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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것의 가장 어려운 점은 뭘까요? 책도 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8-01-03 10:45:09

집을 지으면 10년 늙는 다는 말이 있잖아요.


어떤 점이 제일 어려운 건가요?
돈으로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인지...
현장에서 인부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그런게 어려운걸까요?


혹시 땅보는 법부터, 설계, 시공사 구하는 법 등이 자세히 나온 책 없을까요?

IP : 203.244.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 10:51 AM (119.71.xxx.61)

    구글어스로 한번보세요
    지인이 집 지을 곳 찾아서 경기도 일대를 싹 뒤졌는데 한군데가 넘 괜찮아서 계약 하려고 했데요
    근데 남편이 자꾸 으스스하다고
    뒷쪽이 산인데 건너편으로 공동묘지가 있더랍니다
    알고 사면 모를까 모르고 사면 안돼죠
    주변에 축사나 공장없는지도 체크
    집이야 잘못지으면 손보고 여차하면 다시짓지만 위치적인 문제는 거의 재앙수준이라서요

  • 2. ...
    '18.1.3 10:53 AM (14.1.xxx.120) - 삭제된댓글

    업자들의 농간이요. 건축일하던 사람들도 두손들고 그만두던데요...

  • 3. 신중하게!
    '18.1.3 10:53 AM (112.161.xxx.117)

    책은 한계가 있죠
    일단 설계하는 건축가를 잘 만나야되고
    시공하는 업체를 잘 골라야되지요
    믿을수있는 건축가를 정하면
    그 분이랑 같이 땅 보러가면 됩니다.
    주위에 집지은 분 계시면 많이 물어보세요
    믿을만한 건축가 구하는게 ㅣ순위입니다

  • 4.
    '18.1.3 10:54 AM (220.78.xxx.47)

    반드시 남향이라야 하고. 전원주택이면 물 고이는 땅 아닌지.
    네이버 지성아빠카페 검색하고 보세요. 거의 모든 상황,정보가 가득해요.

  • 5. 신중하게!
    '18.1.3 10:54 AM (112.161.xxx.117)

    경험자예요
    그리고 그런 분 만나서 지으면
    십년 안늙고 오히려 건강해집니다!

  • 6. ...
    '18.1.3 10:58 AM (121.171.xxx.131)

    업자가 지은집들 구경다녀봐도 어느정도 업자에대해 알 수 있어요.
    어찌 짖는거마다 분위기들이 같은지...ㅠㅠ

  • 7. ...
    '18.1.3 11:04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하나 더, 저는 아파트 살지만 인테리어할때 한번 당하고는 다음부터는 공사기간내내 거의 출근했어요
    간식도 사다나르고 공정마다 마무리 할때 쯤 꼼꼼히 보고 마무리 전에 지적하고 고쳤고요.
    첨엔 싫어하더니 싹싹하게 하고 할 말만 하니까 적응하더라구요.
    집지으면 거기 눌러 살 생각해야해요

  • 8. ......
    '18.1.3 11:0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시골에 전원주택 지어 사는데 그거 짓다가 암걸렸다고 농담반 진담반 할 정도입니다 (실제 암환자)
    남편이 건설쪽은 아니지만 비슷한 일을 하고 있어 아는 것도 많고 인맥이 있음에도 그 지경
    내가 살집이다보니 하나부터 끝까지 다 생각해서 지어야되고 자재. 구조. 인테리어. 해의 방향. 층고. 맞아요주변환경. 후에 주민들과 갈등있을 일은 없는지.나중에 몇십년후라도 내놓으면 팔릴 구조인지. 부부가 살집인지 물려줄 집인지 대가족이 살수도 있어야하는지. 마당만 두고 단촐하게 지을건지 오만것 다 할수있게 텃밭. 닭장. 장독대 자리까지 만들건지 등등
    참고로 제 친구네는 바로 근처에 양계장인지 오리농장이 들어와가지고 3년넘게 싸웠어요

  • 9. ......
    '18.1.3 11:1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암튼 위에것은 집 자체 이야기고 이제 실내로 들어오면 부엌. 붙박이장들. 욕실 타일. 수전. 샷시. 등등 내부적으로 결정할 사안도 아주 많죠.

