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아이가 귀신을 보는것 같아요
이사온지 한달 되었어요
방문앞을 밤에 기웃거리는 여자가 있다고 아이가 이야기하는데
인상착의를 너무 상세히 이야기해요ㅜㅜ
저는 딱히 집에서 이상한 기운 못느꼈구요
무신론자입니다.
너가 사람을 본게 아니라 꿈을 꾼거라고 말하니
억울해하면서 진짜 봤데요
섬뜩해요
아이에게 해가 되는 일이 생길까봐서요
어떻게할까요ㅜㅜ
1. ㆍ
'18.1.2 4:31 PM (118.91.xxx.167)아이가 귀신 보는거 맞아요 근데 아이들은 영이 맑아 다 봐요 해코지 당할일은 없고 조금 지나면 아마 안보일듯요
2. ㅇㅇㅇ
'18.1.2 4:31 PM (1.180.xxx.131)어머님 너무하시네요
인상착의 자세히 얘기하면 귀신인가요?
그맘때 애들 꿈이랑 현실 헷갈리기도 하고 그러는데
참 어이없네요3. 안나파체스
'18.1.2 4:32 PM (49.143.xxx.66)귀신은 로또 번호를 알려달라...
4. 아이가 만든
'18.1.2 4:34 PM (210.111.xxx.56)상상친구 아닐까요?
아이가 유치원에는 다니나요?5. 글쓴이
'18.1.2 4:39 PM (60.50.xxx.89)저도 상상이었으면 좋겠어요 원래는 잘자는 아이인데 부쩍 제방으로 뛰어오고...인상착의 이야기하는게 이쪽 전통의상을 묘사하고 그러니 무서워요.ㅜㅜ부적같은 거라도 붙여야하나 싶어요
6. 아이가 무서워하나봐요~
'18.1.2 4:40 PM (210.111.xxx.56)그럼 상상친구는 아닐거 같고;;;
몸이 허해서 그럴까요? 걱정되네요..7. 어떡해 ㅠ
'18.1.2 4:41 PM (115.140.xxx.74)아이가 억울해한다니 아이말 뭉개지마시고..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 아이눈엔 진짜 보일수도 있잖아요.-
저같음 일단 아이얘기 잘 들어주고 밤에 잠도 한방에서 잘거같아요.
그나저나 무서우시겠어요.
누구든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귀신을 살살달래서 그들세상으로 가게하는 방법을요..8. 주변 이웃이나
'18.1.2 4:41 PM (49.196.xxx.190)동남아 경우 귀신 있데요..
주변에 상의하시고 이사하시던가..9. 아이가 전통의상까지
'18.1.2 4:4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설명할 정도면 그쪽 영을 보는게 맞는듯하네요.국내 같으면 퇴마사들이 처리 하던데 외국도 그런게 있는지 모르겟네요. 교포들한테 물어 보세요.
10. ..
'18.1.2 5:04 PM (182.211.xxx.32)달마도같은거라도 구해서 걸어보시는게 어떨지 ㅠㅠ 아이는 당분간 데리고 주무시면 안될까요? 집을 시세보다 싸게 구하시거나 그런게 있었나요? 해결방법은 모르겠지만 걱정되시겠어요.
11. 애들
'18.1.2 5:06 PM (36.39.xxx.2)환경이 바뀐거죠? 애들 이사하면 곧잘 그런 이야기해요.
우리 애도 그랬어요12. 에구
'18.1.2 5:08 PM (112.154.xxx.224)혹시 일본 동경 사시나요?
13. 글쓴이
'18.1.2 5:10 PM (60.50.xxx.89)처음으로 해외생활이어요..댓글 감사합니다.달마도...알아볼게요 생전 거짓말이나 상상친구...이런 이야기도 안하던 아이라 걱정이 되어서요
14. 불교신자라면
'18.1.2 5:10 PM (222.108.xxx.84)광명진언 열심히 하세요.
귀신 쫓는 힘이 있다고 해요.15. 말린쑥
'18.1.2 5:24 PM (122.42.xxx.24)구할수있음 구해서 태워보세요..아이방이고...집곳곳에...
16. ㅇㅇ
'18.1.2 5:26 PM (1.250.xxx.100)교포와도 상의해보시고
아이는 당분간 같은 방에
팥도 뿌려보고
기도도 해보고(저도 무신론자지만)
하세요
ㅠㅠ17. ..
