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깔때기

워킹맘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8-01-02 09:28:17
집안일 안시킴 -> 아무것도 안함 

뭐뭐 하라고 시킴 -> 시켜서 기분나쁘다고 안함 

좋은 말로 시킴 -> 이따가 이따가 나중 나중에...  뭉개면서 안함 

화내면서 시킴 -> 좋은말로 안했다고 안함 

결국 폭발해서 싸움 -> 열받는다고 집 나감. 


애는 커서 이제 보는게 빤한데... 어떡해야하죠. 
죽겠네요...  
IP : 211.216.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 9:4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혹은 가정이 행복하다는 말도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엄마 니가 몽땅 뒤집어쓰고 잘 해내야 한다는 강요잖아요.
    그나마 좋은 남편이라는 놈들이 가족을 위해 일만 한다 이건데,
    애 딸린 엄마가 어떻게 매일 회사에 밤 늦게 남아 잔업을 하겠어요.
    얼른 집에 가서 온 식구가 싼 똥 치워야 되는데.
    애한테 저 따위로 살면 이혼 밖에 없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혼해도 가까이 살면서 애가 왔다갔다 하게 해주거나.

  • 2. ㅇㅇ
    '18.1.2 10:01 AM (61.102.xxx.250)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 명언이 생각나네요. 제가 뭐 시켰더니
    나한테 명령하지마.
    문닫고 방에 들어가서 자더군요...
    남자들 어쩔수없어요. 진짜 큰 애 키운다는 심정으로 작은 일에 칭찬해주고 여보가 있어서 행복해 난 진짜 복 받았어.. 뭐 이런거 해주고요... 맛있는거.. 지가 좋아하는거 하나씩 해주고요... 그래가면서 시켜먹으면서 사는거조

  • 3. 아프다고 드러눕는 방법밖에 없어보여요;;
    '18.1.2 10:30 AM (112.164.xxx.28) - 삭제된댓글

    아니면 이혼각인듯 --;;;

  • 4. 남자들은 시간을 정해줘야 한데요.
    '18.1.2 11:04 AM (182.209.xxx.10)

    예를들어 여보 나 마트 들러서 장봐올껀데 ㅇ시까지 청소기 좀 밀어 주실래요? 하고....

  • 5. 복수
    '18.1.2 6:21 PM (180.224.xxx.193)

    저라면 좋은 말로 시킴 ㅡ 진지하게 시킴 ㅡ 화내면서 시킴 ㅡ 싸워서 쫒아냄 의 사이클로 할래요.
    어차피 혼자 하면서 나만 기분나쁠꺼면, 남편도 맘편히 못 쉬게 해야죠.

    집안일 안 할거면, 하루종일 밖에 있는게 아내의 일이 줄어들지 않나요?

  • 6. 주부자리 사표내고
    '18.1.2 11:49 PM (58.141.xxx.95)

    나가서 돈 버는 방법도 있습니다.
    돈 벌어서 도우미 주면 집안일 안해도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599 라프레리 루즈파우더 쓰는 40대 후반이에요 6 추천 2018/01/02 2,220
764598 우리고양이 화장실문제 ㅜㅜ 15 집사님들~~.. 2018/01/02 1,575
764597 대장내시경 아침에해도 괜찮을까요? 7 ㅇㅇ 2018/01/02 1,323
764596 스타일러 렌탈 2 생각중 2018/01/02 1,404
764595 *급질*혈압이 넘 높거나 긴급상황이면 *북*하거나 1 혈압 2018/01/02 1,256
764594 고궁에서 한복입은 사진찍어주겠다며 접근하는 아저씨들 (중학생 여.. 13 진맘 2018/01/02 4,426
764593 mbc 정말 실망이네요. 8 dd 2018/01/02 2,217
764592 달걀 없음 진짜 살기힘드네요.. 11 2018/01/02 4,609
764591 황금빛에서 질린 서지안 캐릭터가 비밀의 숲 영검사와 똑같아보여요.. 11 뒤늦게 비밀.. 2018/01/02 2,791
764590 미레나 할 계획있는분들 보세요(5년 후기) 18 ... 2018/01/02 52,516
764589 갑상선암 미세침흡인검사로 진단받았는데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요 8 00 2018/01/02 3,132
764588 미국계신분 3 ㅇㅇㅇ 2018/01/02 1,012
764587 There was nothing for children 이 왜 2 영어왕초보 2018/01/02 981
764586 홈쇼핑제품 광고해주는 지상파 방송 10 *** 2018/01/02 1,269
764585 공무원 시험이 비정규직 전환 시험이 될 것 같네요.. 10 dd 2018/01/02 2,770
764584 강남 재건축 소유하셨던 분 계신가요? 9 ㅇㅇ 2018/01/02 2,558
764583 예전엔 다음에서 외국파파라치?사진 많이봤는데 외국배우 2018/01/02 405
764582 40대의 소개팅... 기억하십니꽈~ 9 룰루 2018/01/02 6,048
764581 초등학생까지 종북으로 몹니까! 31 ㅇㅇ 2018/01/02 1,977
764580 눈썹 문신 몇 일 지나면 색도 연해지고 자연스러워지나요? 4 ..... 2018/01/02 2,360
764579 양심수 사면을 배제시킨 문재인 정권은 적폐 박근혜 정권을 계승했.. 15 성명 2018/01/02 1,144
764578 장기적으로 식단조절해서 살 뺐거나 지금도 빼고 계신 분 어떻게 .. 4 해리 2018/01/02 1,773
764577 오래된 아파트 엘레베이터 언제쯤 교체하나요? 13 .. 2018/01/02 3,431
764576 달순이 드라마. . 윤재랑 홍주가 달순아 2018/01/02 775
764575 수학교사가 꿈인 예비고 1 2 교사 2018/01/02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