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돈에 매여 살게된거같아요

인생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8-01-02 13:08:35

아이 유치원 갈때쯤 회사 근처 동네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전세로요 
맞벌이하면서 돈을 모아서 이제 자가 사서 이사하게 되었는데요 .. 

이동네가 예전부터 잘사는 사람 많다고 알고있었지만
주변에 다들 너무 부자에요 
그냥 일반 맞벌이 회사원들이랑은 비교도 되지않는 사업하는 집들요
근데 그게 한두집이 아니고 신기하게 친한 엄마들은 다 그래요 
애들 학원은 다 보내지만 공부못하면 뭐 유학보내지 이런 마인드 

제 성격 탓이겠지만 삶이 계속 돈에 얽매이는 느낌이에요 
그런 마음을 버리고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아 나도 저들처럼 더 큰집에서 살고싶다 애들 유학보내고싶다 이런마음이 끊이지않아요 

빨리 돈 더 벌고 더 모아서 나도 꼭 해야지 이런마음으로 하루하루 사는데 
인생이 그냥 돈버는데 급급하게 된거 같아서 좀 괴롭네요 

어제만해도 올해는 돈돈 거리지 말고 마음을 좀 여유롭게 가져보자 이랬는데도 
막상 오늘 아침에 되니 다시 자산 계산하면서 돈돈거리는 제자신을 발견하네요. 

마음수양을 해야할것 같아요 ...


IP : 58.226.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란다스
    '18.1.2 8:09 PM (39.7.xxx.250)

    비교하면 끝이 없어요

  • 2. 꿈다롱이엄마
    '18.4.28 8:13 PM (125.208.xxx.37)

    사시는 곳을 바꿔보세요. 조용한 주택가나 교수촌 이런데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664 저는지금캐나다에서 애들키우고있습니다 질문! 5 메이플여사.. 2018/01/02 2,038
764663 육아 참 힘드네요.. 13 ... 2018/01/02 2,039
764662 밥배 귤배 케잌배.. 다 따로 있는게 정상인가요? 7 위대함 2018/01/02 1,249
764661 문 대통령, 북한 김정은 신년사 계기로 '남북해빙' 착수 9 ........ 2018/01/02 652
764660 치매 초기인지 무척이나 걱정이 됩니다. 18 00 2018/01/02 5,291
764659 새해에는 가계부를 써보자 싶어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4 .. 2018/01/02 1,233
764658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 조작 논란 오늘 사과한다 37 샬랄라 2018/01/02 2,882
764657 이제야 미생을 봤어요. 배우 이성민씨가 연기한 오상식 차장만 8 ekfwot.. 2018/01/02 2,630
764656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 많이들 이용하시나요 9 .. 2018/01/02 1,755
764655 고2때 국,영 문이과 내신 같이내는 학교,따로 내는 학교 어느쪽.. 2 ... 2018/01/02 837
764654 전현희의원이 mbc개헌인터뷰사건에 한마디했네요. 3 ㅇㅇ 2018/01/02 1,005
764653 대치4동 이엠플라자에서 선릉역오는 밤길 3 밤길 2018/01/02 741
764652 속초에서 대게 맛집은 어디인가요? 힘내자~ 2018/01/02 484
764651 영어학원을 옮기고 싶은데..어떻게 말해야할지.. 9 고민 2018/01/02 2,260
764650 욕심을 버리는게 날까요? 2 글쓴이 2018/01/02 1,136
764649 예비 초등 가방 조언 부탁드립니다 8 .. 2018/01/02 945
764648 신검일 신청시 본인인증 문의드립니다 2 신검 2018/01/02 479
764647 등기이전 법무사 비용 2 2018/01/02 1,463
764646 자동차 보험변경, 젤 저렴한게 뭘까요? 10 .. 2018/01/02 894
764645 워킹맘들 방학 때 초등 아이 어떻게 하시나요? 5 허허 2018/01/02 2,042
764644 자유당의 종북몰이 짜증나요? 2 mb구속 2018/01/02 485
764643 청 신년인사회, 홍ᆞ안ᆞ유ᆞ민노총 불참 12 협치.소통운.. 2018/01/02 955
764642 처음으로 한국 갤럽 전화 받았어요~ㅎㅎ 4 해피문 2018/01/02 1,334
764641 알콜 중독 엄마가 위독하다고 합니다. 21 ... 2018/01/02 8,014
764640 신문 끊었어요. 4 2018/01/02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