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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해외에 머물던 다스의 전 사장이 귀국했다.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발족하기 전날 일본으로 출국했던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은 최근 귀국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귀국한 직후 이 사실을 파악해 곧바로 출국금지 조치했다.
현대건설 출신 재무 전문가로 알려진 김 전 사장은 다스의 인감도장을 관리한 인물로,
비자금으로 지목된 120억원이 빼돌려지는 과정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