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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습기를 스타일러처럼 써보세요.

봄날은온다 조회수 : 4,872
작성일 : 2018-01-02 13:29:03
겨울철 두꺼운 파카, 코트에 회식도 많고 옷 차림 생각해서 내 맘대로 메뉴를 고를 수도 없는
경우 다반사잖아요.

이럴때 제습기를 활용해 보세요.
단, 호스처럼 생긴 코끼리코 있고 빨래건조 기능은 있어야 할듯해요.

춘천 유명하다는 숯불 닭갈비 집에서 초벌구이도 안한 생고기 실컷 구워 먹고
둘이 차에 타니 머리가 띵할 정도로 냄새가 ㅋㅋ
문 앞에 앉았어서 오리털 파카 그냥 입고 앉아서 먹었거든요.

드라이를 맡기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빨래걸이에 지퍼 다 담그고 모자 살짝 아래로 접고
눕혀 놓고 코끼리코 끼운 것을 아랫단 쪽에서 넣고 의류건조 기능으로 한 시간 돌렸더니
냄새가 감쪽같이 빠졌어요.

저도 한 개코 하는데 그 심하던 숯불에 양념냄새까지 쏙~
완전 신세계네요.
담배 피우는 사람 담배 냄새 빼는데도 좋겠어요.


IP : 125.7.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8.1.2 1:35 PM (121.162.xxx.115)

    스타일러 사고 싶었는데 어차피 패딩용으로
    제습기로 해봐야겠네요

  • 2. 수증기
    '18.1.2 1:44 PM (122.35.xxx.70) - 삭제된댓글

    샤워후 목욕탕에 걸어놓던가
    스팀다리미로 증기 쐬어도 효과있지 않을라나요?

  • 3. 그냥
    '18.1.2 2:01 PM (117.111.xxx.174) - 삭제된댓글

    하나 사요
    렌탈도 되나 보던데

  • 4. ㅎㅎ
    '18.1.2 2:12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요런건 어떨까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izzle1&logNo=221156377753&proxyR...

    옷걸이에 진동장치를 해서 스타일러와 같은 기능을 해주는 간편상품도 있었는데 제품명을 모르겠네요.

  • 5. ㅇㅇ
    '18.1.2 2:29 PM (175.115.xxx.92)

    정말 생활팁이네요~~

  • 6. dd
    '18.1.2 2:34 PM (116.121.xxx.18)

    제습기를 스타일러처럼.
    팁 고마워요.

  • 7. 봄날은온다
    '18.1.2 2:53 PM (125.7.xxx.11)

    117.111 님은 스타일러 하서 쓰세요~

  • 8. ....
    '18.1.2 2:56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드럼세탁기에 딸린 스팀클리닝 기능도 괜찮아요.
    송년회 다녀와서 고기 냄새 흠뻑 밴 남편 패딩을 그 기능으로 한번 돌려서 베란다에 널어놨더니 다 빠졌어요.
    스팀 쐰 다음에 말리는 건 햇볕, 제습기, 건조기 등 있는 각자 형편껏 하면 될 것 같네요.

  • 9. 제습기
    '18.1.2 3:46 PM (121.143.xxx.117)

    제꺼는 의류건조 기능이 없네요.
    요즘 나오는 건 그런게 있나보네요.
    그래도 오늘 패딩 세개나 빨았는데
    제습기로 말렸어요.
    지퍼 채우고 제습기에 씌워놨더니
    금방 마르고 털도 다 살아났어요.

  • 10. 봄날은온다
    '18.1.2 4:45 PM (125.7.xxx.11)

    121.143님
    패딩을 제습기로 건조도 좋네요~

  • 11.
    '18.1.2 6:34 PM (58.140.xxx.255) - 삭제된댓글

    신발말리는 호스는 있는데 그거로도 되나요?

  • 12. 제습기
    '18.1.2 7:49 PM (42.82.xxx.119)

    제습기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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