'18.1.2 5:34 PM (223.38.xxx.194)우리 남편도 전에 살던집 장농위에서 귀신이 누워서
내려다 보고 있었데요
이사와서 얘기 하더라구요
진닥 알았으면 장농도 버리고 오는건데..
암튼 이사와선 안보인대요
안보이게 절에라도 가서 물어보셔야될거 같아요18. ^^
'18.1.2 5:38 PM (223.38.xxx.92)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97787&page=2&searchType=sear... 5살
작년에 제가 올린글^^ 이에요. 저희아이 넘 걱정되었는데 나의사 팟캐스트와 우아달 조언해준대로 해보고 넘겼어요. ㅋ 아이는 요즘도 가끔 잠자면 괴물가족이 나온대요. 엄마아빠아이에서 조부모괴물까지 등장했는데 그들이 넘 잘해주고 잘놀아주고 재밌게 놀아줘서 그들이 좋대요..ㅋ 그 괴물들 가족그림도 그리고 하트도 그려주고^^ 잘크고 있어요. 이자리를 빌어 도와주신 82쿡 선배님들 고마와용19. ㅇㅇ
'18.1.2 6:43 PM (221.140.xxx.36)일단 잘 먹이고 잘 재우세요
몸이 약해지고 새로운 환경에 예민해 지니까
가위에 눌리더라고요20. 혹시
'18.1.2 8:04 PM (1.225.xxx.34)일본인가요?
일본에 유학이나 주재원 간 사람들 중에
귀신 본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도 자기집에서 귀신을 보고
당장 이사했는데
당시 유학생들 주부 모임 가면 귀신 본 이야기들을
서로 주고받고 그랬다고...21. 이런...
'18.1.2 8:08 PM (223.62.xxx.230)원글이나 댓글들이나..
이거 레알??22. 음
'18.1.2 9:02 PM (124.56.xxx.35)아이가 문제가 아니고요..
집이 문제예요
해외가 아니라 우리나라래도 이사간 집에서 귀신봤다는 사람들 종종 있어요
어른도 있고 애들도 있고요
그런 집에서 살면서 별문제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고요
무슨 사고나 무슨 나쁜 일 생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암튼 당장 이사갈수 없다면
아이방을 다른방으로 옮기든가
엄마랑 애랑 같이 자든가 하세요23. 음
'18.1.2 9:03 PM (124.56.xxx.35)일본은 온갖 잡신을 많이 믿던데
참 일본은 별루네요..24. ..
'18.1.2 9:05 PM (180.65.xxx.37) - 삭제된댓글제가 어려서 몇번 귀신을 봤어요
환경이 바뀐것도 아닌데 40대중반인 지금도 그때 일이 생생해요
전 엄마와 같이 잘때라 엄마품에 파고들면 든든했네요
성년이 되어 삼촌이 15살때쯤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때 봤던 귀신이 삼촌이 아니였나 생각돼요25. ..
'18.1.2 9:06 PM (180.65.xxx.37)제가 어려서 몇번 귀신을 봤어요
환경이 바뀐것도 아닌데 40대중반인 지금도 그때 일이 생생해요
전 엄마와 같이 잘때라 엄마품에 파고들면 든든했네요
성년이 되어 삼촌이 15살쯤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때 봤던 귀신이 삼촌이 아니였나 생각돼요26. 에고
'18.1.2 9:53 PM (210.204.xxx.3)광멍진언 효엄 좋다고 익히 들어서
유트브 보고 계속듣다가 진짜 두통약먹어도 안듣는 두통
생전 처음 경험했어요27. ...
'18.1.2 10:17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광명진언 저도 좀.. 그냥 보고 잘 안외워져서 유튜브로 리듬익혀 외우려고 했다가
이상하게 소름끼치고 심장 두근거려 무서워서 포기했어요.
저 뭐 문제있는 걸까요?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ㅠㅠ28. 뭔가 덜 영적?으로 만들어줌
'18.1.3 12:35 AM (125.135.xxx.149)일단 개를 한마리 키우세요..
