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자기가 이렇게 못 할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고 해요.

자식 조회수 : 3,612
작성일 : 2018-01-02 07:09:49

현재 고1. 여학생 입니다.

고1 올라와서 본 모든 시험을  망쳤습니다.


본인이 공부를 안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무척이나 실망하고,  저는 앞이 캄캄하다는 말 밖엔 떠오르지 않네요.


외동이라 결손없이 잘 키우고 싶었는데...


제가 봐도 게을러요.

여학생인데도 외모 꾸미는건 전혀 관심없고.

지저분하고.

제 새끼이지만 ... 참 그래요...


이대로 그냥 깨닫게 냅 둬야 하는지.

그냥 막 밀어부쳐야 하는지.


혼자서 몇시간이고 공부하는 척도 할수 있는 아이래요... 남편이.


공부에 완전히 흥미를 잃은것 같아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IP : 1.236.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8.1.2 7:26 AM (180.67.xxx.149)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여학생에서 남학생으로 바꾸면 딱 저희 아이예요ㅜㅜ
    전 제가 본인이 깨닫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여기는 주의였고
    남편은 끊임없는 훈련으로 할 수 있는 기본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주의였는데요
    제 고집대로 아이 키웠고....이제와 후회해요.
    스스로 깨닫는 건 정말 길고 긴 여정이고 '그 때'는 영영 안 올수도 있을 거 같아요.
    습관으로 공부 맷집을 길러줬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도 공부 안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공부를 하기만 하면 점수가 오를 거라는 착각에
    공부를 하기만 하면,이 얼마나 뼈를 깍는 각오가 필요한 지 모른다는 거예요.

    무기력하고 게으르고..저도 어디에서부터 잘못 된건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괴롭습니다 ㅜㅜ

  • 2. 김정숙
    '18.1.2 7:30 AM (115.22.xxx.189)

    중등교과과정과 고1교과 과정이이해쉽게 표현해서 갑자기 아이앞에 10계단높이의 계단이 앞에 떡 버티고 있는것 같다고해요 도저히 감당안되는 높이의 계단 오르긴 올라야하는데 ᆢ 중학때 선행 한 애들은 좀수월하겠지요
    영어는 초등때부터 준비해온애들은 가뿐하고 수학도 공통수학수1까지 떼고 오는 애들은 어려움 없고 대부분 언어 공통과학 물리 화학 힘들어 해요
    중등때 아무것도 준비 못했다면 심리적 암담함이 클듯해요
    그래도 하는데 까지 해야되겠지요

  • 3. ...
    '18.1.2 9:22 AM (175.223.xxx.208)

    저희집은 죽어라 하는데도 성적이 안나옴다..난다 긴다 모이니..아이는 더 절망이져..공부가 적성이 아닌가 하니 속이 참 터지네요..정말 초등부터 치열이 스스로 가한듯한데 중등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나 고등가니 성실한 노력 가지고만은
    안되더라는...모두가 치열하게 하니까요ㅠ 안타깝네요..
    부모는ㅠ

  • 4. ...
    '18.1.2 9:54 AM (223.62.xxx.86)

    중등때 국영수 선행을 마쳐야해요.

  • 5. 의지
    '18.1.2 2:33 PM (210.217.xxx.19) - 삭제된댓글

    불성실하면 실업교육도 어려워요
    아이의 공부 기본기가 어느 정도인지
    부모와 아이가 잘 파악하고
    실현 가능성있게 목표를 잡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저도 같은 고민중인데.
    아이 데리고 유명학원
    테스트 가능한곳에가서
    비용내고 테스트 받아봤어요
    첨엔 학원 맘에 안든다고 궁시렁,
    테스트 후 모든곳서
    학력미달, 수업 어려움판정,
    학원서도 수업따라가긴 힘들겠다고함
    학원서 서로 오라할줄 알았는데
    다들 절레절레하는걸 보고
    기 꺾임
    집에 와서 학업 목표치 하향수정.
    이제야 연필잡고 좀 앉아있어요
    며칠이나 갈런지 고민이지만
    의지만 보인다면 몇번이고 믿어줘야죠
    부모니까요 . .팍팍 늙네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509 김성우 전 다스 사장 일본서 귀국, 검찰, 출국금지 조치 2 richwo.. 2018/01/02 1,276
764508 카레라이스 진짜 맘껏 먹었어요~ 31 아몬드봉봉 2018/01/02 7,074
764507 혹시 15년전쯤 상계주공 15단지 연금상가단지내에서 진료보시.. 8 궁금 2018/01/02 2,386
764506 엠비씨사과기사)다음진보네티즌에게도 욕처먹네요 8 ㅇㅇ 2018/01/02 1,516
764505 박형준 한줄요약 19 뱃살겅쥬 2018/01/02 8,060
764504 ebs 다큐 번아웃키즈 보는데 자꾸자꾸 눈물나요 3 고냥맘마 2018/01/02 3,526
764503 커피 잘 아시는 분~ 7 티치 2018/01/02 2,514
764502 보리굴비 사서 드시는분 어디서 사시나요?? 7 보리굴비 2018/01/02 2,625
764501 의류 수거함이 없어졌네요 5 헌 옷 버리.. 2018/01/02 3,058
764500 강경화는 끝까지 자기자식 국적 안바꾸려나요 57 ddddd 2018/01/02 5,249
764499 영랑호리조트에 1 속초 2018/01/02 1,103
764498 토론이 아니고..개그네요...ㅋㅋㅋ.................. 19 ㄷㄷㄷ 2018/01/02 6,350
764497 저 몸에서 안받는 음식 맞는거죠? 2 .. 2018/01/02 1,675
764496 중고등 책가방 어떤게 핫하나요? 6 책가방 2018/01/02 2,089
764495 박형준 바라보는 유시민표정ㅋ 20 ㅇㅇ 2018/01/02 17,850
764494 육수 내고 남은 멸치를 5 푸들맘 2018/01/02 2,992
764493 서울의 달에서 2 드라마 2018/01/02 1,070
764492 MBC 뉴스보도 조작 사건 SNS 반응 7 .... 2018/01/02 2,208
764491 엠비씨 사장 최승호는 안철수 지지자인가봐요 11 경악 2018/01/02 2,477
764490 jtbc대토론 김성태 ㅋㅋㅋ 24 누리심쿵 2018/01/02 7,039
764489 뱀의 혀 박형준을 바라보는 유시민의 표정.jpg 3 딱내표정 2018/01/02 3,166
764488 나쁜녀석들 지수 1 ..... 2018/01/02 1,152
764487 두부는 변비에 좋나요? 설사에 좋나요? 1 ... 2018/01/02 1,696
764486 문재인, 다이아몬드 지지율 'DIAMOOND 77.2%' 27 와우 2018/01/02 3,742
764485 수시 기적이 있을까요? 15 생활이 안되.. 2018/01/02 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