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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동원 칭찬받네요.

.. 조회수 : 7,047
작성일 : 2018-01-02 11:16:47
음..이미지 잘 만드네요.머리 잘 쓴듯.
IP : 211.36.xxx.15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 11:19 AM (223.56.xxx.25)

    이미지 그대로... 진짜 머리 잘쓴듯해요.
    배우가 하는일이 연기이고
    하던일 한거뿐인데 뭐 다르게볼게 있나요.
    강동원 하면 친일파 떠오르네요.

  • 2. 사람의
    '18.1.2 11:20 AM (14.52.xxx.130)

    진정성을 그대로 포용하면 안되나요?
    탄핵전에 친일파 조부 논란전에 제일 먼저 불이익 감수했는데 칭찬받을만 하죠.
    주진우 기자도 강동원 만나보고 엄청 개념있다고 칭찬했어요

  • 3. 보다가
    '18.1.2 11:21 AM (116.123.xxx.168)

    깜놀했어요
    나름 잘어울렸고 좋았어요
    칭찬받을만 함

  • 4. ..
    '18.1.2 11:24 AM (223.62.xxx.51)

    강동원이 선뜻 1987에 출연하겠다고 해서 저 출연진이 모이게 된거래요
    박그네 치하에 블랙리스트 살생부가 엄연했는데
    머리 잘쓰면 김성주처럼 해야죠
    머리 잘써서 대본만 보고 선뜻 출연하나요
    그냥 칭찬할건 칭찬하고 씹을건 씹고 그럽시다

  • 5. 글쎄요.
    '18.1.2 11:26 AM (58.231.xxx.50)

    전지현도 암살영화찍고 아무생각없고
    이요원도 518영화 찍고도 성향은 저짝이던데
    이거 찍었다고 칭찬받을일인지.

  • 6. 헛. .
    '18.1.2 11:26 AM (211.36.xxx.172)

    지금도 가슴이. . 아프고. . 눈물이. . ㅠㅠ
    깔건 까고 칭찬할 건 하고 합시다222222

  • 7. 딱히
    '18.1.2 11:30 AM (211.245.xxx.178)

    개념있다 없다 생각안하고 영화로만 봤어요.
    1987도 그렇고 신과함께도 그렇고, 요즘은 유명 배우들이 한컷이라도 나오는구나....대단하다 생각만했네요.
    다른 영화면 주연인 배우들이 아주 대기하고 있다가 줄줄이 나오는데 와..싶던데요.
    영화 시작이 닥정권이었고 블랙리스트가 엄연하던 시기이니, 와..하는거구요.
    영화가 좀 지루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세상에 알려지게 된건지 알아서 좋았어요.
    퍽하니 억하고 죽었다..였는데, 경찰들이 수사라도 한줄알았더니, 이름없는 소시민들의 힘이었다는걸 알게 되니 더 뭉클했구요.
    간첩을 잡으랬지 만들라고했나...
    암튼 꼭 봐야할 영화임에는 틀림없지요.ㅎ
    신과함께는 전 좌석이 거의 꽉 찼었는데, 1987은 80%쯤 찬거 같더라구요.

  • 8. 아침 sbs 뉴스에서
    '18.1.2 11:34 AM (175.201.xxx.184)

    칭찬 했어요......

    뉴스에서 까지 칭찬할 일인가

    배우로서 당연한 건데..

  • 9. 호수풍경
    '18.1.2 11:34 AM (118.131.xxx.115)

    어제 봤는데...
    전 솔직히 강동원보고 몰입도 확 떨어지던데요...
    그때부터 웃겼어요... ㅡ.,ㅡ

  • 10. . ..
    '18.1.2 11:34 AM (211.36.xxx.9)

    기사 검색해보세요..
    감독과 cj 측에서 엄청 고마워하던데요..
    기획 단계에서 박근혜 정권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평소 친분 있는 강동원이
    형(감독 지칭) 요즘 뭐하냐해서
    이런거 기획한다고 했더니
    시나리오 읽어보고
    민폐가 안된다면 작은역할이라도 하고 싶다했대요.
    그 영화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한게 강동원이라면서
    고마워 하던데요.
    그때는 이런 상황이 올 줄 몰랐던 때라..

    뭐라도 하겠다는 배우들이 줄을 이어서
    오달수 씨가 커트라인이었대요..

  • 11.
    '18.1.2 11:38 AM (110.70.xxx.224)

    윗님 얘기들으니 감동적이네요
    강동원 좋아요 ^-^

  • 12. ...
    '18.1.2 11:39 AM (117.111.xxx.142)

    강동원 머리쓰는 사람 같진 않아요.
    여우는 아님

  • 13. ㅁㅁㅁㅁ
    '18.1.2 11:56 AM (211.196.xxx.207)

    세대별로 네임밸류 강한 배우 나오면
    그 시대 안 겪은 어린 사람들도 보러 오니 흥행상으로도 이익이고
    이런 영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몰랐던 사람이 알게 됐으면 하는 심정으로도 좋네요.
    그냥 1987이면 안봤을 거에요.
    신문 하얗게 나오던 거 다 보고 자랐고
    엄마도 저거 보러 가자니까 아는 얘기 뭘 보냐 하시더라고요, 속만 상한다며.
    그래서 연기 잘하는 배우들 나온다고 모셨어요.
    김윤석, 하정우잖아~ 이희준이라고 잘 하는 사람 나와~
    강동원 출연은 모르고 가서
    뭐야 설마설마 아냐 저것은 아무나 갖는 기럭지가 아니여!
    이러는 바람에 감정선이 좀 흐트러지긴 했지만.

