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훈련..좀 알려주세요~ㅠㅠ

;;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18-01-02 10:46:52
1년된 발바리인데요 집앞 마당에서 키우는데 놀아주거나 산책시키려면 항상 사람다리에 기어올라오네요
좋아서 그러는건알겠는데 옷에 흙이묻어요
흙만묻으면모르겠는데 신나거나 기분좋아서흥분했을때, 쓰다듬어줄때 항상 쉬를 싸요 막날뛰면서 그걸또 밟구요
그발로 사람에게 기어오르니까 좋아할사람이없겠죠 ㅠㅠ 가족들이 그럴때마다 오히려 도망가고 피하고;;;;
올라오면 뒤로돌고 가만히 있으라는데 그래도 뒤에서 막 올라와요 ㅠㅠ이런거 못하게 훈련을시켜봐도 안되더라구요 
흥분하지않고 가만히 있으면 많이 쓰다듬어주고 놀아주고 산책도 편안하게 다닐텐데...
이런거 고쳐질까요?
IP : 59.23.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이 말고 개를 키우는 이유가
    '18.1.2 10:53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바로 그런 개들의 인간들에 대한 유난한 친화력 때문인데요?????
    사람을 그렇게 따르는 생명체는 모든 동물들을 통틀어 개가 유일해요. 그걸 못하게 한다는 건 왜 개를 키우나는 물음과 직결되겠죠.

  • 2. 00
    '18.1.2 10:59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식구들 주머니에 간식 조금 넣어다니면서 외출 귀가할때마다 간식으로 훈련시키세요
    흥분해도 간식으로 앉아 교육하면 한달이면 고쳐집니다

  • 3. ㄷㅅㅂ
    '18.1.2 11:00 AM (220.72.xxx.131)

    강훈련사법 보면
    바디블로킹으로 싫다는 뜻 표현
    앉거나 진정되었을 때 간식투척
    간식투척으로 정해진 자리에 가도록 유도
    이 자리에 가면 간식이라는 공식을 성립

    혹은 솔로몬의 반지를 장착한다.

  • 4. 이든
    '18.1.2 11:31 AM (175.206.xxx.70)

    기어오를때 냉정하게 홱 돌아서 보세요
    몇번 하시면.. 개 스스로 아 나의 이런 행동을 이 사람이 싫어하는구나 알게 됩니다
    그럼 개는 하지 않아요
    그렇게 얌전히 있을때 얼른 간식을 주세요

    제가 의자에 앉아 작업할 때 울 강쥐가 기어오르면 그냥 벌떡 일어섭니다 두세번하면 다시 그러지 않습니다
    며칠만 하면 몇달 안 그럽니다 그러다 또 기어오르면 다시 반복..
    다시는 안합니다
    강형욱씨 만나서 배운 방법입니다
    많이 쓰다듬고 산책시키고 맛있는 거 많이 주며 사랑해 주세요 ~

  • 5.
    '18.1.2 11:33 AM (211.227.xxx.244)

    훈련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를 무서워해서 산책하다가 멀리서 개 비슷한 것만
    보여도 돌아서 갑니다. 개 키우시는 분들, 개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다는 걸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서로의 입장이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 6. ㅇㅇ
    '18.1.2 11:49 AM (175.223.xxx.203)

    사회화가안된거는. 무례하고 서로 불편한거 .
    고치면 서로 행복하게 살수있어요

    우리집 코카가 그랬어요 ㅜ
    미친듯 날뛰고 오줌싸고..정말 아무도 안좋아함

    제가 집에돌아오면, 바로 부엌으로 데리고가요
    간식으로 꿰어서(얘는 간식보다 사람이 좋은지 이것도 잘안먹혀서. 제일좋아하는 닭가슴살 정도에나 반응)..
    앉아. 기다려시키고 먹여요
    꾸준히했더니 . 다른사람들와도 (집식구보다 남에게 더 열광 ㅜ) 좀 점잖아졌어요
    남들올때는 간식으로도 안꼬셔져서 ..일단 손님과 강아지 사이로 들어가 블로킹 ㅜ
    몇번하니 눈치보더라구요. 그후로 부엌으로 델고가 간식주기

    꾸준히가 중요해요.

  • 7. 꼭님
    '18.1.2 11:56 AM (175.223.xxx.203)

    개무서워하시는거랑
    집마당에서 오는사람 반기는 발바리랑 무슨 상관인지.
    저댁에 놀러가실것도 아니잖아요
    엄한데 댓글다신듯한데..

