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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5년전쯤 상계주공 15단지 연금상가단지내에서 진료보시던

궁금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8-01-02 22:34:59

한의원장님 지금도 그 자리에서 진료 보실까요?

상계동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예전 제가 상계동 살때(2005년 거주)

15단지 연금상가 내 2층에 한의원이 있었는데요..

(상호는 생각이 안 나구요..경희대 한의대 출신인것만 기억나네요..)


혹시 지금도 그 분이 계속 거기서 진료 보실까요?

아님..옮겼으면 어디로 옮겼는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당시에 좀 저희 남편 진료를 잘 봐주셔서

지금도 그쪽에서 진료를  보시면 함 찾아가볼까 해서요..

당시 손님도 많고 해서 아시는 분들 계실것 같아

여기에 물어봅니다.

IP : 112.150.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8.1.2 10:3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강지천 한의원인가요?
    그렇다면 지금도 하네요.

    참고로 저는 그 병원 모르는 사람이고요.
    15단지 연금상가 찾아서 네이버 로드뷰로 본 다음
    강지천한의원이라고 나와서 홈페이지 찾아보니 2층이네요.

  • 2. 혹시
    '18.1.2 10: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강지천 한의원인가요?
    그렇다면 지금도 하네요.

    참고로 저는 그 병원 모르는 사람이고요.
    15단지 연금상가 찾아서 네이버 로드뷰로 본 다음
    강지천한의원이라고 나와서 홈페이지 찾아보니 2층이네요. 경희대 출신이고요.


    http://www.kangsomd.com/web/

  • 3. 원글이
    '18.1.2 10:43 PM (112.150.xxx.108)

    네~~이름이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4. 맞아요
    '18.1.2 11:21 PM (14.38.xxx.40)

    강지천 한의원.
    저도 여기 다니는데 한 15년전쯤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반갑네요ㅎㅎ
    얼마전에 탕전실도 확장한것 같더라구요.
    저도 최근엔 진료본적이 없어서..

  • 5. .....
    '18.1.2 11:25 PM (114.108.xxx.141)

    강지천 한의원 반갑네요. 저는 2003년 부터 2010년까지 주공 14단지에 살아서 아이들 아플때 잘 갔었어요. 한번은 작은 아이가 집에 설치한 그네에서 떨어져 심한 멍이 들었는데 죽은피가 뭉쳐서 한쪽 얼굴에 딱딱하게 굳어서 큰일날뻔한 적이 있었어요. 을지병원에서는 수술해야 하는데 신경, 근육을 건드리기 때문에 앞으로 후유증이 남아서 한쪽은 표정이 이상할 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여기 한의원가서 일주일만에 죽은피 풀어 지면서 감쪽같이 본래의 얼굴로 돌아 갔어요. 병원에서는 수술만이 해결할 수 있고 그 수술을 해도 후유증 심하다고 했었구요. 다시 생각해도 한의사님 너무 감사해요. 그 성형외과 의사는 한의원 갔다고 저한테 얼마나 뭐라 했는지 몰라요. 그 한의사 선생님께 병원에서 그렇게 얘기했다 하니 껄껄 웃으시면서 병원에서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고 인자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지금도 가끔씩 생각났는데 아직도 하신다니 너무 반갑네요.

  • 6. ...
    '18.1.2 11:42 PM (112.150.xxx.108)

    댓글 주신분들!
    알고지낸 이웃마냥 반갑네요.
    저도 15단지살다가
    남편 지방발령으로 떠나왔는데
    최근 남편이 아파서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다보니
    여기 한의원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도 고질적인 피부병이 있었는데
    약한첩으로 지금까지 그 부분은 멀쩡하거든요.
    암튼 반갑네요 ㅎㅎ

  • 7. 어머나
    '18.1.3 1:41 AM (223.56.xxx.27)

    저도 그쯤 공무원아파트에 살았는데 반갑네요 1509동이었는데.....

  • 8. 기맘
    '18.1.3 8:56 AM (1.229.xxx.26)

    저는 (요즘 표현으로 )양심 한의원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 당시 한의원은 알면서도 일부러 의보적용 안 하던 시기였는데 강지천한의원은 의보적용해서 3000원에 어르신들 침 맞으시던 곳이라 해서 신기했던..

    대기가 넘 많았지만 궁금해서 한 번 갔었는데 인상이 넘 좋으시고 무지 친절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 데리고 갔었는데 그 바쁘신 와중에 아이에게도 관심 가져주시고 다정하게 말씀 건네시던 분 .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키우면 당당하게 그런 삶을 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에 공무원연금매장 이라 씌여진 것 보고 그 한의원이 떠올랐는데 질문이 한의원에 대한 질문이네요 ㅎㅎ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
    제가 나이 든만큼 그선생님도 연세드셨겠지요?

    진료도 잘 하셨었군요.. 그런 분들이 더 인정받는 세상이 오면 좋겠어요 .

  • 9. ,,,
    '18.1.3 4:12 PM (121.167.xxx.212)

    그 선생님한테 진료 받아 본적은 없는데
    (mbc 라디오아침 5시 노인들 전용 프로그램 이름은 잘 몰라요.)
    출연 하시고 상담 하시던 한의사 이름하고 같은것 같은데요.
    그 방송 들으면서 어디서 한의원 하는지 진료 받고 싶다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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