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앉아서 하는 업무라 허리도 안좋고, 하체부종이 점점 심각해져가고 있어요.
걷는것이 답이라는 생각에 퇴근후 동네한바퀴 크게 돌고와보니 기모트레이닝복을 입고 나갔음에도
다리가 춥고, 시리다는 느낌(나이가 있어서 그런가봐요.ㅠ)이 난생 처음 들더라구요.
보도블럭을 걸어서인지 다리가 더 뻑적지근..아픈 느낌이구요.
학교운동장이 옆에 있는데, 너무 컴컴해서 무서워서 못 돌겠어요.ㅠ
작년 봄,여름 3달정도 열심히 걸었었구요. 요가나 헬스 다녀도 결석 잘 안하는 스타일이예요.
헬스클럽가서 런닝머신 뛰고 싶은데, 다른운동없이 런닝머신만 10만원주려니 아깝고, 저희동네
헬스크럽은 요상한 냄새가 나서 가기가 싫어요. 그리고, 요즘은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창궐하니
야외걷기가 점점 망설여집니다.
워킹머신이란 걸 알게 되었는데, 20-30만원대도 있더라구요.
소음이 클까요?(가격대가 올라갈수록 적겠지요?ㅡ)
걷기만 할것이니 유용할까요?
폭이 좁아서 불편할까요?
사용해보신 적 있으시다면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