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문 끊었어요.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8-01-02 13:47:24

다는 읽지는 못해도 담은 기사 하나라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근데... 날씨 추워지고. 새벽에 자꾸 1층까지 가서 신문을 가져오기가 번거로워지고. 그러면서 하루 이틀 밀리기 시작하고.

아침에 보던 신문을 저녁에 보자 하다가. 것두 안되고. 다른 볼게 생기면 신문은 뒷전이 되더라구요.

밀리기 시작한지. 본격적으로 한달이 넘어가자... 안되겠더라구요.

근데 또 종이 신문이 없으니. 펼쳐서 내가 보고 싶은 기사 하나만이라도... 가 안되더라구요.

인터넷 기사는 눈으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기사 선택도 어렵고. 종이 신문에 있는게 없기도 하고.

끊으니 또 아쉽고.

경향 봤었는데 영. 볼게 없어서. 최근들어 정치면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구요.

책하고. 언어공부랑. 신문. 이렇게 병행이 힘드네요. 직장 다니면서.

좋은 방법 없을까요?

한겨레가 읽을게 많았는데. 욕을 많이 먹는 신문사라 끊었는데. 경향은 너무 읽을게 없어요.

IP : 211.114.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18.1.2 1:49 PM (211.114.xxx.15)

    신문을 보시는구나 ~~
    저는 신문 안본지 8년 넘은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82를 더 자주 드나들어요

  • 2. 샬랄라
    '18.1.2 1:49 PM (211.36.xxx.55)

    있을 때 잘하는 법을 배워야해요

    그들은

  • 3. ㅇㅇ
    '18.1.2 2:16 PM (211.246.xxx.38)

    저도 경향보다 끊었는데 별 아쉬움 없어요.
    82등등 정보얻을곳 많다고 봅니다.
    뉴스나 시사등등 데일리 팟캐도 많이 듣구요.

  • 4. 활자 매체에 대한 갈증을
    '18.1.2 2:2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느끼는 거네요. 신문은 단순히 정보만을 얻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활자가 주는 특유의 감성, 느낌이 휘발성의 방송과는 확실히 달라요.^^;
    근데 활자 인쇄 매체의 몰락은 인터넷 디지털 시대에 우리만이 아닌 전세계 공통의 현상예요. 특별한 극복기술을 발명해내지 않는한 인쇄매체의 쇠락을 막을 방법은 그닥 많아 보이지 않아요.

  • 5. 아쉬울거 없어요
    '18.1.2 3:26 PM (14.52.xxx.130)

    전 인터넷으로 기사보고 ㅎㅎ 물론 댓글 달 목적으로 보지만
    정보는 팟캐스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12 집을 사려면 최소 얼마정도 있어야 하나요? 15 .... 2018/02/12 17,187
778811 하,,,지금 일본에서 올림픽 개회식 망쳐논 넘 대대적 보도하네요.. 32 ㅜㅜ 2018/02/12 7,321
778810 혹시 달거리라는 말은 들어보셨나요? 15 소환 2018/02/12 4,258
778809 요새 홈쇼핑스텐 후라이팬 홈많이 나있는것 어떤가요? 6 ㄱㄱㄱ 2018/02/12 2,152
778808 연차내고 쉬고 있어요~ 미드 잼난거 추천 부탁드려용 ^^ 5 ... 2018/02/12 1,333
778807 미국 언론도 참 무식하네요 14 ... 2018/02/12 2,037
778806 검찰 "朴 전 대통령이 기 치료, 주사에 쓴 돈은 대북.. 8 역시 2018/02/12 4,204
778805 홍대 미대 정시 커트라인은 어느 정도인가요? 7 입시 2018/02/12 6,365
778804 달머리란 글보고 7 추억 2018/02/12 1,704
778803 님들은 무엇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나요? 10 질문 2018/02/12 3,012
778802 탈북민 출신 기자 페북글 "개막식 태극기 게양할때 김여.. 8 저녁숲 2018/02/12 2,294
778801 자쉬 쿠퍼 레이모 잘렸어요. 25 망언 2018/02/12 4,245
778800 아파서 잠이 안와요 2 ㅇㅇ 2018/02/12 1,757
778799 심장전문병원,대학병원 7 심장 2018/02/12 1,930
778798 고려인 3세 남자 피겨스케이터 데니스 텐을 아시나요? 5 데니스 텐 2018/02/12 2,188
778797 책임감도 타고나는 건가요? 5 책임감 2018/02/12 1,626
778796 긴글~속이 터 집니다. 10 eden 2018/02/12 2,981
778795 검찰발 #미투, 사법개혁 불씨 될까? oo 2018/02/12 461
778794 이곳에서 김연아는 거의 대통령과 동급이네요 45 82 2018/02/12 5,163
778793 19 질문 5 ㅡㅡ 2018/02/12 5,802
778792 올해 대학4학년이 되는 자녀를 7 82cook.. 2018/02/12 3,016
778791 재봉틀 고수님들... 7 .... 2018/02/12 1,749
778790 평창올림픽 1218 드론 하이라이트 5 Save 2018/02/12 1,358
778789 에어컨 선택 9 지나가다가 2018/02/12 1,792
778788 어제 이방인에서 불편한 점 21 불편러 2018/02/12 1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