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하고 싶어하는 아들 절대 안된다는 아빠....
1. 음
'18.1.3 4:05 AM (14.63.xxx.25)재수 시키지마세요. 빈둥거리는 애한테 돈만 아까워요.
2. ...
'18.1.3 4:10 AM (110.10.xxx.23) - 삭제된댓글상위권과 엉덩이 무거운 아이들 빼고는 힘들지 안을까요....
성실한 아이들이 성적올립니다3. ..
'18.1.3 5:03 AM (220.121.xxx.67)재수 하라고 하고 학원비 인강비 과외비 못대준다고 해요
할만큼 했다고요4. ...
'18.1.3 5:30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기숙학원 보낼거 아님 재수 시키지 마세요.
자기관리 안되는 애들 재수 한답시고 집에서 학원 왔다갔다 하면 백프로 성적 떨어져요.
남편분 말이 맞아요.5. 음 ㅡㅡ
'18.1.3 6:14 AM (1.254.xxx.176)일단 지금성적으로 최선의 학교에 입학 후 휴학을하던 재학을하더누 수능공부계속하라하고 그래도 재수해야겠음 수능 치면되겠네요.
사람일이란 어찌될지는 모르나 빈둥거리는 사람이 열공하기힘듬. 그런경우 성적 더 떨어져서 처음보다 더 못한학교는 존심상해 못가고해서 그냥 고졸인채로 살고있음6. ㅁㅁ
'18.1.3 6:51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진짜 스카이 갈아이가 배탈이라도 나서 놓친 억울한거아닌
인서울도 못하는 성적으로 재수 얘긴 양심 1도 없는 아이입니다
남편손에 한표7. ㅁㅁㅁㅁㅁㅁ
'18.1.3 7:54 AM (116.40.xxx.48)재수할 생각도 별로 없는데 하지 말라고 할거 알고 재수 한다고 하는거 아니에요? 자기 대학 못 간거 남 탓 씌우기 딱인데요. 올해 어느 대학을 가든 다 만족스럽지 않겠죠. 아빠가 재수를 못하게 했으니.
재수 시키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심이 아무 대학 보내고 죽을 때까지 푸념 듣는 것보다 나을 것 같은데요.
대신 최소한의 경비만.8. ㅁㅁㅁㅁㅁㅁ
'18.1.3 7:54 AM (116.40.xxx.48)윗님 말씀처럼 일단 최선을 다해 대학 가고 반수는 알아서.
9. 지인
'18.1.3 7:56 AM (175.214.xxx.113)아들 상태를 보니 아버지 말 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재수는 그나마 공부 좀 하는 애들이나 하는거지 주위에 어중간한 성적 가지고 재수하는 아이치고
잘되는거 못봤어요
제가 아는 분 아들은 재수한다고 기숙사 들어가서 못견디고 나와서 작년 수능도 안쳤어요
도저히 공부가 안된다고...대학포기하고 기술이나 배우겠다고 했다는데
그 엄마는 담담히 말하는데 제가 다 걱정이 되더라구요10. 아들
'18.1.3 8:27 AM (39.7.xxx.86)아들 살살꼬셔서 반수하자고 하세요
일단등록하고 일학기 학점 무시하고
반수하자고 하세요
그게 답입니다11. 예전
'18.1.3 8:31 AM (220.75.xxx.191)형제 여럿이고 어려울땐 재수한다 하기가 너무 죄송했는데
요즘은 부모 지원이 당연하고 미안해하질 않네요.
공부 의지가 있으면 어떻게든 밀어줄텐데.
인생 안풀리는 고비마다 재수 안시켜준 탓할까봐
공부 의지없는 거 뻔히 알면서도 지원할수 밖에요.
자기 탓이라는 걸 인정하게되는 것도 인생의 경험이니
재수하겠다면 시키세요.
형편이 어렵다면 것도 고민이 크겠구요.12. ...
'18.1.3 9:11 AM (125.128.xxx.118)기숙학원 갈거면 재수시키고 안그러면 하지 마세요...삼수시킨 엄마로서 그런 아이 집에 있는거 보고 있으면 홧병나 죽습니다...돈 들어가도 눈앞에 안 보여야 해요....