크면 더 좋고.\
영혼관련 정신이 박약하신 분들에게 즉각 효험있음
산책 시키며서 델고댕기다보니 힘들어서
밤에 누으면 꿀잠자고 악몽도 덜꾸고29. 일본에
'18.1.3 12:39 AM (121.130.xxx.60)귀신 진짜 많아요
전세계에서 귀신 제일 많은 나라 1등이 바로 일본이에요
온갖 극악스런 죄가 다 덮힌 나라죠
기이한 변종들까지
한마디로 귀신붙은 나라30. 광명진언
'18.1.3 12:43 AM (113.10.xxx.64) - 삭제된댓글을 빨간펜으로 108번 써서 아이 베게 커버 안에 넣어주고 집안 곳곳에 써서 두면 괜찮다고 스님이 다른분한테 말씀하신거 들었어요. 한번 해 보셔요.
31. 거실에
'18.1.3 1:25 AM (39.7.xxx.235) - 삭제된댓글커다란 달마도 걸어 놨어요.
제가 귀신을 꼭 믿고 그런건 아닌데 친정아버지가 아는 스님에게 직접 그려달라고 해서 받아온 것이기도 하고 또 심리적 인 안정감 때문에 걸어 놓았었는데 그 뒤론 정말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래서 이사를 갈때마다 가장 먼저 달마도부터 걸어둡니다. 달마도가 진짜 귀신을 쫓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마음은 편하게 해주는것 같아요.32. 헐... 달마도라니 귀신 더 불러들이는데
'18.1.3 1:47 AM (14.39.xxx.7)진심이예요.... 성경책 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떠나갈지어다 이 더러운 귀신아 이렇게 외치세요 그리고 찬송가 틀어놓으시고요 달마도 걸어놓으면 첨엔 작은 귀신 나가고 더 센 귀신 들어옵니다 보혈 찬송 검색해서 틀어놓으세요 저희 주변 이웃도 님하고 똑같은 케이스 있었습니다... 하희라 알죠 그 사람 완전 심한 미신주의자에 불교였거 맨날 가위눌리고 귀신보고 기독교인 남편 최수종까지도 불교로 끌어들였다가 너무 가위 눌리고 귀신 보여서 성경 읽고 찬송가 부르고 귀신 다 나가고 가위 하나도 안 눌려서 하나님 영접했어요 영적 세계는 있고 영적 전쟁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 들으세요 달마도 떼세요 작은 귀신 나가서 첨엔 잠잠한 거 같지만 더 센 귀신 들어옵니다 달마도는 진정 불태워 버리세요 부탁드립니다 진짜 님이 걱정되서 그렇습니다
33. 글고
'18.1.3 1:51 AM (14.39.xxx.7)꼭 교회 나가시길요... 주님 이분을 부디 좋은 교인과 교회로 인도해주세요 이 가정을 축복해주세요 하나님을 아는 만남을 허락해주세요 나쁜 영과 나쁜 사람들로부터 보호하시고 ..... 시험들게 하능 교회나 교인은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보혈로 이 가정을 덮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이분과 이분 따님과 이 가족들 모두를 덮습니다 지켜주시고 주님 만나는 기회가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4. 글고
'18.1.3 1:52 AM (14.39.xxx.7)하희라 간증... 맨날 가위눌리고 귀신 보다 예수님 믿고 자유로워짐
https://youtu.be/vjPtWazj45435. 우리 아이도
'18.1.3 2:12 AM (42.147.xxx.246)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둘째는 3살 때 우리 집 거실에 커다란 구렁이를 봤다고 무섭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저는 일본에 살고 있어요.
귀신을 보는 아이는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어 주면 천사도 봅니다.36. ...
'18.1.3 2:39 AM (96.246.xxx.6)전 일본 싫지만 기독교 안 믿는 것만큼은 좋게 보입니다.
37. 저는
'18.1.3 3:12 AM (74.75.xxx.61)미국인데 여섯살짜리 아들이 제 옷방에 귀신이 산데요. 제 옷장안에 있다고 인상착의도 자세히 설명도 해주더라고요. 1930년에 지은 집인데 전에 살던 부부 중 부인이 갑자기 쓰러져서 집에서 돌아갔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26년을 부부가 행복하게 살았던 집이라고 들어서 좋은 기운만 받으려고 해요. 그 전에 살던 집은 1910년에 지은 집이고 친구들 중에는 1800년대 지은 집에 사는 친구도 많고요. 오래된 집이면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을테니까 뭔가 떠도는 영혼도 있다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는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그렇게 따지면 이 지구는 얼마나 많은 유령의 집이겠어요. 영화에 나오는 거 같이 악령이 해코지를 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는한 공존 공생(?)한다고 아이한테도 말해줘요.
