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의 어머님이 정이 많고 마음이 약하신 분인데.
이 영화보면서 역시나 많이 우시더군요.
박종철군 아버님이 강에서 우시는 부분부터 저의 어머님은 울기 시작..
저도 그 장면에서 울컥했지만 애써 눈물을 삼켰어요.
그런데 마지막 이한열군이 나오는 부분부터는 저도 눈물을 참을 수 없더군요.
어머님과 저는 손수건을 준비해오지 않아 휴지로 눈물을 닦으면서 봤네요.
이번 주 주말에 동생과 다시 한번 보러갑니다. 동생이 꼭 보고 싶다고해서요.
많은 분들이 두번씩 보았다고 하고 두번째 보았을 때가 더 좋았다고 하시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