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라는 사람은
저와 언니를 비교해서
못살고 못하고 못나게 산다고. .항상 무시를 해댔습니다
그렇게 짓눌려 살다, 친정에 이제 발길 끊었습니다.
대학생인 딸아이는 할머니를 참 사랑합니다.
엄마가 제딸아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 줬거든요.
치매가 와서 엄마의 정신세계는 딴곳으로 가 있으세요.
딸애가 저 몰래 할아버지께 몇번이고
전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계속 전화를 받지 않더 랍니다
(전 알아요. 일부러 받지 않았다는거요)
할아버지댁에 가고싶은데
몇시 계시냐고 여쭤봤더니
절대 오지마! 하고 전화를 끊더라 합니다.
할머니 만날방법 없겠느냐고. . 오늘 제게
그동안의 일을 얘기하며
대성통곡을 해요.
저.
정말
이 아버지라는 사람. 복수하고 싶네요.
머릿속에 오만 생각이 다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까지 무시하는 아버지란 사람. 복수하고싶네요
제가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8-01-02 16:57:00
IP : 115.139.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버지가
'18.1.2 5:21 PM (73.193.xxx.3)정말 너무 하시네요. 어째 그리 부족하고 이기적인 것인지...
읽는 저도 화나네요.
원글님 딸도 너무 안됬구요.
혹시 원글님 언니분에게 부탁해서 할머니 만날 볼 방법이 있을지 찾아볼 순 없을지요.
화나셔도 지금은 딸아이 마음 다독여주시고 어머님 만나 뵐 방법을 강구해 보시는게 아이 맘에도 상처가 덜 할 듯 해요.2. 에구..
'18.1.2 5:21 PM (211.114.xxx.79)따님이 너무 마음씨도 곱고 착한데
제가 다 속상해서
눈물이 나네요.
진짜 나이만 먹었지 어른도 아닌 사람들이 많네요.
아버님에 대한 복수는
세월이 할 거예요.
시간이 누구한테 더 유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5561 | 장뇌삼 어떻게 먹어요 ? 2 | lush | 2018/01/06 | 987 |
765560 | 아래 영국 글에 덧붙여 17 | 이번에 런던.. | 2018/01/06 | 3,617 |
765559 | 진학사 유웨이 2 | ... | 2018/01/06 | 2,115 |
765558 | 일산인데 당일치기로 좋았던 여행지 있으신가요? 6 | 일산 | 2018/01/06 | 2,571 |
765557 | 경제민주화를 위한 사전 작업 : 김상조의 공정한 행보(17.12.. 3 | 운동장을 평.. | 2018/01/06 | 757 |
765556 | 오늘 혼자 춘천갑니다.. 경춘선 타고 ~ 7 | 걷자 | 2018/01/06 | 2,873 |
765555 | 안하면 안했지 대충은 못하는 성격 7 | ... | 2018/01/06 | 2,791 |
765554 | 만날때마다 둘째이야기 꺼내는 사람.. 20 | ........ | 2018/01/06 | 4,591 |
765553 | 매매로 가게오픈. 일이없으니 가족들에게 고개를 못들겠어요 7 | 민 | 2018/01/06 | 4,020 |
765552 | 독감 걸리신분은... 3 | .... | 2018/01/06 | 2,258 |
765551 | 달게 먹는 습관, 성인병뿐 아니라 '몸속 암세포' 키운다 4 | 샬랄라 | 2018/01/06 | 4,445 |
765550 | 나에게도 이런 시련이 오네요 30 | 대형마트 | 2018/01/06 | 19,581 |
765549 | 사회(직장생활)에서 (사내)연애?, 썸 타는 중인데 타이밍 기가.. 4 | renhou.. | 2018/01/06 | 3,611 |
765548 | 대한민국 국회의 민낯 1부: 세금의 블랙홀 | 뉴스타파 | 2018/01/06 | 811 |
765547 | 영국의 불평등 엄청난가보네요. 107 | 나 다니엘 | 2018/01/06 | 21,753 |
765546 | 제가 팔찌를 샀는데요 좀봐주셔요ㅠ 3 | ㅠㅠ | 2018/01/06 | 4,348 |
765545 | 방탄 싫으신 분들 패쓰~ 아미만 22 | ... | 2018/01/06 | 2,867 |
765544 | 정수라 히트곡... 난 너에게 2 | 추억의 가요.. | 2018/01/06 | 1,845 |
765543 | 집값 싼 동네라 이런건지 64 | V | 2018/01/06 | 23,728 |
765542 | 유도분만에 대해 물어봅니다 14 | zzz | 2018/01/06 | 3,279 |
765541 | 나래코기 3 | 궁금해요 | 2018/01/06 | 6,184 |
765540 | 여자기숙사에 사는 남자 4 | .. | 2018/01/06 | 2,714 |
765539 | 천연 고양이털 쟈켓 유감 3 | ㅡㅡ; | 2018/01/06 | 2,464 |
765538 | 최근에 롱패딩 오프라인에서 사신 분 계세요? 1 | ... | 2018/01/06 | 1,107 |
765537 | 중나 사기꾼 더치트에 올려도 되는걸까요? 2 | 그린빈 | 2018/01/06 | 1,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