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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원래 이런건가요?

라떼 조회수 : 16,152
작성일 : 2018-01-02 20:43:12
최근에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셨고 그래서 아버님이 생각하신게..
죽기전에 내 재산을 자식들 앞으로 돌려놓자 이셨어요
남편이 형제가 많은 관계로 부모님이 맘에 들어하는 자식들 순으로
물러받는 재산도 틀리더군요.
전 그 일에 관해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제것도 아니고 시부모님이 남편한테 주시는거니까요.
남편한테도 일체 그부분에 관해서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남편도 일체 저한테 말하지 않았구요.
서운함 그런것도 없어요.
오히려 형님들이 저한테 동서네는 뭐 받는다 그에관한 얘기들을 해주셨어요.
저도 친정에서 받을게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땅을 남편앞으로 돌릴때 증여세를 내야하는데
그게 200만원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계속 돈을 못드리고 있으니 어머님이 왠일로 다정하게 저한테
직접 전화를 하셔서 엄청 제 건강을 신경써주시더니..
너 요즘 어디 다니니?( 일하는거 말씀 안드렸어요..)
아범이 그 돈을 내야하는데 아범한테 얘기는 들었지?
그돈 니네가 의논해서 돈을 부쳐라~
이러시더라구요.
그전까지만 해도 어머님 제 전화도 찬바람 불게 받으시고 모든일은 남편하고만 얘기를 하셨어요
마치 넌 알거 없다는 식으로..
막상 돈 들어갈게 생기니 저한테 연락하신거같은데..
전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
절 마치 투명인간 취급하고서는 이제와서 돈내는거는 저한테 연락하시고.
저는 남편이 알아서하도록 신경 안쓸 생각이에요
제가 받는것도 아니고 왜 제가 돈을 내야하나요
저 역시 친정에서 물려받을게 있는데 저혼자 알아서 증여세 내고 할거거든요.
제가 나쁜건가요?

IP : 223.62.xxx.195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 8:45 PM (223.62.xxx.125)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어요.

  • 2. dd
    '18.1.2 8:4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에요?
    남편이 증여세 못내니 님한테
    직접 이야기한건데 남편이랑 전혀
    대화를 안하나봐요 증여세 내기싫음
    상속 안받는다 그러면 되지않나요?

  • 3. ...
    '18.1.2 8:47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200보단 땅값이 많을거 아닌가요? 돌아가신 뒤 상속세보다 살아계실 깨 증여세가 싸잖아요? 어쨌든 이득인데...

  • 4. 원글
    '18.1.2 8:47 PM (223.62.xxx.195)

    제가 기분 나쁜건 왜 돈내는걸 저한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
    어요.
    남편한테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동안 저한테 참 인간적으로 못되게 하셨으면서 왜 저한테
    돈얘기를 하시나요?
    남편도 저한테 땅 얼마 받는다 뭐 이런얘기 일체 안하는데.

  • 5. dd
    '18.1.2 8:49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거참 님한테 말한 이유를 적어놓고는
    모른다니~남편이 계속 안내고 있었다면서요
    그러니 님한테 전화한거죠 빨리 정리하고 싶은데
    미뤄지니

  • 6. 그렇네요.
    '18.1.2 8:49 PM (110.47.xxx.25)

    땅에 대해서 말하지 않으면서 증여세는 왜 의논하라고 합니까?
    남편에게 당신이 받는 땅이니까 당신이 알아서 내라고 하세요.
    권리는 안주겠지만 의무는 하라는 요구 같아서 저라도 기분 나쁘겠네요.

  • 7. ..
    '18.1.2 8:49 PM (59.14.xxx.217)

    물려받으시는 재산이 값어치가 있는거라면 걍 신나게 200내시면 될것같은데..님은 너무나 나는나 남편은 남편..분리가 되어있네요?이해가 잘 안간다는.. 물론 세상의 시어머니들이야 거의다 이상하죠~그건 감안하세요~^^

  • 8. ...
    '18.1.2 8:50 PM (223.62.xxx.125)

    왜 여기다 성질을 부려요? 우리가 돈 내라고 했어요? 님 시어머니가 왜 님에게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 9. ...
    '18.1.2 8:52 PM (122.44.xxx.3)

    이해해요. 당연히 기분나쁘죠. 님 생각대로 2백만원이든 2백원이든 신경끄고 남편이 알아서 하도록 하세요.
    상속받는다니 질투에 부들거리는 힘들게사는 아줌마들 댓글은 무시하시고...

