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별로인 고부관계와 자식

...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8-01-02 02:06:57
제가 시어머니를 그닥 좋아하지않아요. 아주 원수진건 아니지만 여러이유로 최대한 안보고싶고 말안섞고 싶고 뭐 그런 정도.
근데 시어머니가 매일 전화를 본인아들과 손자에게 하시는데 간혹 나도 자꾸 바꾸라고해서 제가 아들있는데서 통화를 하게되거든요.
이게 참 곤란해요.
울시어머니가 잔소리간섭 대마왕이라 3분만 통화하면 사람 미치게 만들거든요. 결혼십년간 참고살다보니 홧병일보직전이라 확 들이박고싶은맘 굴뚝인데 그래도 아들앞에서 지 친할머니인데 싶어 최대한 참고 네네 하며 통화끊고나면 십년홧병이 다시 돋아요.
그래서 평소엔 최대한 통화를 피하는편인데 어젠 또 새해라고 전화바꿔서 새해인사를했더니 그간 못한 잔소리를 다다다다... 아 정말 환장할거같은데 바로 옆에 아들이 눈치빤하게 보고있어 뭐라 대꺼리도 못하고 끊고나니 오늘까지 화가나 미칠거같아요.
자식보는눈땜에 마냥 참아야만 하는건지...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IP : 206.248.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 6:22 AM (220.85.xxx.236)

    홧병이 더 안좋아요
    자식이보면 더욱 할말해야죠
    막말말고 당당히 할말을 그냥 하세요
    왜요 그게 예의에 어긋날까바 그러는건가요

  • 2. MandY
    '18.1.2 10:58 AM (121.166.xxx.44)

    그런 사람은 말해도 안들어요 자기합리화 쩔구요 윗님은 할말 다하고 사시나 보네요 불난데 부채질하는 말인거 왜 모르시는지...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437 수원 영통에 10년 된 아파트에 4억짜리 있나요? 10 .. 2018/02/12 3,224
778436 피겨 보는데, 내가 왜 이럴까.. 19 아침에 2018/02/12 5,526
778435 정말정말 맛있는 커피집 소개부탁 10 ㅁㅁㅁ 2018/02/12 1,492
778434 수구세력들이야 말로 전쟁을 반대해야하거든요. 5 ........ 2018/02/12 426
778433 시세이도 아넷사 워터프루프 단종 인가요? 3 토토 2018/02/12 1,232
778432 이사가는 집에 벽걸이 tv 설치가 어려울것 같아요 13 황당 2018/02/12 3,873
778431 부동산 희망을 포기한 기사 9 쩜두개 2018/02/12 2,070
778430 밖에서 자녀가 울면서 전화한 적 있나요? 6 엄마에게 2018/02/12 2,446
778429 노원구에 괜찮은 신경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4 병원 2018/02/12 2,039
778428 실패하지 않는 동그랑땡 레시피 추천 부탁드려요 9 ㅠㅠ 2018/02/12 1,652
778427 檢 , 정호영 BBK특검, 부실수사 의혹..기소 못한다 결론 5 기레기아웃 2018/02/12 941
778426 고속버스 좌석 맨앞 중간 어디가 좋은가요? 15 고속버스표예.. 2018/02/12 4,979
778425 서울시, 양육 조부모 위한 성평등 책자 보급​ 2 oo 2018/02/12 435
778424 중년 패션 1 중년의 고민.. 2018/02/12 1,512
778423 터치쿡 만능다지기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 장비발세우지.. 2018/02/12 3,995
778422 아들의 부채 11 힘들어요 2018/02/12 3,732
778421 유오성이란 배우 11 떼제붸 2018/02/12 4,481
778420 여자계주 3000 보면서 어떤 느낌 들었어요..?? 16 .... 2018/02/12 3,795
778419 핸드폰 커버없이 쓰시는분 13 ... 2018/02/12 2,115
778418 진돗개 믹스견 아가들 분양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7 강아지엄마 2018/02/12 967
778417 아래 평창 우와~클릭 마세요 복붙알바에요 14 .. 2018/02/12 565
778416 CNN 하나 된 남북한 모습 전세계에 희망 1 ... 2018/02/12 497
778415 우리선수 응원하는 북한코치 7 화이팅 2018/02/12 1,290
778414 그날만 다가오면 기분이..너무 다운 되네요. 6 우울 2018/02/12 666
778413 스위스 대통령 한글 트윗, 남북단일팀과 역사적 경기 자랑스러워 3 기레기아웃 2018/02/12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