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펀요금폭탄맞았는데 ..아이가 그랬나봐요..

요금폭탄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11-09-19 10:10:32

지난주에 핸펀요금 폭탄맞았다고 썼었는데요..금요일 밤에 알아서..주말지나고..

월요일 되자마자 확인해봤어요..다행히 통화연결은 잘 되더라구요..

 

데이터요금 7만원가량, 엔터테인먼트 40건..해서 32000원..

기본료까지 해서 15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범인이 6학년 우리딸이네요..

스토리툰..뭐 그런데서 만화를 봤나봐요..

무슨내용인지는 모른데요..ㅠ.ㅠ

 

내용은 이따 와서 물어보면 되는건데..

스타일상..야한만화같은걸 보진않았겠지만..뭐..그거야 내 생각일테고..ㅠ.ㅠ

지속적 접속도 아니고 한달동안 세번정도 봤고..하루동안  한 40분정도 본게 폭탄이됬어요..

 

다음달꺼까지 조회해보니..두번 더 봐서..데이터요금 2만원,,만화본거 2400원 또 있네요..ㅠ.ㅠ

 

일단 인터넷은 차단했는데

사춘기 아이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내성적이고 상처 잘받아서..그냥 똑부러지게 얘기해서 대책을 세우고 싶은데

머리속이 하얗네요..두살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얘가 요즘 누나를 이겨먹을려고 합니다..누나가 그런거 알면..

아마 백마디 넘게 할거 같고..그래서..어차피 이리된거 ..ㅠ.ㅠ...조용히 해결하려고 합니다..

 

추석때 용돈받은거랑 지용돈도 좀 있는데 그걸로 해결보라고 할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IP : 58.227.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9 10:14 AM (14.55.xxx.168)

    몰랐겠지요. 네가 몰라서 그런건데 이렇게 요금이 많이 나왔다.
    앞으로는 엄마에게 먼저 물어보고 사용해야 한다라고 하겠어요
    이번엔 엄마가 요금을 내지만 다음에 네가 사용하면
    네 돈으로 해결하라고 말해주겠어요

  • 2. 55요금젠인데도 데이터요금이
    '11.9.19 10:17 AM (121.135.xxx.112)

    또 나오나요? 제가 몰라서 그래요?

  • ..
    '11.9.19 10:19 AM (222.101.xxx.224)

    일반폰이시겠죠.

  • 3. 저도
    '11.9.19 10:23 AM (111.118.xxx.212)

    휴대전화 많이 이용 안 해서, 기본요금 낮은 걸로 쓰는 가입자인데요.
    이번 달에 요금폭탄 맞았습니다. ㅜ.ㅜ

    정액요금으로 무료이용하는 부분이 시간초과가 됐는데, 그 이후로 이용한 부분이 꽤 많이 나왔어요.
    요금이 맞게 나온 건 같은데, 그래도 동네 서비스센터 가서 내역서 뽑아 보려고요.

  • 4. ..
    '11.9.19 10:27 AM (119.201.xxx.147)

    후대폰 비번걸어 잠그세요..애가 맘대로 사용 못하게..

  • 5. ...
    '11.9.19 10:30 AM (218.38.xxx.21)

    그냥..말로..(한번은용서해주세요)
    어머..요금..폭탄맞았는데...조회해보니까..만화본거래~
    담부턴..보지마~

    지나가듯..한마디해주시면..알아듣겠죠...

  • 6. 몰라서
    '11.9.19 10:36 AM (180.66.xxx.55)

    그랬을 거여요. 이번기회에 잘 설명해 주시면 (어머님께서도 모르셨다가 아시게 된 과정 그대로) 아이도 이해하고 앞으론 안 그러겠지요.

  • 7. 원글
    '11.9.19 10:44 AM (58.227.xxx.181)

    몰라서 그런건 맞아요..
    전 청구서 볼줄도 몰라서 동생이 만화봤나봐..했더니
    울딸이..어..내가 만화봤는데..그랬거든요..

    잘 몰랐으니..만화라는말 나오자마자..자기가 봤다고 했겠지요..