  • 10. ...
    '18.1.2 8:53 PM (223.62.xxx.125)

    겨우 200만원 증여세 내는데 뭔 질투까지.ㅎㅎ

  • 11.
    '18.1.2 8:53 PM (220.75.xxx.135)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이 벌어온 돈도 쓰지 마세요
    친정돈만 쓰시고요

  • 12. 김정숙
    '18.1.2 8:53 PM (115.22.xxx.189)

    당연히 증여세는 아들이 내야지요
    토지 부모께 거져 받으면서 증여세까지 부모께 부담시키는건 아닌듯해요
    아들이 마누라눈치보고 증여세 안주니까 전화했겠지요
    증여세 안내면 나중에 원글 남편이 가산세포함해서 내야해요

  • 13. 원글
    '18.1.2 8:54 PM (223.62.xxx.195)

    윗님 말씀대로에요
    남편과 대화 많이 하지만 그 부분에서는 저한테 어떤말도
    안했어요
    형님들이 얘기해줘서 알은거죠
    증여세 얘기만 왜 저한테 하시는지 기분 나쁜게 이상한건
    가여?

  • 14. 뱃살겅쥬
    '18.1.2 8:54 PM (210.94.xxx.89)

    증여세 내기 싫다고 안 받는다하면 끝 아닌가..

  • 15. 다른말은
    '18.1.2 8:55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일체없다가 뜬금없이 돈내라는 전화에 기분 나쁠 수 있죠.

  • 16. ㅇㅇ
    '18.1.2 8:56 PM (58.145.xxx.135)

    받는 땅이 200만원보단 훨씬 비싼 거 아닌가요?
    저 같으면 감사하다고 할 거 같은데...
    아무리 남편 명의로 받아도 결국엔 부부가 받는 거 아닌가....

    하지만 뭐 느끼는 건 다 다르니까요...

  • 17. ...
    '18.1.2 8:57 PM (122.44.xxx.3) - 삭제된댓글

    겨우 200에 부들거리니 얼마나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면 그러겠엉ᆢㄷ

  • 18. ....
    '18.1.2 8:58 PM (122.44.xxx.3)

    질투에 악플다는 분들은 그 겨우 200에 부들거리니 얼마나 힘들게 사시면 그러겠어요 이해를...

  • 19. 초승달님
    '18.1.2 8:58 PM (14.34.xxx.159)

    심하게 닥달한것도 아니고 전하고 잊으세요~

  • 20. ...
    '18.1.2 8:58 PM (118.33.xxx.166)

    아들이 세금을 안 가져오니 며느리에게 전화한 건데
    그런 전화 받기 싫으면 남편을 잡으세요.
    그동안 뭔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번 전화 건은 남편 잘못이잖아요.
    시부모 생전에 증여해주니
    아들이 증여세와 취득세는 당연히 내야죠.

  • 21. ...
    '18.1.2 8:59 PM (223.39.xxx.2)

    남편하고만 얘기한게 아니라
    아들한테 말하면 당연히 부인한테도 말하겠거니
    하신거죠
    그 얘기를 남편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면
    남편이 이상한거죠

  • 22. ..
    '18.1.2 9:00 PM (49.170.xxx.24)

    아들에게 수차례 얘기해도 답이 없으니 며느리에게 연락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좋은 얘기 좋게 얘기하셨는데 기분 나쁘게 받을 일도 아니고요. 증여해 주신다니 감사한일 아닌가요?

  • 23. ...
    '18.1.2 9:03 PM (223.39.xxx.2)

    남편이 증여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고
    많지도 않은 증여세도 안내고 버티고 있고...
    남편 행동이 좀 이상하지
    시부모님이 뭘 잘못하신건지...

  • 24. 원글
    '18.1.2 9:04 PM (223.62.xxx.195)

    남편은 시부모님 재산에 관심갖지마라 늘 그랬어요
    전 사실 관심도 없었고 알고싶지도 않아요
    그런데 너무 웃긴건..
    남편이 제가 친정에서 받는 재산에 관심을 갖는다는거에요
    제가 남편과 저 이렇게 딱딱 선을 긋는 이유도 기분나빠서
    이기도하구요.
    그부분에서 만큼은 서로에게 관심 끄자고했고 증여세든
    뭐든 각자 알아서 내자고 한건데.
    시부모님이나 남편이나 저한테는 일체 말안하고
    있다가 증여세를 의논해서 내라고 하니 기분이 나쁜겁니다

  • 25. 이미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니..
    '18.1.2 9:05 PM (58.141.xxx.95)

    그냥 신경 끊고 사세요.
    나중에 이혼하더라도 재산분할 대상에 들어가지도 않을테니..
    증여세 못 내어서 상속 못 받아도 며늘님 소관 아니잖아요.