38. 수맥이 있는지
'18.1.3 8:08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사후세계 환영이나 수면 중 귀신이나 모두 뇌의 간섭현상 때문이라는데
아이들이 귀신을 자주 보는 이유는 뇌의 교란에 착시가 생기는 것일 수도 있어요.
주변 환경 잘 살펴보시고 좀 밝게 가꾸어주셔야할 것 같아요.
달마도도 효과있다는 소리 들은 것 같고. 천부경을 틀어놓거나 십자가라도 걸어두심이 어떨지.39. 지켜준다고 하세요.
'18.1.3 8:33 AM (222.104.xxx.5)엄마가 지켜줄테니까 같이 자자구요. 저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아이를 보호해주는 게 좋아요.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을때까지 같이 자주세요.
40. 일본은
'18.1.3 8:56 AM (210.204.xxx.3)부동산업자가 낸 ..집이나 호텔 건물에서 자살이나 사건난 집들
지도에 표시해둔거 ..있던데 그냥 여행 갈려고 호텔
봤다가 뜨악 했네요41. //////////
'18.1.3 9:30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내가 어릴적에 봤어요....무서워하지도 않았고 그런가? 긴가민가했고...사실 흰 소복 곱게입은 중년 아줌마가 복도 지나다가 내가 뚫어지게 쳐다보니깐 그제서야 인기척에 나를 본 것 뿐이고~ 내가 계속 쳐다보니깐 움찔 해서는 그아줌마도 고개 돌리고 가던길? 가고...그 아줌마 들어간 곳이 ㅋㅋㅋㅋ 우리형제들 자던방 ㅋㅋㅋㅋㅋㅋㅋㅋ
쉰이 다 된 지금도 그저 신기하기만하고 무섭지는 않아요. 와 신기하다 재미있다...정도로요.
뜬 눈으로 본 건 이게 사실 마지막 입니다.
나머지는 자면서 보죠. 그래서 잠자는걸 무서워해요.
자고있으면 그대로 방이 다 보이고 사람들 왔다갔다하는게 보이고...ㅠㅠ
내가 귀신봤다고해도 어른들 아무도 믿어주지않음. 나도 못믿겠는데 믿는게 신기한거지...
고베에서 절대로 안자려고 빨리 오사카로 나가자고 그렇게나 말했건만. 병신같은 남편...
결국 고베모텔에서 자면서 방 다보이고,이상한 아줌마들 계속 들어와서 나 웃으면서 쳐다보고...ㅠㅠ
결국 몸살걸리고...어휴.......42. //////////
'18.1.3 9:33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원글님 그런거 무서워하지마세요.
저는 임신해서 조산기로 산부인과 입원하고 기계에 묻어온 귀신도 쫒아낸 사람 이에요.
촉이 빠르니....낮잠에 보이더라구요. 계속 똑같은게....그래서 알아챘어요.
여기다가 글도 썼었지요. ㅋㅋㅋ
아이더러....나가라. 라고 맘속으로 말하라고하세요. 귀신은 허꺠비연기같은 존재에요. 그거 무서워마세요.
가라. 여기 먹을거 없다. 집에서 나가라. 라고 맘속으로 말하면 끝 입니다.
그럼 나가요.
산부인과 병실에 기계에 묻어서 들어온 그것도 내가 잠에서 꺠고나서 저렇게 맘속으로 세번 말하니깐 다음번 꿈에서 나를 한번 노려보더니 문닫고 나갑디다. 철컥 하는 문소리에 잠에서 꺠고나서 한참을 누가 들어왓다 나갔나...생각햇네요.43. //////////
'18.1.3 9:36 AM (1.224.xxx.99)44. 신참회원
'18.1.3 11:15 AM (223.62.xxx.199)일본 온천여관방 거울 뒷면에 부적이 붙어있으면 그 방은 손님이 자살한 방이라고 하더라구요;;;;귀신 퇴치용 부적 이라고...
45. 기가 막혀서...
'18.1.3 11:26 AM (125.186.xxx.113)원글도 그렇고 요 위에 링크 걸어주신 글도 그렇고... 참 지금이 어느 때인데.