    개인 시각에서 굳이 흠을 잡자면
    깡패 르와르 같던 검사, 처장의 골목길 장면
    당신 끝났어 장면
    여기에서 1987에서 2000년으로 돌아와버렸고
    그 배역이 강동원인 건 상관없지만
    강동원 등장은 택시운전사의 막판 추격신만큼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기자 직업에 환상이 있어서 이희준 배역이 더 컸으면 했는데
    지금 하는 꼬라지들을 보니 틀렸어...칠판 지우는 게 제일 멋있었어....

  • 14. 나이가
    '18.1.2 12:01 PM (1.241.xxx.219)

    나이가 들면서 저도 사람이 몇번 바뀌었네요
    비난 받으면서 나를 생각하기도 하고 가치관이나 성향은 바뀔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기 분들중 일부는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며 고집스럽게 첫인상이나 실수한것만 기억하시는 분들 있고. 편들면 빠순이 취급.
    뭔가 유연하지 않아요.
    영리하다면 친일파 조부를 언급했을까요.
    성향이 어쨌든 간에 그냥 영화를 영화로 보는것도 그보다 나이 많은 어른이 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내 아이가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도. 혹은 일베였더라도
    바뀔수 있어요
    어린 사람이니까 더 유연하게 열려있다면 바뀌겠지요.
    좋은 일을 해도 비난을 한다면 사람을 죽으라고 몰아세우는 일이에요.
    그걸 어른이 합니다.
    비난을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욕하는것도 좋아하고.
    그는 배우니까 배우 역할을 한것이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어쨌든 전 정권 몰래 찍은 영화라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세상이 바뀔거라고 믿는데
    그는 영리하게 이번 정권 눈에 들게 군것이고
    그런 사람 절대 안바뀌고 그러니 나는 욕해야 겠다면 뭐가 좋은지요??
    그럼 개념있는거에요?? 그렇게 말하면 개념있는 사람인건가요?

  • 15. ..
    '18.1.2 12:10 PM (223.32.xxx.241) - 삭제된댓글

    이요원류와는 다른 진심으로 생각하고 한 출연이고 성찰하는 배우이길^^

  • 16. ...
    '18.1.2 12:12 PM (112.161.xxx.123)

    나이가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17. 조상덕 받았는데
    '18.1.2 12:20 PM (121.132.xxx.225)

    비난은 당연하죠. 독립운동가 자손들이 대대손손 힘들게 산게 조상덕이죠.명예와 자긍심이 있겠지만 자손들이 다 그자긍심으로 사는게 아니니.그리고어떤 조상을 두느냐에 따라 지금이 달라지기도 하니까.

  • 18. 조상덕은 아님
    '18.1.2 12:35 PM (104.131.xxx.125) - 삭제된댓글

    한겨레 기사 보니까 특이한 케이스더군요.
    파산하고 월북하는 바람에 외가가 어렵게 살았고 장사했다고 하던데
    조상 나쁜짓은 비난받아 마땅하겠지만
    바람처럼 사라진 외조부 덕이 있을까 싶네요

  • 19. ...
    '18.1.2 12:36 PM (115.161.xxx.171)

    아니 그럼 조상을 바꿀수도 없고 뭐 어쩌라고요. 윗분은 얼마나 훌륭한 조상 두고 얼마나 떳떳하게 살길래 저렇게 물고 늘어지는지. 조상이 잘못한게 있음 내가 더 열심히 살아서 갚는거죠. 걍 욕하고 싶어서 까는걸로밖에 안보임. 부끄러운줄 아세요

  • 20.
    '18.1.2 12:43 PM (210.220.xxx.245)

    배우로서의 영리한 선택이라고하기엔 그걸 선택한 시점에서 앞일을 내다보고 박근혜가 탄핵되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거라고 생각이나 했음 모를까
    우린 투표용지 접으면서도 정말 간절한 바램으로 우리 스스로도 되리라고 확신도 못하던 작년 5월 9일전 그리고 아직도 대통령과 장관만 바뀌고 공무원이고 언론이고 그대로인 세상을 살고있는 2018년 1월2일 오늘까지도 나라가 바로잡힐려면 아직도 갈길이 먼데 어쨌든 강동원의 선택은 이한열기념사업회애서 밝힌대로 태산같은 조그마한 용기를 낸건데 칭찬할건 칭찬합시다

  • 21. 외할아버지?
    '18.1.2 1:07 PM (59.27.xxx.47)