  • 26. ...
    '18.1.2 9:08 PM (118.33.xxx.166)

    그부분에서 만큼은 서로에게 관심 끄자고했고 증여세든
    뭐든 각자 알아서 내자고 한건데.

    그러니까 결국 남편 잘못이지
    이게 전화한 시모 잘못이냐구요?

  • 27. 누가봐ᄃᆞㄷ
    '18.1.2 9:09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상황인데 댓글왜이래요.
    신경끄라면서 비밀리에 지들끼리 속닥속닥하다가
    세금내야하니 그제서야 연락

  • 28. ᆢㅡ
    '18.1.2 9:10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제목이 틀렸어요!
    "남편 왜 이러죠?"

  • 29. ...
    '18.1.2 9:10 PM (118.33.xxx.166)

    남편이 잘못해서 전화 온 거니까
    남편을 닥달하라구요.

  • 30. ???
    '18.1.2 9:12 PM (1.180.xxx.131)

    남편이 돈이 없는거에요 증여받을 생각이 없는거에요
    무슨 옆집아저씨도 아니고 부부간에 그정도는 알꺼아녜요

  • 31. 시모의 잘못이죠
    '18.1.2 9:12 PM (110.47.xxx.25)

    애초에 며느리에게는 땅 얘기를 안했다면서요?
    며느리는 모르는 땅의 증여세를 왜 며느리에게 내라고 합니까?
    아들에게 말해야지?

  • 32. 원글
    '18.1.2 9:14 PM (223.62.xxx.195)

    증어받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돈없다면서 살건다사요

  • 33. ㅇㅇ
    '18.1.2 9:16 PM (121.165.xxx.77)

    남편이 웃긴거죠. 뭐 사정모르는 시모야 아들이 돈을 안주니 며느리한테 얘기한거고요...물론 시모는 땅 증여해주니까 며느리한테 대접받을 걸 기대하고 있었을테고....원글님은 그런 낌새가 드니까 기분이 더 나쁜거고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남편분이 문제네요

  • 34. 아마도 남편은
    '18.1.2 9:17 PM (110.47.xxx.25)

    계속 버티면 증여세도 내주겠지라는 기대가 있는 모양이네요.
    시모가 증여세 보내라고 하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웃기는 모자지간이네요.

  • 35. 그정도는
    '18.1.2 9:17 PM (110.14.xxx.175)

    남편한테 전달하면 끝날 얘기를 뭐가
    이상하고 속상하신지 모르겠어요

  • 36. ...
    '18.1.2 9:18 PM (118.33.xxx.166)

    각자 증여받고 각자 세금 내자 합의했어도
    남편이 시부모에게 말하지 않았으니
    그 사실을 모르는 시모가 전화한 거죠?
    시모 전화에 화 나는 건 이해하지만
    남편한테 화살을 돌려야 맞죠.

  • 37. ..
    '18.1.2 9:18 PM (49.170.xxx.24)

    시어머가 아니라 남편이 이상한 것 같네요. 아내와 의논도 하지않고 친정 재산에 관심갖고.
    보통 재산 상속 때는 분란나기 쉽기 때문에 며느리, 사위 개입 시키지 않고 원가족 끼리 의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38. 남편이 이상한데요?
    '18.1.2 9:18 PM (175.223.xxx.199)

    원글도 원글님 댓글도
    남편이 이상한거 같아요.
    남편과 대화를 하세요.
    여기다 시어머니 욕하지말고

  • 39. 뭐가
    '18.1.2 9:19 PM (175.118.xxx.184)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쁠 일일까요?
    어차피 원글님이 낼 것도 아닌데~
    남편한테 어머니 전화 오셨더라 전하고
    그냥 흘려 버림 돼죠.
    남편이 200만원이 없나 본데
    뭐 알아서 하겠죠.
    아무리 니돈 내돈 딱 나눈다고 해도
    그래도 내 남편한테 준 거면
    내 땅 아니라도 감사하다는 마음 정도는
    들어야 정상 아닌가요?
    시어른들은기껏 땅 주고도
    며느리한테 전화 한통 잘못한 죄로
    이상한 노인네로 욕이나 먹는군요.

