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즈음에 이르니
정말 재미있네요
왜 중드 최고작이라 일컬어지는지 알겠어요
황실에는 그렇게유산이 많다는군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기기묘묘한 방법으로 없애는거죠
황제가 이러네요
짐의 자식은 왜 이렇게 태어나기가 힘이 드느냐
그리고 또 견환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견환이 황후께서 서운해하시면 어쩝니까
밤이 늦었지만 황후에게 가시지요
하니까
황제가
짐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있고 싶다..
황제는 이런 고충이 있는겁니다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고요
원래 황자들은
권력의 노리개들 아닙니까
신하들이 자기들 이익을 위해 황위 계승전쟁을 할때 쓰는 노리개 말입니다...
그런데 태어나기 부터 힘든겁니다...
그리고 권력을 유지할려면
권신의 딸에게 잘해주는척 해야 합니다
자기는 견환좋아해서 견환과만 있고 싶어도
그러면 권력이 흔들리지 않습니까
그런 댓가로 얻는게 황제의 자리인겁니다...
원래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중에 하나가
자손을 보는 것과 사랑일진데..
그걸 담보로 저렇게 부와 권력을 누리는거군요...
황제면 뭐합니까
자기자식들을 신하들이 갖고 저렇게 하는데요
이게 무슨 지존의 자리입니까...
권력의허상이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