    친일파 논란 있었을 때
    처음에는 진짜 친일파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아요
    하지만 사과는 제대로 했어요
    친일파 사과 제대로 한 경우 드물어요
    그것으로 저는 강동원 배우 칭찬하는데 노력파에 이한열까지...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강동원 수준에서 강동원 만큼 하는 사람이 많고 많다면 뭐 칭찬까지 하겠지만, 강동원 만큼 하는 경우도 많치 않아요. 당연히 칭찬 해주고 싶어요

  • 22. 강동원
    '18.1.2 1:09 PM (115.41.xxx.69)

    이게 그네 치하에 만들어진 거라 선뜻 나서는 사람 없었는데
    강동원이 젤 먼저 한다고 해서 투자도 받고 다른
    캐스팅도 줄줄이 된거래요
    강동원 없었으면 작게 독립영화로 갔을거라는데
    이것만큼은 강동원 칭찬해줘야지요

  • 23. ``````
    '18.1.2 1:10 PM (114.203.xxx.182)

    칭찬 받을만하네요

  • 24. 댓글중에
    '18.1.2 1:17 PM (118.45.xxx.141)

    '조상의 업보를 겸허히 청소하고있는 중' 이라고...

    감독도 박정권이라 예산도 안붙고 출연진 섭외도 까마득해서 독립영화찍듯이 하려고하다가 강동원이 처음 하겠다해서 상업영화로 돌릴수 있었다고 너무 고맙다그러고 이한열열사측에서도 고맙다고 했다더군요
    영화인으로서 강동원 좋습니다 저예산 영화에 선뜻 출연해서 열심히 홍보하러도다니고 꾸준히 작품 활동하는것도 그렇고
    암튼 조상때문에 복잡한 감정들지만 이번 경우는 칭찬해주고싶어요

  • 25. 월북해서
    '18.1.2 1:39 PM (110.45.xxx.161)

    북한에 공로가 대단해서
    무덤이 어마무지 하던데요

    친일 친북

  • 26. 감독이
    '18.1.2 1:48 PM (175.121.xxx.207)

    그랬지요.
    강동원씨가 선듯 맡겠다고 하는 순간부터
    영화에 탄력이 붙었다고.
    강동원 연기도 좋았고
    이번 기회에 다시 봤어요.

  • 27. ...
    '18.1.2 1:52 PM (58.120.xxx.213)

    강동원이 제일 먼저 하겠다고 했다는데 그럼 칭찬 받을 일 맞아요.
    영화쪽은 배우 캐스팅이 영화 제작하느냐 마느냐 결정해요.
    이 배우 캐스팅하면 영화 투자가 확실히
    되는 배우들이 몇 명 있는데 강동원이 그런 배우예요.
    강동원이 한다고 했으니 영화 제작이 된 거 같은데요.
    강동원이 한다니까 일급 배우들도 한다고 했을 테고요.

  • 28. ...
    '18.1.2 1:54 PM (59.14.xxx.105)

    저도 강동원 칭찬합니다.

  • 29.
    '18.1.2 2:1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친일파 자손이라고 다 욕먹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 혜택을 받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면 욕먹어야 하는데 강동원의 경우 처음엔 사실을 잘 몰랐던것 같고 논란이후에는 사과도 하고 본인 나름대로는 할일을 하고 있는데 그런 사람까지 친일파 후손이라는 이유로 욕하면 안되죠.
    1987에 출연역시 정권바뀌기전, 블랙리스트가 존재할때고 강동원때문에 1987이라는 영화가 대작으로 만들어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영화사나 이한열재단에서 고맙다고 하는데 그건 그거대로 칭찬해줘야하는거구요.

  • 30. ??
    '18.1.2 4:52 PM (221.154.xxx.161)

    칭찬받을일이면 칭찬해야죠..
    뭐 그리 쟤나요??
    영화일쪽에선 강동원씨 뒤에서 일하는편이었는데요
    그놈 목소리에서도 목소리 역활이었어요..

  • 31. 이미지?
    '18.1.2 5:45 PM (121.165.xxx.77)

    1987출연 결정 기사가 친일파 조부 기사보다 먼저네요. 친일파 이미지 벗으려고 1987출연결심한 걸로 몰고 가고 싶은다본데 그러면 안됩니다 블랙리스트 감수하고 제일먼저 출연하겠다고 나선배우구여 강동원이 한다니까 김윤석도 그럼 나도 하겠다해서 진척된 영화에요.

    칭찬받을 일은 그냥 칭찬해줘요. 아니 뭐 다른 목적이라도 있어서 이러는 건가요?

  • 32.
    '18.1.3 12:42 A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강동원 팬입니다.
    조상을 선택 할 수도 없는데
    몰랐던 진실에 대해 사과도 했고
    개념도 탑재되어 있는 이런 배우
    드뭅니다.
    무조건 흥행 될 만한 영화에만 출연하는게 아니라
    흥행이 크게 될 것 같지 않아도
    작품만 보고 출연 결정 하는 경우도 많아요.
    배역의 크고 작음에 연연해 하지 않는 멋진 배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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