  • 40. acb
    '18.1.2 9:19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시부모는 땅 주면서도 욕먹는거네요? 안받으면 되겠네요. 그렇게 남편이 남같으면 이혼하면 되는거구요.

  • 41. 시모가 아니라
    '18.1.2 9:20 PM (223.38.xxx.4)

    남편이라는 작자늠 원래 이런 건가요
    라고 제목을 쓰셨어야죠

    부부 사이가 참 특별하시네요

  • 42.
    '18.1.2 9:21 PM (211.59.xxx.92)

    당연히 기분나쁠거 같네요
    게다가 남편이 저렇게까지 말해놓곤.
    그냥 모른척하세요
    또 그런전화오면 알아서 한다고 했다고 하세요

  • 43. ...
    '18.1.2 9:26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보다 남편이 이상해요. 또 그런 남편과 사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 44. ,,,,
    '18.1.2 9:34 PM (121.167.xxx.153)

    원글님 충분히 이해와 공감이 갑니다.

    그런 집안이 있죠.
    돈 쓰는 건 자기들끼리 몰래몰래..남편놈 포함..

    돈 들 일은 항상 니가 알아서...

    저 상속재산이 부부 공동으로 들어오는 거라 착각해서 다는 댓글들은 무시 합시다.

  • 45. ..
    '18.1.2 9:51 PM (116.121.xxx.121)

    시모가 왜 쌀쌀맞게 대하는지 알겠어요. 비호감 아들의 며느리 뭐 이쁜게 있겠어요.
    원인은 남편이겠지만, 부부사이도 별로인거 같구..

  • 46. 남편고 시어머니
    '18.1.2 10:30 PM (121.143.xxx.117)

    둘 다 이상한데요.
    의논을 첨부터 해야지 왜 중간부터 합니까?
    아들과 시작한 얘기는 아들과 마무리 지어야지
    남편도 내내 의논 안한 얘기를 왜 이제 와서 친정 재산과 엮죠?

  • 47. 남편과 시어머니
    '18.1.2 10:31 PM (121.143.xxx.117)

    남편과 시어머니 오타 죄송..

  • 48. 선녀
    '18.1.2 10:53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시모가 며느리한테 고맙다 인사 들으려고 전화했나보네요

  • 49. ㅇㅇㅇㅇ
    '18.1.2 11:28 PM (175.223.xxx.147)

    좀 얄궂긴 하네요.
    남편한테 토스하고 잊어버리세요.

  • 50. 작약꽃
    '18.1.3 12:33 AM (182.209.xxx.132)

    재테크도 부부가 사이가 좋을때 잘되던데..
    그렇게 돈관리를 따로 하는 부부가 저는 좀 낯설고 부럽?기도 하네요.
    양가 모두 받을 재산이 있다니.
    살면서 시어머니에게 많은 앙금이 있는지... 저라면 그냥 넘길 일을 되게 기분 나빠하시는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보네요..

  • 51. 웃긴다. ㅋㅋ
    '18.1.3 10:40 AM (222.104.xxx.5)

    평소에 사위가 전화해도 쌩하던 장모가, 사위 모르게 딸한테 재산 넘겨주면서 장모가 사위한테 전화해서 증여세 네가 내라고 닥달하면 참 좋은 장모다 그죠? ㅋㅋㅋㅋㅋ

  • 52. ....
    '18.1.3 1:10 PM (112.220.xxx.102)

    부부사이가 안좋으신가요?
    남편돈이 내돈이고내돈이 남편돈이고 뭐그런거지
    남유산 취급하네요
    땅준다고 증여세 의논해서 내라는건데;;
    남편한테 증여세 어쩔꺼냐고 물어보면되지
    평소 대화도 안하나봐요? ;;;

  • 53.
    '18.1.3 1:19 PM (222.236.xxx.145)

    시어머니보다
    결혼이 계속되는 이유가
    더 궁금하긴 하네요
    한지붕 두가족인것 같아요

  • 54.
    '18.1.3 1:21 PM (222.236.xxx.145)


    네거가 내거고 내거가 네것인 형태로 사는지라
    시어머님이 증여세 보내라 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냉큼 보낼것 같아요
    바로 이혼할거라면 모르지만
    오래 같이 살거면
    네가 받아왔던 내가 받아왔던
    어차피 공동재산으로 묶여서
    재산 분할 대상도 될텐데요

  • 55. 제목이 틀렸음
    '18.1.3 1:35 PM (112.216.xxx.139)

    보아하니 너님 남편이 이상하네요.

