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의 소개팅... 기억하십니꽈~

룰루 조회수 : 6,058
작성일 : 2018-01-02 10:00:34
안녕하세요 82언냐들
먼저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0대 소개팅녀 중간 보고를 한 번 드리자면,
가족과 함께 연말을 보내신다던 그 소개팅남께서는
그 이후로 단 한번의 연락도 없으셨습니당.
저는 그 분이 연락주시기로 하신거 잊으신 것 같아서
지난 번에 연락을 먼저 드린 것으로 제 할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크게 관심이 없으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돌이켜 보니 지난 사랑들도 내가 잡으려 하면 할수록 멀어졌던 것 같아요.
굳이 애쓰지 않기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러나 나 자신에게 정직하게
그렇게 올 한해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럼 다들 활기찬 한 주 되세요~^^

IP : 112.172.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님
    '18.1.2 10:02 AM (110.45.xxx.161)

    만나시길 빌어요.

  • 2.
    '18.1.2 10:10 AM (180.70.xxx.147)

    좋은 인연을 만니시길 빌어요

  • 3. 눈을 뜨면 새로운 세상이
    '18.1.2 10:12 AM (112.161.xxx.40) - 삭제된댓글

    결혼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과 하는 게 맞다는 말이 정말 진리같아요. 꼭 원글님을 더 많이 좋아해주는 분을 올해 만나시길 바랍니다.

  • 4. 마자요 담백한나를
    '18.1.2 10:26 AM (1.216.xxx.153)

    보여주세요..꾸밈없는나를 좋아할거에요

  • 5. 남자분이
    '18.1.2 10:34 AM (125.182.xxx.20)

    늦게오셨다는 그분이신가요? 닉네임이 어디 동네이름이였던 그분이신가요? 그분소식 궁금했었는데요

  • 6. 콩순이
    '18.1.2 10:48 AM (219.249.xxx.100)

    혼자 있어도 즐겁게 당당하게 잘 살고 있으면
    언젠가 인연이 나타나도 그 사람한테만 매이지 않고
    함께 있으면서 나의 인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이 둘이 있어도 외롭지 않다..
    저의 생각입니다.
    화이팅~~~

  • 7. ...
    '18.1.2 12:13 PM (122.36.xxx.161)

    저도 수백번의 소개팅 끝에 지금 남편 만났는데 그동안 소개팅 했었던 남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연락안해주어서 고맙다구요. 전 눈도 별로 높지 않은 터라 수도 없이 소개팅을 하면서 적당히 결혼할 생각이었는데 남자분들이 애프터를 안하는 경우였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너무 멋있고, 능력있고 착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하하하 ... 결혼은 한명하고 하는거니까요. 화이팅하세요.

  • 8. 푸푸
    '18.1.2 1:28 PM (122.36.xxx.66)

    45살 미혼남동생. 자꾸 생각하는건 왜입니꽈~~~~

  • 9. 총각이
    '18.1.2 1:39 PM (61.82.xxx.223)

    년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는 자체가 뭔가 이상하다는 댓글들 많았었지요 ㅎㅎ
    그남자는 땡 !!!!!!
    포기가 아니고 뻥 찬걸로 하셈~~~~

  • 10. 기억
    '18.1.3 1:43 AM (222.233.xxx.215)

    합니다 하구말구요 !!! 싱글이 소개들어오면 이브에 만나면좋을텐데 가족과ㅡ보낸다하길래 뭥미? 싶었더랬어요 만남에 흥미도 열정도 없는사람은 됐다! 그럽시다 만나봐야 소득없었을듯싶어요 새해엔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796 미국이나 유럽이 일자리가 얼마나 없으면 9 ㅇㅇ 2018/03/12 3,816
788795 시의원이나 구의원 되려면요. 7 . . . .. 2018/03/12 2,533
788794 어른이면서 게다가 기독교인이란 사람들이 4 장애인에대한.. 2018/03/12 662
788793 미국발 유럽발 금융위기하는데 1 자꾸 2018/03/12 1,095
788792 드디어 영미 날다. 6 아이사완 2018/03/12 2,038
788791 아들이 핸드폰을 학교에 가져다 달래요. 5 따뜻한 봄 2018/03/12 1,057
788790 거실과 방 인테리어할때 페인트칠은 어떤가요? 2 이사갈집 2018/03/12 867
788789 35세의 의미가 6 ㅇㅇ 2018/03/12 1,903
788788 세탁소용 보풀제거기도 너무 많아~ 5 .. 2018/03/12 2,338
788787 정봉주 증거제시하자 화면 꺼버린 YTN 채널A... 19 삼성의눈깔들.. 2018/03/12 6,953
788786 18년에 서울 집값 오른다고 쓴 사람입니다. 35 정부 믿지마.. 2018/03/12 8,394
788785 와 지금 82 너무 이상해요. 42 .. 2018/03/12 6,518
788784 서어리기자와 A씨가 기사 내보기전 정봉주한테 보낸 카톡 29 ........ 2018/03/12 20,587
788783 첫째가 밉고 지금도 힘들다면서 2 .. 2018/03/12 1,436
788782 프레시안 노무현대통령때 유명하지 않았나요? 1 ,,,,,,.. 2018/03/12 1,130
788781 문자나 통화내역은 통신사측에서 몇년 보관하나요? 4 .. 2018/03/12 4,244
788780 허위가짜뉴스 탑은... 1 ㄱㄴ 2018/03/12 577
788779 이제 정봉주 팟캐 가지고 뜯을 거예요 13 어디로가나 2018/03/12 1,787
788778 예전 수업시간에 교수가 4 ㅇㅇ 2018/03/12 1,506
788777 프레시안은 지금도 숨죽여 겨우살아가는 피해자들을 욕보였어요 4 ........ 2018/03/12 1,397
788776 It~that 강조구문 에서 it도 가주어에 들어가나요? 2 헷갈려요 2018/03/12 688
788775 수학이....공부해서 되는 과목인가요?? 17 ..... 2018/03/12 3,800
788774 중1이에요. 중등 외부봉사활동시간 5 중등 2018/03/12 945
788773 유승민 정봉주 몸싸움 33 84 2018/03/12 7,375
788772 정봉주는 명예 훼손으로 프레시안 고발해야 할듯 10 ㅇㅇ 2018/03/1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