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까지 무시하는 아버지란 사람. 복수하고싶네요

제가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8-01-02 16:57:00
제 아버지라는 사람은
저와 언니를 비교해서
못살고 못하고 못나게 산다고. .항상 무시를 해댔습니다

그렇게 짓눌려 살다, 친정에 이제 발길 끊었습니다.

대학생인 딸아이는 할머니를 참 사랑합니다.
엄마가 제딸아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 줬거든요.
치매가 와서 엄마의 정신세계는 딴곳으로 가 있으세요.

딸애가 저 몰래 할아버지께 몇번이고
전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계속 전화를 받지 않더 랍니다
(전 알아요. 일부러 받지 않았다는거요)
할아버지댁에 가고싶은데
몇시 계시냐고 여쭤봤더니
절대 오지마! 하고 전화를 끊더라 합니다.

할머니 만날방법 없겠느냐고. . 오늘 제게
그동안의 일을 얘기하며
대성통곡을 해요.

저.

정말

이 아버지라는 사람. 복수하고 싶네요.

머릿속에 오만 생각이 다들어요

IP : 115.139.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지가
    '18.1.2 5:21 PM (73.193.xxx.3)

    정말 너무 하시네요. 어째 그리 부족하고 이기적인 것인지...
    읽는 저도 화나네요.
    원글님 딸도 너무 안됬구요.

    혹시 원글님 언니분에게 부탁해서 할머니 만날 볼 방법이 있을지 찾아볼 순 없을지요.
    화나셔도 지금은 딸아이 마음 다독여주시고 어머님 만나 뵐 방법을 강구해 보시는게 아이 맘에도 상처가 덜 할 듯 해요.

  • 2. 에구..
    '18.1.2 5:21 PM (211.114.xxx.79)

    따님이 너무 마음씨도 곱고 착한데
    제가 다 속상해서
    눈물이 나네요.
    진짜 나이만 먹었지 어른도 아닌 사람들이 많네요.

    아버님에 대한 복수는
    세월이 할 거예요.
    시간이 누구한테 더 유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035 (헌법에) 반드시 '자유'란 말이 들어가야 한다. 7 ........ 2018/01/02 746
764034 건조기vs식기세척기vs무선청소기 29 2018/01/02 3,772
764033 저도 2018년 카톡 일본어교실로 자원봉사 해 보려고요. 34 달걀맘 2018/01/02 2,941
764032 지인을 시민이라고 속여 인터뷰한 MBC 1 richwo.. 2018/01/02 1,342
764031 여자 오른쪽 갈비뼈 밑에서 부터 장기까지 통증이 있다면 어느병원.. 7 보통의여자 2018/01/02 3,292
764030 혼자 못먹는 종목 있으신가요? 10 음식중에 2018/01/02 1,973
764029 남부터미널근처 주차장 2 지니지나맘 2018/01/02 1,511
764028 jtbc 토론은 왜 민주당을 안불렀을까요? 34 ㅇㅇ 2018/01/02 4,435
764027 휴면계정 ㅇㅇ 2018/01/02 580
764026 안검내반 아래 눈썹이 찔러서 수술해야 해요. 대학 신입생입니다... 4 안검내반 2018/01/02 1,438
764025 생나물로 무칠 경우 괜찮은 나물? 6 베베 2018/01/02 1,366
764024 쌈장은 원래 잘 상하나요 8 . 2018/01/02 4,889
764023 재수 성공하신 댁은 없나요 19 지옥문 2018/01/02 5,010
764022 한재미나리가 맛있나요? 향이 좋나요? 4 비싸네 2018/01/02 1,028
764021 JTBC 뉴스룸)신년특집 토론..김성태, 노회찬 ,박형준 ,유시.. 16 ㄷㄷㄷ 2018/01/02 2,390
764020 시어머니는 원래 이런건가요? 63 라떼 2018/01/02 16,201
764019 최저임금 올라서 아우성이라네요 참나, 8 MBC 2018/01/02 3,062
764018 오븐 추천해주세요 오븐 2018/01/02 599
764017 기업은행, 무기계약직 3300명 정규직 전환 추진 7 ........ 2018/01/02 2,297
764016 미혼 50대 딸이 친어머니에게 집을 증여할 수 있나요? 7 궁금 2018/01/02 3,714
764015 콜레스테롤 수치 2 나마야 2018/01/02 1,385
764014 1987 보러가기전 배경공부 좀 하고 가고싶은데 8 무식이자랑 2018/01/02 1,316
764013 강남에 1인당 2만원 정도에 음식 잘 나오는 한정식집 없을까요?.. 5 한정식 2018/01/02 2,346
764012 전화가 안와요.예비1번인데 34 위로해주세요.. 2018/01/02 9,219
764011 경북을 위해 단임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출사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 youngm.. 2018/01/02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