    증여는 받고 싶고, 세금 200은 내기 싫고.. ㅉㅉㅉ
    그러니 중간에 시어머니가 나선거네요.
    `(내 아들의 증여를 위해) 너라도 돈 내야하지 않겠니~`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세상 둘도 없이 차갑던 노인네가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전화를 하게 만든 너님 남편이 이상한 놈인거에요.
    내 아버지 재산도 마누라 친정 재산도 다 갖고 싶은 놈이 세금은 안내겠다잖아요.

    그 다음 이상한 사람이 시어머니고....

    애초에 제목부터 에러-

  • 56. 남편
    '18.1.3 1:43 PM (122.35.xxx.174)

    솔직히 남편 재산도 내 재산 되는 거 맞죠.
    그게 분리되는 거라면 남편이 먼저 죽으면 그 재산은 내 것으로 상속 받으면 안 되는거죠.
    여기 82엔선 효도는 셀프로 하라 우기지만 전 그말 참 아전인수라 생각해요.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솔직히 남편이 재산 받으면 일반적으로 그것 부부가 같이 누리게 되죠.
    증여세가 문제가 된다면 그 땅 안 받는거로 해야 옳을 듯 해요

  • 57. ㅎㅎ
    '18.1.3 1:43 PM (175.212.xxx.204)

    그러게 단돈 200이 없어서 남편이 입금을 미루는 것 같진 않은데..막상 눈앞에 돈이 들어가니 남편이 머리 쓰는 거 아닌가요?
    친정에서 유산 받을게 있다니 부럽네요. 모른척 하세요. 지금까지 시댁 재산은 관심 없었으니까요.

  • 58. 상속 얘긴
    '18.1.3 1:46 PM (1.225.xxx.199)

    본인 자식과 하는 게 맞지 며느리까지 데리고 하면 불화 더 생겨요...
    자식과 상속 얘기한 건 시부모쪽에선 잘 한 거 같구요...
    다른 자식들...남편 형제들은 부부끼리 상속 받은 내용 서로 공유하는 거죠?
    그러니까 아는 내용을 동서인 원글님께 말한 거고....
    맞아요, 상속내용은 부부가 공유하는 게 대부분 평범한 얘기예요.
    그러니 상속세 안내는 아들 채근해도 안되니까 당연히 알고 있을 며느리한테 전화한 거 아닌가요??
    이게 시모가 나쁜 건가요??
    원글님 생각이 무조건 시모는 나쁜 인간이란 전제를 달고 있어서 더 기분 나쁘고 꼬아 보는 듯.
    이 글이 다 진실이라면 이상한 사람은 1, 남편 2,원글 3,시모 순으로 보이네요 ㅠㅠㅠㅠㅠ

  • 59. 비정상
    '18.1.3 1:47 PM (223.62.xxx.150)

    이해가 안가는게 부부끼리 어떤 대화하시나요?
    일체 대화를 안하시나봐요
    전혀 정상적인 부부모습이 아닌듯해요
    어머니는 당연히 며느리가 아들에게서 증여하는 땅얘기
    들은줄 아시겠죠
    증여세 문제가 아니라 본인 부부관계부터
    재정비해얄듯 심각한 상황이네요

  • 60. ...
    '18.1.3 2:03 PM (203.244.xxx.22)

    얼마 주는지에 전혀 서운함 없다더니..
    제가 보기엔 뭔가 있다가 빵 터진 느낌인데요.
    남편이 하도 미루니 님한테 전화하신거같은데
    그 일 만 있다면 그냥 그려려니 할일이긴해요.
    근데 그 앞에 시어머니한테 서운한게 있고 하니 그런거죠.

  • 61.
    '18.1.3 2:11 PM (121.169.xxx.230)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원글님만의 가정사가 있는듯해요.
    쌓인 무언가..
    말못한 무언가가요..
    잘 생각해보세요.

    상속해준다는 증여세를 보내줄수도 있는 것이고,
    보내기 싫고, 어머님의 언행이 불쾌하다면
    남편한테 이야기하라고도 할수 있을텐데요...

    지금 자신의 감정을 잘 살펴보세요.