13. 경험자
'18.1.3 9:45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재수 시키세요
헛돈 쓰는 거 맞고 결과도 뻔할 거라는 것도 맞아요
그런데 저런 아이 원하는대로 안했다간 평생 부모 원망할까봐
눈 딱 감고 시켰습니다
올해 결과도 작년과 다르지 않아 1년 버린 거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저는 아이 재수시킨 거 후회는 없어요
재수 전에 저는 남편분 입장이었는데 1년 지나고 이런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자신을 받아들이고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은 걸 배운 1년이죠
저도 이제는 도인이 다 돼서 웬만한 일에는 허허 웃는 하산 직전입니다14. 22
'18.1.3 9:54 AM (211.212.xxx.148)윗님 말이 맞아요..
재수 안시키면 다른사람 비교하면서 부모땜에 재수못해
더 좋은대학 못갔다고 원망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5041 | 집터가 안좋은건지 함 봐주실래요? 31 | 사과 | 2018/01/03 | 12,513 |
765040 | 한곳에 오래 살면 돈을 모을까요? 아님 더 쓸까요? 2 | 모르겠다 | 2018/01/03 | 1,209 |
765039 | 두달 전 공개, 한달 전 논의했는데 '밀실 사회주의 개헌 추진?.. 4 | 샬랄라 | 2018/01/03 | 892 |
765038 | 남경필·김세연·이학재, 한국당 복당 기류 7 | 고딩맘 | 2018/01/03 | 1,337 |
765037 | 어금니 때운자리가 아픈데 의사가 멀쩡하대요 7 | oo | 2018/01/03 | 2,260 |
765036 | 세바시ㅡ강원국 편 3 | 고딩맘 | 2018/01/03 | 1,402 |
765035 | 예비중 남아 구스다운 95와 100중 6 | @@ | 2018/01/03 | 1,090 |
765034 | 병역 거부 허용, 헌법에 못박겠다니… 12 | ........ | 2018/01/03 | 1,829 |
765033 | 혹시 문소리는 어디에 사나요? 4 | ㅇㅇ | 2018/01/03 | 4,757 |
765032 | 시립대 도시공학과 7 | 민성맘 | 2018/01/03 | 3,175 |
765031 | 아이들 탈모 문제.. 9 | ** | 2018/01/03 | 2,319 |
765030 | 회사에서 통번역을 시키는데 어쩜 좋나요 15 | ㅇㅇ | 2018/01/03 | 6,395 |
765029 | 옵션열기의 새이름인가요?요아래 인공기 달력논란글 5 | ??? | 2018/01/03 | 741 |
765028 | 정봉주 "안철수 한 트럭이 와도 나한테는 안 돼..싸움.. 8 | ㅎㅎㅎ | 2018/01/03 | 3,090 |
765027 | 방송작가는 어느과를 나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나요? 17 | 진로고민 | 2018/01/03 | 3,799 |
765026 | 동생이 이름이 진짜 특이한데 15 | 신기 | 2018/01/03 | 5,667 |
765025 | 일산 뷔페 맛집 10 | 궁금이 | 2018/01/03 | 3,424 |
765024 | 준희양 친부와 내연녀, 유치장서 TV 보며 웃기까지··· 10 | dddda | 2018/01/03 | 6,769 |
765023 | 대학교 정시상담, 모의지원 싸이트 어디가 더 정확한가요? 6 | 정시 힘들어.. | 2018/01/03 | 1,741 |
765022 | 일못했다가 잘 하시는분계세요? 4 | 뽀로롱 | 2018/01/03 | 1,453 |
765021 | 글펑 17 | ... | 2018/01/03 | 4,042 |
765020 | 이기사 보셨나요?6살아이 성폭행 14 | ㅡ | 2018/01/03 | 10,856 |
765019 | 검은콩 삶은물 먹어도 될까요? 6 | 좋은한해 | 2018/01/03 | 3,071 |
765018 | 전 생리직전이 지옥이고 생리시작하면 살만해요 4 | ... | 2018/01/03 | 2,393 |
765017 | 인공기 달력 논란…안보불감증? 9 | ........ | 2018/01/03 | 1,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