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살이구요.
작년 초에 둘째 출산을 했습니다.
그 이후 머리가 좀 나빠진 것 같은데, 요즘 들어 기억력이 더 많이 나빠져서 문득 치매가 아닌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예를 들면, 친정 집 아파트 비밀번호가 저희 둘째아이 생일인데 빨리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가지러 방에 갔다가 깜박있고 내가 뭘 찾으러 왔지? 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머리가 좀 멍청해 진 거 같구요..ㅜㅜ 숫자 계산 느립니다.
제가 평소에 책을 잘 안읽고 (문자를 싫어함) 82쿡 같은 스맛폰 거의 중독입니다..
직장에서 일은 별탈없이 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런 기억력 감퇴 현상이 집에서 많아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병원에 가서 검사라도 받아봐야 할까요?
이런 건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