  • 62. .......
    '18.1.3 2:39 PM (39.7.xxx.100)

    이글이 저만이해가안가는건가요?
    단돈 이백이 없어서 이난린건지 대체뭔지.
    증여세는 증여받는 사람이내는게 맞는데
    남편은 왜 안내는건지.
    뭐야대체.

  • 63. 블루
    '18.1.3 2:52 PM (211.215.xxx.85)

    생활비를 누가 관리하는데요?
    남편이 수중에 돈이 없는건가요?
    있으면서 안 내는건가요?

  • 64. ..
    '18.1.3 3:00 PM (211.36.xxx.141)

    부부가 남 같아...

  • 65. 마더스푼
    '18.1.3 3:46 PM (122.129.xxx.47)

    저는 원글님 말씀하시는거 다 이해 됩니다.
    시댁에 정이 없으실 거에요.
    그상황에 돈 이야기 나오니 황당하기도 하고 노여웠을 겁니다.

    딴주머니 찬다고 하지요. 남편분이 본인 수입에 관련해서 전부다 오픈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 상황에 돈 들어갈때가 생기니 연락해대는 시댁이 넌더리 났을 겁니다.

    어짜피 증여 받으려면 증여세를 내야할것이고 안내면 세금 미납으로 독촉을 받을 사람도 남편일테니
    신경 쓰지 마십시오.

  • 66. ㅇㄴㄹㅇ
    '18.1.3 3:50 PM (152.99.xxx.13)

    남편과 이혼하세요,, 괜한 시어머니 욕하지 말고...땅을 준다는데도 불만이라면 땅 안 준다면 살인나겠네??

  • 67. ....
    '18.1.3 4:27 PM (59.12.xxx.56)

    그냥
    어머님.
    증여받은 아들하고 이야기 하세요

    그 말 한마디면 끝이죠

  • 68. ..
    '18.1.3 4:47 PM (58.237.xxx.77)

    땅준다는데 증여세는 내기 싫고..
    부부잖아요. 부부니까 며느리한테 말한걸텐데
    일 스트레스 있으세요? 매사를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네요

  • 69. 아니
    '18.1.3 5:42 PM (211.244.xxx.52)

    왜 원글님을 나무라죠?남편이 상속 받는건 이혼시 분할도 안되는 순수 남편 재산,평소 못되게 굴던 시모가 자기 아들 위해 며늘에게 친한척 돈 요구하는건데 당연히 기분 나쁘죠.시모가 또 전화하면 상속을 받던 말던 나랑 상관없으니 아들한테 전화하라고 하시고 남편한테도 당신 재산 날리든 받든 스스로 처리하라고 하세요.

  • 70. 보잘것
    '18.1.3 5:51 PM (211.246.xxx.46)

    증여세200이면 땅값은 보잘것없겠네요
    증여세 보통50%가까이 내지않나요
    팔았을경우에
    그리고 세금은 아들이 내야하는거
    맞습니다 날로 다먹으려하다니
    그건아니지요 시부모가 땅을 팔아 현금쥐고
    있으면서 안주는것도 아니고
    님이 경우가 없는겁니다

  • 71. ㅁㅁㅁㅁ
    '18.1.3 6:09 PM (119.70.xxx.206)

    일체 거론하지 말라고 남편이 말했으니 증여세도 자기가 알아서 내겠지요
    꼭 필요하면 자기 입으로 아내에게 부탁을 해 보던가..

  • 72. ..
    '18.1.3 6:53 PM (58.237.xxx.77)

    증여세는 3억 넘을 경우에만 50프로에요

  • 73. 못된
    '18.1.3 7:43 PM (175.223.xxx.27)

    한푼도 주기 아까운 자식들

  • 74. 남푠 이상~
    '18.1.3 7:47 PM (61.80.xxx.46)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증여세 내라고 전화 왔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어떻게 된건지 물어본다.
    남편이 알아서 할께하면 알아서 하게 내비둔다.
    돈없다하면
    공동명의하고 증여세 내준다.

  • 75. 보나마나
    '18.1.3 8:08 PM (222.234.xxx.222)

    셋 다 이상함
    남편 시모 원글

  • 76. ....
    '18.1.3 9:03 PM (175.126.xxx.91)

    삐딱한 댓글러들. 또 시작이네.
    얼굴 안보인다고 손가락으로 그만했음 하네요.
    남 고민 글에 신경질 부리는거 보면 참 딱합니다.
    82쿡이 감정의 쓰레기통 아니란걸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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