  • 8. 호피맘
    '18.1.2 12:02 PM (223.39.xxx.63)

    흥분성 배뇨 현상입니다.
    활동성이 강한 성격을 가진 강아지에게 나타나는데요 점점 자랄수록 자연스레 없어지다네요.
    우리 아이들도 그랬는데 퇴근 후에 반가워해도 큰소리나 움직임 등 자극적인 요소를 줄였더니 해결되었어요.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증상이고 나이들면 그런 열정도 사라지니까 검색 더 해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한편으론 뿌듯했어요.
    나에게만 그런 증상을 보여줘서...
    그래서 속으로 내가 널 좋아한다는걸 너도 알고있구나 했답니다.

  • 9. 웃어봐요
    '18.1.2 12:31 PM (121.168.xxx.170)

    개 얘기가 나온김에
    또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달려든다니
    혹여 산책할때도 사람 좋아해서 달려들까봐
    좀 조심해주십사 겸사겸사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함께 조심합시다. 펫티켓

  • 10. 웃어봐요
    '18.1.2 12:35 PM (121.168.xxx.170)

    뒤돌아서도 뒤에서 몸으로 올라오면
    무릎으로 밀어내는건 어떠세요?
    이런 바디블로킹도 강형욱훈련사가 잘 하던데요

  • 11. 우우
    '18.1.2 1:16 PM (122.36.xxx.66)

    저는 꼭님 이해합니다.
    전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너무 무서워했고 길에서 강아지만나면 돌아서 다른길로 가든지 최소 10미터의 거리가 확보되야했어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마치 보통사람이 길에서 사자를 만나면 무서워하는거랑 똑같습니다.
    근데 제가 원해서 지금은 강아지입양해서 물고빨고합니다.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강아지가 다 함께 같은 하늘 아래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서로서로 지켜야할것은 지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14 방탄 팝송커버곡들 너무좋네요 12 ... 2018/02/14 1,831
779513 다스뵈이다의 조아저씨 긴급요청이예요. 7 얼른요..... 2018/02/14 1,845
779512 불쌍한 세입자의 처지에서 불면증 생기네요 10 ㅜㅜ 2018/02/14 3,227
779511 얇은 패딩코트 기장 자를수있나요? 2 수선집 2018/02/14 1,831
779510 남편이 누구랑 시시비비 가리는 전화를 11시부터 지금까지 안방에.. 1 아짜증 2018/02/14 2,495
779509 저는 쨍~하고 선명한 야경때문에 겨울이 참 좋습니다. 14 ,, 2018/02/14 2,708
779508 한달이상 기침하는 70대 후반 여자분 21 걱정되네 2018/02/14 5,177
779507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보신분 계실까요? 11 나무늘보 2018/02/14 1,033
779506 스키장 처음 가는데, 대여가 안돼서 제가 챙겨가야 하는게 뭐가 .. 10 초보 2018/02/14 2,901
779505 아무것도하기싫타는 초등2 11 속터져 2018/02/14 2,144
779504 오사카 주유패스 질문드려요^^ 5 .. 2018/02/14 1,153
779503 매트 비온디와 루가니스 호이 2018/02/14 536
779502 기독교 알아보기 - 도올 김용옥 강의 4 ........ 2018/02/14 1,426
779501 아기가 다쳐서 꼬맸는데 흉터치료 병원 8 엄마가꼭 2018/02/14 3,008
779500 삶은 만들어 진것인가? 만들어 가는것인가? 15 삶은 삶이란.. 2018/02/14 3,348
779499 혹시 불청 보시나요? 최성국 장호일 정말 멋있어요! 14 ..... 2018/02/13 5,468
779498 삶은 계란이 먹고 싶은건 배가 고파서겠죠? 6 .. 2018/02/13 1,496
779497 중학생들은 실내화 슬리퍼만 신나요? 6 쥐구속 2018/02/13 2,145
779496 미소년 같았던 이상은 언니도 32 2018/02/13 20,179
779495 보수는 어떻게 노인들들 구워삶는건가요(아빠관련) 15 ㅇㅇ 2018/02/13 1,977
779494 죽음 이후 22 Aaa 2018/02/13 6,985
779493 엉덩이부위가 할머니들처럼되어가요 6 엉덩이 2018/02/13 6,594
779492 중고등 내내 키가 자란 여성분들 계세요~ 17 .. 2018/02/13 4,305
779491 서이라.네이버기사에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악플달고 있어요 14 ㅁㅊ나.헐 2018/02/13 3,907
779490 전 여옥 지가 뭐나 되는 것처럼. . . 10 아아아악 2018/02/13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