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 첫날...문대통령이 직접 전화 통화한 사람들 .jpg

존경합니다.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8-01-01 21:58:13



문재인 대통령은 무술년(戊戌年) 첫날인 1일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신년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혹한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할아버지를에게 집까지 모셔다 드린 전농중학교 1학년 엄창민, 신세현 군과 2학년 정호균 군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정말 좋은 일을 했다"며 "장하고 대견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타자'라는 별명을 가진 야구선수 이승엽씨에게 전화를 걸어 "모범적인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 후 첫 새해를 맞았는데, 힘차게 출발해 새롭게 시작하는 일을 통해서도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엽 선수는 "국민의 사랑을 너무 오랫동안 받아왔고, 야구와 관련한 일을 제일 잘하니 재단 등 야구 관련한 일 외에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와 AI상황실 관계자,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격려하며 신년인사를 건넸다.



중략.....


문 대통령은 이어 "동계올림픽 때문에도 AI 꼭 막아야 한다"며 "본인 건강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씨는 "대통령님 격려 전화에 힘이 난다. 대통령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지금처럼 해달라"며 "방역관 대표로 전화통화 했으니 동료들에게도 전하겠다"고 밝혔다.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중청대피소 남성우 씨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중청대피소에 해맞이 등산객 상황을 물었고, 남씨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400여명이 일출을 맞았고, 오늘하루 약 5,000여명이 계속 방문 중"이라며 "평소에도 대청봉 일출이 장엄하고 아름다운데 오늘은 특히 새해 첫날 다웠다"고 답했다.  

안전사고에 대한 물음에 남씨는 "다행이 없었다. 그래도 긴장감 놓지 않고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고, 문 대통령은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남수단 지역에서 재건지원 및 민군작전을 수행중인 한빛부대 의무대 김창윤 병장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해외 파병지에서 새해 첫 날을 맞은 느낌을 물었고, 김 병장은 "오늘 아침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새해 결심도 하고, 떡국도 먹었다. 대통령님의 신녀메시지도 잘 들었다"고 답했다. 

이후 문 대통령이 김 병장에게 미국 영주권도 포기하고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을 격려하자 김 병장은 "국민으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고, 해외파병까지 오게 되어 영광"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자신의 건강도 잘 지키고,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돌아오는 것도 군인의 임무"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농업인과 여성벤처기업인, 해외건설 근로자, 비혼모 시설 입소자 등과도 통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초 병재배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 표고버섯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열고 있는 청년농업인 조해석 씨와의 통화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한대로 다 이루어지라"고 덕답했다.  

청년을 농촌에 정착시켜 농촌이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초기 자금지원과 정착단계까지의 지원에 관심을 보여 달라는 조 대표의 건의를 받은 문 대통령은 "국가적 관심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여성벤처기업인 이정신 모러스코리아 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 때 사업설명 들었는데 새해 전망 어떠냐"고 물었고, 이 대표는 "지역사업 잘되고, 수출 좋다. 그러나 내수가 부족하고, 환율 떨어지고 있어 새로운 대책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략.....


http://mlbpark.donga.com/mp/b.php?p=211&b=bullpen&id=201801010012428164&selec...


IP : 116.44.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 10:17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열심히 사는데 전화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부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035 강원도 시댁가는길인데요 1 가을비 2018/02/15 1,865
780034 파란 두루마기 입으신 문재인 대통령.jpg 17 멋지세요 2018/02/15 5,078
780033 구정때 첨으로 집에 있어요 4 좋다 2018/02/15 1,866
780032 어떤 아가씨 3 제인 2018/02/15 2,379
780031 '아내 불륜男 폭행·감금' 남편과 사촌형제 4명 모두 징역형 2 .... 2018/02/15 4,113
780030 수호랑 혼밥이 논란이래요 9 ㅇㅇ 2018/02/15 7,366
780029 Stars align for Moon 1 oo 2018/02/15 673
780028 명문대일수록 금수저 비율이 월등히 높더군요 24 ㅇㅇ 2018/02/15 8,404
780027 백설 소ᆞ돼지불고기 vs 청정원 소ᆞ돼지불고기 양념장 추천해주.. 6 궁금이 2018/02/15 3,178
780026 리턴에 이런 대사 ㅅㅅ 2018/02/15 1,180
780025 미스티 너무 재미있어요~^^ 4 ... 2018/02/15 4,080
780024 어제 캐나다 밴쿠버에서 밤 12시에 겪은 일 32 무섭자너 2018/02/15 11,660
780023 남편이 이런말을 하는데...nbc 앵커 망언 관련이요 38 ........ 2018/02/15 4,459
780022 이번 명절 안갔는데 남편통해 전이랑 나물을 갖다주는데 안반갑네요.. 39 ㅇㅇ 2018/02/15 8,390
780021 튀김 좋아하는 남편이 결국 일저질렀네요 ㅎ 33 2018/02/15 23,948
780020 부모가 되고 보니.. 어떤 게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 하시나요?.. 18 효도 2018/02/15 6,606
780019 소개팅남...조언좀 주세요 13 ㅜㅜ 2018/02/15 4,481
780018 커클랜드 비타민b 컴플렉스 어떤가요? 1 ..... 2018/02/15 2,382
780017 어머님의 변덕스러움.. 8 아..정말... 2018/02/15 2,666
780016 우편분국 사무직으로 일하기 어떤가요? 5 ㅇㅇㅇ 2018/02/15 2,164
780015 코스트코 아비규환 26 놀자 2018/02/15 23,561
780014 결혼이 먼저일까요 사람이 먼저일까요 10 .... 2018/02/15 2,376
780013 2g폰(유심 안들어가는거)은 요새 개통 안되나요? 6 ㅇㅇ 2018/02/15 1,941
780012 나의 일을 함부로 물어 보는 사람은 나를 무시하는 건가요? 4 ... 2018/02/15 2,605
780011 SBS 아나운서 배성재, 배성우 형제 다 미혼인가봐요 14 깜놀 2018/02/15 7,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