46. 잘될거야
'18.1.3 11:53 AM (183.96.xxx.144)저희 애도 고나이때(4,5세 경) 한강에 놀러갔는데, “ 저 누나는 왜 물 속에 있어?” 라고 말해서 깜짝 놀란적 있어요. 옆에 아무도 없었는데, 너무 무섭고 소름끼쳐서 바로 그자리를 떠났어요.
그 이후로 그런적은 없지만 아직도 미스테리에요.47. 블루
'18.1.3 12:00 PM (211.215.xxx.85)기독교인이시면 교회목사님이나 교인분들께 청해서 집에서 예배보세요.
당분간 데리고 자면서 잊어버리게 해야죠.
외국생활이 낯설고 예민해져 있나보네요.
잘 먹이고 건강 잘 챙기세요.48. ....
'18.1.3 12:04 PM (96.246.xxx.6)목사와 교회만 없어도 세상이 좀 나아질 거 같음
49. 글쓴이
'18.1.3 12:08 PM (183.171.xxx.137)댓글이 이렇게 많이^^; 올해부터 자기독립 시키려고 했는데 또 미뤄지네요 우선 전 무신론자지만 방문에 십자가 하나 걸어두려구요..감사합니다.어젠 잘 잤네요
50. 일본거주자
'18.1.3 12:11 PM (211.187.xxx.113)제가 일본에 13년 살았어요. 아이들 둘 다 일본에서 낳았구요. 큰아이가 앉기 시작하면서 부터 유독 방 한쪽으로 보면서 웃고, 손을 뻗어 가르키고 했었는데 그때는 딱히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말을 시작하면서부터 누군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처음엔 아이가 아빠인줄 아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전 아이가 아빠를 상상하고 이야기 하는 줄 알고 걍 맞춰줬죠.. 그런데 어느날 아이가 아빠 아냐..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좀 심각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고 부탁해서 여러가지 했어요. 성당다니는 언니한테 부탁해서 그 언니가 한국에서 가져왔다는 성수도 뿌려보고, 교회다니는 분께 부탁해서 목사님 모셔서 집에서 예배도 보고, 엄마에게 받은 반야심경도 틀어놓고.. 그런데 다 소용 없었어요. 이사도 생각했는 그 집이 일본 집 답지 않게 거실이 넓게 빠지고 주방도 편해서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모...저 무서운건 빼고는 별다른 일도 없었구요. 결국 아이가 크면서 그 소리는 안하게되서 한국 들어오는 날까지 그집에서 살았어요. ㅎㅎ 너무 김빠지나요?
51. 아마..
'18.1.3 12:37 PM (223.62.xxx.82)아이가 본 것이 맞을꺼예요.
제 아이도 4.5살때 이사간 집에서 그랬어요. 뜬금없이 ..엄마 .우리집에 도깨비있지? 아까는 냉장고 옆에 있더라..엄마도 알지?
그 이야기듣고 정말 소름...움찔했어요.
저도 냉장고 근처에서 검은 영같은거 몇번 본적이 있었거든요. 그 집에서 자면서 가위도 엄청 눌리고 힘들어서 나중에는 가위 눌리면서 또냐? 지겹다, 그만하자..이 경지까지 도달했어요. 만기되기전에 그집 나오고 그후로는 한번도 가위눌린적없어요.
그리고 아이낳기전에 발리여행간적 있는데
연이틀 가위눌린적있어요. 넘피곤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저 말고 일행중 2명도 가위눌렸다고 하더라구요..가이드가 마지막날 이야기하길 예전에 이 리조트공사 하다 몇명이 사고로 죽었는데 투숙객중 귀신보거나 가위눌리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해서 모두 뜨악했어요.
당분간 아이랑 같이 주무시길 바래요.52. ....
'18.1.3 12:43 PM (210.107.xxx.2)원래 그나이때 아이들이 귀신 잘보는거같아요. 영이 맑아서요. 저희아들도 대여섯살때 자꾸 뭐가보인다고 많이 무서워했어요.
