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을러
작성일 : 2018-01-03 00:53:15
2481152
댓글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저는 압박감을 못 이겨 합니다
결혼전 취직공부 할때도 매일 매일 꾸준히 하지 못하고 12시넘도록 티비보며 뇌가 피로해져서 자면 오전내내 자는 생활을 했어요
취직이라는게 너무 압박되어 주기로 2~3일 회피하다가 공부하고 이대로 사라져 버릴까 했어요
다행히 취직이 되어서 집을 떠나 가족들을 안보고 살 계획은 없어졌습니다
요번에 발생동기는 밥 하는 것 때문이었어요
너무 짐스러웠어요
왜 이게 내임무가 됐을까. 왜 내가 해야 하는걸까. 아이밥은 그럭저럭 챙겨줘도 그사람 밥은 그게 아니니깐요
매일 없는 반찬에 아버지 밥차려드리는 기분이 드는 부담감
뭐해 먹을까~같이 할까~이런게 아닌 내가 설거지 하니깐 너는 밥차려야 한다는 당연시.
그래서 일케 침대속으로 숨어들어왔어요
물론 그 밑 바탕에는 난 이제 너와 그만 살고 싶다
너는 함께 하는 사람이 아닌 밥 드려야 하는 부양자
난 이미 헤어지자고 의사를 말했는데 몇년 후 별거하제서 기냥저냥
인터넷 줄창합니다
암것도 없이 나가면 되는데 그렇게 급박한건 아니구나싶고
나기기전에 안쓰고 못쓰는 짐들 치우기라도 해야 하는데
덕분에 힘내서 오늘 양말 정리 한번 했어요
IP : 110.44.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
'18.1.3 1:03 AM
(211.209.xxx.57)
원글님 이렇게 생각하세요.
내가 건강하게 살려면 밥 세끼 잘 먹어야겠다.
그래서, 내가 먹기 위해서 맛있는 밥을 할거야.
하는 김에 밥 한 그릇 더 해서....남편 너도 와서 먹어.^^
압박감 느끼지 말고 가볍게, 가볍게 생각해 보세요.
매 끼니 너무 잘 해 먹을 필요는 없구요 라면도 먹을 수 있고 배달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원글님은 아무래도 완벽주의자일 것 같아요. 너무 잘해야 해서 힘든.
내려 놓고 설렁설렁~ 인생 뭐 있나~ 오늘 하루 행복하면 되지... ^^
2. 놀고먹는게 꿈
'18.1.3 1:26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겨우 들어간 좋은 대학, 방황하다 좀 늦은 나이에 겨우 들어간 좋은 직장... 물론 스펙도 좋았지만 항상 압박감에 짓이겨 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결혼 적령기이고 회사나 주변에 대쉬하는 남자분들 있는데... 최소한 여자만큼 책임감 가지고 요리, 가사, 육아 다 할 남자 못찾으면 결혼 안하려구요.
제 밥 챙겨먹는것도 버겨운데 전 도저히 감당 안될듯합니다.
3. 놀고먹는게 꿈
'18.1.3 1:26 AM
(112.161.xxx.58)
겨우 들어간 좋은 대학, 방황하다 좀 늦은 나이에 겨우 들어간 좋은 직장... 물론 스펙도 좋았지만 항상 압박감에 짓이겨 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결혼 적령기이고 회사나 주변에 대쉬하는 남자분들 있는데... 최소한 여자만큼 책임감 가지고 요리, 가사, 육아 다 할 남자 못찾으면 결혼 안하려구요.
제 밥 챙겨먹는것도 버거운데 전 도저히 감당 안될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64249 |
비숑프리제 분양가 얼마 정도 할까요? 23 |
룰루 |
2018/01/03 |
11,313 |
764248 |
워킹머신 이용해보신분 조언해주세요 4 |
의지팡 |
2018/01/03 |
1,327 |
764247 |
열나고 아플때는 먹는게좋다vs안먹는게좋다 48 |
ㅇㅇ |
2018/01/03 |
7,101 |
764246 |
이명박 캠프출신으로 안철수 컨설팅하는 박성민 8 |
... |
2018/01/03 |
2,271 |
764245 |
부산 연산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
부산 |
2018/01/03 |
792 |
764244 |
돌보미 이모님께 카드 드리나요? 6 |
돌보미 |
2018/01/03 |
2,389 |
764243 |
딸만있는집에서 자랐다가 결혼후 아들 낳으신분은 어떠세요 8 |
딸 |
2018/01/03 |
4,188 |
764242 |
스포 부탁드려요: 조승우와 배두나 사이에 멜로가 전개되나요? 17 |
아침마다 비.. |
2018/01/03 |
5,026 |
764241 |
(알쓸신잡2) 유시민의 워딩 4 / 해남과 강진 편 7 |
나누자 |
2018/01/03 |
2,313 |
764240 |
저희 아이 유치원에 한살 어린 아이가 5 |
ㅇㅇ |
2018/01/03 |
1,821 |
764239 |
생리가 열흘 넘게 나온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9 |
... |
2018/01/03 |
3,671 |
764238 |
초등3학년 수학 공부방법 조언부탁드려요~ 10 |
초등맘 |
2018/01/03 |
2,611 |
764237 |
안산자락길 가는데 스틱 필요한가요? 23 |
급질 |
2018/01/03 |
2,294 |
764236 |
응급실비용 실비되나요?? 7 |
노 |
2018/01/03 |
3,026 |
764235 |
스타일러 사용하시는분들 2 |
궁금 |
2018/01/03 |
1,831 |
764234 |
낸시랭 남편은 어떤사람인가요? 12 |
........ |
2018/01/03 |
6,939 |
764233 |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마젤란VS 샹그릴라 수영장 문의요 3 |
허브 |
2018/01/03 |
2,197 |
764232 |
온가족 침구 새로 마련해야 하는데 코스트코 vs 백화점 vs이케.. 3 |
침구 |
2018/01/03 |
2,941 |
764231 |
더치페이 하는 사이에 돈 안보내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9 |
... |
2018/01/03 |
6,178 |
764230 |
소방관시점에서 본 화재진압과정 - 화마의 두려움을 물리치고 가다.. 1 |
타인을 위해.. |
2018/01/03 |
1,122 |
764229 |
재미삼아 이사하는 친정엄마 33 |
수 |
2018/01/03 |
16,680 |
764228 |
공공기관 계약직들 다 공정하게 들어간 것 맞나요? 16 |
ㅇ |
2018/01/03 |
3,387 |
764227 |
흰머리 염색과 멋내기 염색의 차이점이 있나요? 3 |
염색 |
2018/01/03 |
2,680 |
764226 |
이 새벽 하고픈 꿈얘기 |
꿈얘기 |
2018/01/03 |
913 |
764225 |
애기 낳는 게 아프지만 않았다면 더 낳았을 분들 계신가요? 4 |
출산 |
2018/01/03 |
1,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