    이번엔 용서 해주고..다신 그러지말자고 해야겠네요..ㅠ.ㅠ

  • ..
    '11.9.19 1:07 PM (114.205.xxx.236)

    몰라서 그런 거니까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
    이유를 잘 말씀하시면 다음부턴 안 그럴거예요.
    저도 스마트폰 쓰면서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 혹시 요금 폭탄 맞을까봐
    3G 안 쓰고 와이파이로만 이용하거든요.
    어느날 초딩 딸이 3G로 연결해서 인터넷하고 있길래
    화들짝 놀라서 이유를 얘기해주니 다음부턴 절대 안 그러더라구요. ^^

  • 8. 뽀글이
    '11.9.19 12:11 PM (121.167.xxx.157)

    통신사 전화해서 원글님 휴대폰에있는 네이트 잠궈달라세요..저도 울아들한테 몇번 당했거든요..
    올해부터 어른 휴대폰에 있는 네이트 통신사에서 잠궈줘요.ㅎㅎ

  • 9. 그런전화
    '11.9.19 12:28 PM (124.50.xxx.136)

    때문인지 저도 skt에 전화 연결했는데 아직도 안됩니다.
    기본 5분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전화 끊네요.
    통신사....이들을 그냥 어찌 혼내줬으면 합니다.진짜 열불나요.
    저렇게 아이들 상대로 각종 부가서비스로 통신사가 1천억 넘게 이익 봣다잖아요.
    칼만 안든 도둑입니다.

    각종 부가서비스..찬찬히 살펴보시고 이용내역서 꼭 살피세요.
    이런이유로 전화로 따지면 거의 집안에 아동들이..어쩌구 하며
    그쪽에 문외한인 엄마 핸펀 만지작거린 아이들 탓으로 죄다 돌립니다.

    그런기능들이 요금폭탕기능이 있다는거 아이들한테 인지시키는 수밖에요.
    전화,문자만 이용하다 데이터요금,부가서비스,컨텐츠이용료에
    억울하게 물린 학부형님들,아이들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38 대리석식탁 vs 원목식탁 어느게 더 나을까요? 14 제니 2011/10/02 16,761
18837 82 예전 게시글에 사진이 안보여요 사진 2011/10/02 1,736
18836 여행갈때 속옷 어떻게 해요? 13 궁금해서.... 2011/10/02 7,683
18835 지금 갤투사는 거 너무 끝물인가요???? 11 봄날 2011/10/02 3,174
18834 박원순과 박영선 11 시민 2011/10/02 2,662
18833 가습 하시는 분~ 1 숯으로 2011/10/02 1,486
18832 서울 날씨 많이 춥나요?^^ 5 서울구경 2011/10/02 2,509
18831 인터넷으로 간장게장 주문하는거 괜찮을까요? 4 어둠이무서워.. 2011/10/02 2,209
18830 빈대같은 친구(글 내립니다 ) 41 야옹이 2011/10/02 12,500
18829 김정일 손자는 패셔니스타 ㅎㅎㅎ sukrat.. 2011/10/01 2,527
18828 보험 설계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6 000 2011/10/01 1,586
18827 약사분 계시면 꼬옥 봐 주세요 9 도와주세요!.. 2011/10/01 3,655
18826 나가사끼 짬뽕의 꼼수 22 책임져 2011/10/01 9,420
18825 약정끝난 폰이 있는데... 3 저가폰 2011/10/01 2,045
18824 이런 사람은 어떻게 상대해야 좋을까요? 12 롤리팝 2011/10/01 3,544
18823 누구나 인생은 외로운거라 하지만, 유독 외로운 사람 있는거같아요.. 15 .. 2011/10/01 5,625
18822 바람에 실려 임재범 영어도 잘하고 수다스럽고 ㅎㅎㅎ 6 . 2011/10/01 5,044
18821 체육과 지원 할려고 하는데요 3 수험생 2011/10/01 1,764
18820 의욕없고 기억력도 떨어지는데 뭐가 좋을까요? 5 에고머리야... 2011/10/01 2,518
18819 엘리베이터 탈때, 내리는 사람 먼저 내리고 탈사람이 나중에 타야.. 12 ㅇ.ㅇ 2011/10/01 4,522
18818 개편 이전의 글들은 볼 수가 없나요? 3 회원 2011/10/01 1,728
18817 레오폴드 모차르트 - 장난감 교향곡(Toy Symphony) 8 바람처럼 2011/10/01 4,161
18816 영화 블라인드 보면서 제가 느낀건요 2 wlqkdd.. 2011/10/01 2,382
18815 나꼼수 21화가 노린 점 - 꼼꼼한 분들을 위해 8 참맛 2011/10/01 3,177
18814 갑상선 수술을 하는데요.. 보호자가 없다면요 9 봉순이언니 2011/10/01 7,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