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핸펀요금 폭탄맞았다고 썼었는데요..금요일 밤에 알아서..주말지나고..
월요일 되자마자 확인해봤어요..다행히 통화연결은 잘 되더라구요..
데이터요금 7만원가량, 엔터테인먼트 40건..해서 32000원..
기본료까지 해서 15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범인이 6학년 우리딸이네요..
스토리툰..뭐 그런데서 만화를 봤나봐요..
무슨내용인지는 모른데요..ㅠ.ㅠ
내용은 이따 와서 물어보면 되는건데..
스타일상..야한만화같은걸 보진않았겠지만..뭐..그거야 내 생각일테고..ㅠ.ㅠ
지속적 접속도 아니고 한달동안 세번정도 봤고..하루동안 한 40분정도 본게 폭탄이됬어요..
다음달꺼까지 조회해보니..두번 더 봐서..데이터요금 2만원,,만화본거 2400원 또 있네요..ㅠ.ㅠ
일단 인터넷은 차단했는데
사춘기 아이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내성적이고 상처 잘받아서..그냥 똑부러지게 얘기해서 대책을 세우고 싶은데
머리속이 하얗네요..두살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얘가 요즘 누나를 이겨먹을려고 합니다..누나가 그런거 알면..
아마 백마디 넘게 할거 같고..그래서..어차피 이리된거 ..ㅠ.ㅠ...조용히 해결하려고 합니다..
추석때 용돈받은거랑 지용돈도 좀 있는데 그걸로 해결보라고 할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