초딩된 지금은 여전히 겁은 많지만 뭘보지는 않더라구요. 아이가 무서워하면 절대 혼자두지 마시고 같이 주무세요. 좀있으면 자연스럽게 좋아질수 있어요.53. sd
'18.1.3 3:00 PM (152.99.xxx.13)어릴때는 뇌가 아직 완전히 자라지 않아 헛것을 많이 볼수 있어요,,, 나도 초등 5학년때 천장에 귀신이 나를 쳐다보고 있어 너무 무서워서 그렇게도 밉던(술 먹고 주사 심함) 아버지 품안으로 들던때가 아직도 생각남... 어렴풋하지만 그 당시 애드거 앨런포우의 "검은 고양이"란 괴기물을 읽고 많이 무서워 했었는데 그때 그런것 같음.. 결론으로 귀신이니 빙의니 하는 것들은 모두가 뇌의 작용임....
54. 아. 진짜
'18.1.3 3:33 PM (221.144.xxx.184) - 삭제된댓글지금이 알파고시대 맞나
원글 댓글 쯧쯔
귀신은 뭔놈의 귀신55. ..
'18.1.3 4:28 PM (180.228.xxx.85)발리에 귀신이 많다고 들었어요 ㅎ 리조트나 호텔에 아주 흔하다고..
56. 발리가 바로 조선인들 징용해가서
'18.1.3 5:4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노예로 써 먹다고 굴이나 땅파서 그 속에 처넣고 생매장 시킨곳 이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4892 | 안철상 대법관이 문재인대통령을 기억하는 이유 1 | 존경합니다 | 2018/01/03 | 771 |
764891 | 성신여대 쪽 조용한 저녁식사 | 막내 | 2018/01/03 | 810 |
764890 | 구스 다운 베스트 한번 봐주세요. 3 | 40대 중반.. | 2018/01/03 | 1,300 |
764889 | 엘지,삼성상품개발부에 전달 좀... | 국산 | 2018/01/03 | 662 |
764888 | 인형같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27 | ... | 2018/01/03 | 6,967 |
764887 | 립밤바르고 립스틱바르니 좋네요 3 | ........ | 2018/01/03 | 1,709 |
764886 |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28 | 카페라떼사랑.. | 2018/01/03 | 2,449 |
764885 | 북한 김정은 ..문재인·청와대의 북 제안 지지 환영 9 | ... | 2018/01/03 | 1,091 |
764884 | 대망. 도쿠가와 이에야스 읽으신분들 계실까요? 15 | .. | 2018/01/03 | 1,699 |
764883 | 신과함께 많이들 봤나봐요 7 | .. | 2018/01/03 | 1,758 |
764882 | 충남대생과 카이스트학생과 할머니의 대화 16 | 고릿적이야기.. | 2018/01/03 | 7,119 |
764881 | 도시락 레시피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2 | 32aber.. | 2018/01/03 | 1,001 |
764880 | 비료회사 아시는 분 3 | *** | 2018/01/03 | 542 |
764879 | 조언 감사드립니다. 26 | 흑.. | 2018/01/03 | 15,866 |
764878 | 설경구가 1987에 나오나요? 25 | 불편해 | 2018/01/03 | 3,600 |
764877 | 이 남자 심리가 뭘까요? 8 | ... | 2018/01/03 | 2,333 |
764876 | 말린 톳이요 15 | 궁금 | 2018/01/03 | 2,117 |
764875 | 힘내라 며느님~!!! 13 | 뱃살겅쥬 | 2018/01/03 | 2,727 |
764874 | 신기록)방탄소년단(BTS)MIC Drop 빌보드HOT100 차트.. 3 | ㄷㄷㄷ | 2018/01/03 | 1,324 |
764873 | 여드름 흉터 치료 병원 추천해주세요~~~ 2 | .... | 2018/01/03 | 1,502 |
764872 | 뚱하고 웃지않는 사람이 어떤 역할조차 맡지 않으면.. 23 | ㅇㅇㅇ | 2018/01/03 | 3,435 |
764871 | 남동생 결혼할때 1억 내라고 한 친정엄마 이야기 29 | 퍼옴 | 2018/01/03 | 17,085 |
764870 | 나혼자산다 화보편은.. 18 | .... | 2018/01/03 | 4,971 |
764869 | 1987에서 설경구.. 17 | ㅇㅇ | 2018/01/03 | 3,269 |
764868 | 레이스(크로쉐)스타일 아이보리 치마 위엔 뭐입을까요... 1 | ... | 2018/01/03 | 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