  • 10. 오옹
    '18.1.3 11:12 AM (61.80.xxx.74)

    터는 고향집이라 고를일 없었구요
    터 밀고 측량 다시하고
    측량 다시 하는데 옆집에서 침범한 부분있어서 그거 정리하는데 잡음 좀 나구요 ㅜ ㅠ

    설계는 신랑이 하고 그거 토대로 건축사무소가서 설계도면으로 바꾸고요

    이후 공사는 신랑이 주도하에
    일하시는분은 아버님 지인분들 기술자들,,,
    근데 시골분들이라서
    변화된 집만들기에 적응을 잘 못하셔서 잡음,,,
    서울에서 본 재료들 샷시나 타일 등
    시골에선 구하기 힘들어서 고생

    저희 집은 전기배선이 엉망이 되어서 ㅜ ㅠ
    누전차단기가 종종 내려가요
    삶는세탁기와 커피포트 같이 못써요,,,,흑

    신랑이 짓는걸 주도하니 일하시는 분들께서
    건축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본인들의 생각을 자꾸 고집하셔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콘크리트 기초에 화강암 붙여서 2층집 올리니 따뜻해요
    단독주택은 단열공사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앞면 2쪽만 화강암 붙이고 나머지 2면은 드라이비트 시공했는데
    후회해요
    화강암 붙인 면이 단열이 훨씬 좋거든요,,,

    벽돌집보다 콘크리트에 화강암 붙인 집이 정말 좋구요,
    여름에 시원, 겨울 따뜻
    샷시도 좋은거 했더니 정말 좋구요

    집짓는거 옆에서 보니

    좋은 건축가와 짓는거 좋구요
    단열, 전기 잘 하시구요,,,,

    아무래도 집 자재에대해 어느정도 알아야
    대화가 되니
    공부 해야겠더라고요

  • 11. ...
    '18.1.3 11:30 AM (203.244.xxx.22)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이면 정말 좋은 건축가 구하는게 중요하겠군요.

    네이버 까페도 검색 해봐야겠어요.

    전 일단 부모님 집을 새로 지어드려야하나 리모델링을 해야하나... 이런걸 좀 알아보려구요.

  • 12. ..........
    '18.1.3 11:38 AM (210.219.xxx.10)

    건축허가가 가능한 토지를 매입해야 하므로 토지매입도 중요하고,
    설계를 잘하려면 좋은 건축가를 만나는게 중요하겠죠,

    그런데 무엇보다
    통상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부분은 시공업자들이죠. 공사하는업자들이요.
    정해진 계약금액에서 자신들이 최대한 이익을 가져가려다보니,
    이것저것 자제도 빼먹고, 좋은거 쓸것처럼 하다가 안좋은거 사용하고,
    또 공사기간이 길어지면 인건비가 많이 나갈테니, 단기간에 날림공사를 할수도 있고요.

    얼마전에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도 철근콘크리트 기둥에 엄청난 양의 철근을 빼먹고 공사한게 걸렸잖아요.
    대부분 시공업자들이 문제죠.

  • 13. ............
    '18.1.3 11:40 AM (210.219.xxx.10)

    그리고 중간에 설계를 변경해야한다는둥~
    자제가 더 필요하다는둥~
    하면서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요.

  • 14.
    '18.1.3 11:44 AM (117.123.xxx.187)

    남편은 기술사..저는 중개사

    저 위에 남편이 설계했다는 분..
    사람사서(인건비지급)건축하고...
    이 방식은 권장하진 않아요
    돈은 덜 들겠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가 시행(시공)주체여서
    책임을 물을곳이 없어요
    1도 모르시다면
    계약서 제대로 쓰고 (내용 꼼꼼이)
    비용(시공비)제대로 주시고-가격 깎으면
    거기에 맞게 시공들 합니다
    단독주택 요즘 평당500이상줘야
    제대로 하는데...350에 못하겠습니까...
    나중에 책임 제대로 물을곳하고 하세요
    이게 소귀에 경읽기가 될 확률
    50%이상!!

  • 15. 최악의 경우는
    '18.1.3 11:5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돈은 거의 다 받아먹고
    공정은 50%인데 잠적해버리는 업자
    그다음은 부실공사

  • 16. ...
    '18.1.3 12:35 PM (14.46.xxx.169)

    저도 집 지을 계획이라 참고하겠습니다.

  • 17. ...
    '18.1.3 12:52 PM (203.244.xxx.22)

    평당 500은 주어야하는 군요.
    역시 시공업자들이 문제네요...
    그래서 집앞에 월세얻어 매일 현장에 가보셨다는 분(좀 옛날에)도 있었는데
    그럼 거의 생업접고 해야하는데, 또 간다고 뭔가 달라지긴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세세하게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일단 글로라도 공부해보고 설계사무소 발품을 파는게 중요하겠네요.

  • 18. 집 짓는 일
    '18.1.3 1:13 PM (42.82.xxx.119)

    우리집 짓는 일

  • 19. 저도
    '18.1.3 1:48 PM (118.176.xxx.191)

    집짓기 참고 좀 할게요.

  • 20. ...
    '18.1.3 2:05 PM (125.186.xxx.152)

    우라가 만약 집을 잣는다면
    이라는 책이 있어요.
    집 지은 분 후기에요.

  • 21. ...
    '18.1.3 2:14 PM (203.244.xxx.22)

    책추천도 감사합니다!
    생생한 경험담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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