해줘야 돼는 것들 투성인데
    여자들은 사람마다 다 디테일하게 다른 인간인데
    남자들은 틀에 박힌 한 가지 유형만 있다는 듯 달리는 댓글 보면
    여자 벌레들 모인 곳에서 기어나온 댓글 같아요.

  • 84. 공감백배
    '18.1.4 11:51 AM (119.71.xxx.64)

    ㅇ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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