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 첫날...문대통령이 직접 전화 통화한 사람들 .jpg

존경합니다.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8-01-01 21:58:13



문재인 대통령은 무술년(戊戌年) 첫날인 1일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신년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혹한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할아버지를에게 집까지 모셔다 드린 전농중학교 1학년 엄창민, 신세현 군과 2학년 정호균 군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정말 좋은 일을 했다"며 "장하고 대견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타자'라는 별명을 가진 야구선수 이승엽씨에게 전화를 걸어 "모범적인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 후 첫 새해를 맞았는데, 힘차게 출발해 새롭게 시작하는 일을 통해서도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엽 선수는 "국민의 사랑을 너무 오랫동안 받아왔고, 야구와 관련한 일을 제일 잘하니 재단 등 야구 관련한 일 외에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와 AI상황실 관계자,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격려하며 신년인사를 건넸다.



중략.....


문 대통령은 이어 "동계올림픽 때문에도 AI 꼭 막아야 한다"며 "본인 건강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씨는 "대통령님 격려 전화에 힘이 난다. 대통령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지금처럼 해달라"며 "방역관 대표로 전화통화 했으니 동료들에게도 전하겠다"고 밝혔다.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중청대피소 남성우 씨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중청대피소에 해맞이 등산객 상황을 물었고, 남씨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400여명이 일출을 맞았고, 오늘하루 약 5,000여명이 계속 방문 중"이라며 "평소에도 대청봉 일출이 장엄하고 아름다운데 오늘은 특히 새해 첫날 다웠다"고 답했다.  

안전사고에 대한 물음에 남씨는 "다행이 없었다. 그래도 긴장감 놓지 않고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고, 문 대통령은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남수단 지역에서 재건지원 및 민군작전을 수행중인 한빛부대 의무대 김창윤 병장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해외 파병지에서 새해 첫 날을 맞은 느낌을 물었고, 김 병장은 "오늘 아침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새해 결심도 하고, 떡국도 먹었다. 대통령님의 신녀메시지도 잘 들었다"고 답했다. 

이후 문 대통령이 김 병장에게 미국 영주권도 포기하고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을 격려하자 김 병장은 "국민으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고, 해외파병까지 오게 되어 영광"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자신의 건강도 잘 지키고,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돌아오는 것도 군인의 임무"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농업인과 여성벤처기업인, 해외건설 근로자, 비혼모 시설 입소자 등과도 통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초 병재배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 표고버섯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열고 있는 청년농업인 조해석 씨와의 통화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한대로 다 이루어지라"고 덕답했다.  

청년을 농촌에 정착시켜 농촌이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초기 자금지원과 정착단계까지의 지원에 관심을 보여 달라는 조 대표의 건의를 받은 문 대통령은 "국가적 관심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여성벤처기업인 이정신 모러스코리아 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 때 사업설명 들었는데 새해 전망 어떠냐"고 물었고, 이 대표는 "지역사업 잘되고, 수출 좋다. 그러나 내수가 부족하고, 환율 떨어지고 있어 새로운 대책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략.....


http://mlbpark.donga.com/mp/b.php?p=211&b=bullpen&id=201801010012428164&selec...


IP : 116.44.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 10:17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열심히 사는데 전화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네요. 부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782 18년에 서울 집값 오른다고 쓴 사람입니다. 35 정부 믿지마.. 2018/03/12 8,394
788781 와 지금 82 너무 이상해요. 42 .. 2018/03/12 6,518
788780 서어리기자와 A씨가 기사 내보기전 정봉주한테 보낸 카톡 29 ........ 2018/03/12 20,587
788779 첫째가 밉고 지금도 힘들다면서 2 .. 2018/03/12 1,435
788778 프레시안 노무현대통령때 유명하지 않았나요? 1 ,,,,,,.. 2018/03/12 1,128
788777 문자나 통화내역은 통신사측에서 몇년 보관하나요? 4 .. 2018/03/12 4,242
788776 허위가짜뉴스 탑은... 1 ㄱㄴ 2018/03/12 576
788775 이제 정봉주 팟캐 가지고 뜯을 거예요 13 어디로가나 2018/03/12 1,787
788774 예전 수업시간에 교수가 4 ㅇㅇ 2018/03/12 1,506
788773 프레시안은 지금도 숨죽여 겨우살아가는 피해자들을 욕보였어요 4 ........ 2018/03/12 1,396
788772 It~that 강조구문 에서 it도 가주어에 들어가나요? 2 헷갈려요 2018/03/12 688
788771 수학이....공부해서 되는 과목인가요?? 17 ..... 2018/03/12 3,798
788770 중1이에요. 중등 외부봉사활동시간 5 중등 2018/03/12 943
788769 유승민 정봉주 몸싸움 33 84 2018/03/12 7,375
788768 정봉주는 명예 훼손으로 프레시안 고발해야 할듯 10 ㅇㅇ 2018/03/12 1,199
788767 아들의 한마디가 지난 미친 사춘기의 고통의 사간을 잊게 해주네요.. 17 새옹지마 2018/03/12 5,574
788766 기레기들아~~~~~~ 3 속터짐 2018/03/12 789
788765 예전 남친 만났어요... 아... 정신 혼미 16 .... 2018/03/12 8,355
788764 대한민국 최강 동안녀. 11 아이사완 2018/03/12 4,663
788763 목표가 너무 높은 딸 제가 지나치게 걱정하는걸까요? 5 고딩맘 2018/03/12 2,047
788762 린넨커텐 몇달전 동대문에서 했는데요 13 커텐 2018/03/12 2,918
788761 동네 옷 수선집, 체육복 등 바지 품 줄이기 얼마나 하던가요 4 . 2018/03/12 1,965
788760 초6아이 스마트폰 문제로 고민되네요 16 초딩맘 2018/03/12 2,321
788759 mbc 뉴스 많이 봅시다 10 00 2018/03/12 1,005
788758 프레시안 접속 불가 (냉무) 4 현재 2018/03/12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