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줄 스펙 위해…대치동 `건당 3백만원` 논문학원 성황

논문장사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8-01-01 21:26: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9&aid=0004075955&s...

지난달 29일 매일경제가 서울 대치동을 탐방 취재한 결과 'K입시연구소' 'D학종컨설팅' 'C학종센터' 등 종합적인 학생부 관리를 비롯해 소논문 작성까지 지도해주는 다수의 업체가 눈에 띄었다. 일부 업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30%가량 문의전화가 늘었다"며 소논문 학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를 전했다.

소논문 학원은 논문 작성 요령을 알려주고 학생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한 편의 완결된 논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학원이다. 전공별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강사진이 약 두 달 동안 한 편의 논문 작성을 돕는다. 예를 들면 대기환경 전공자가 미세먼지에 대한 논문을 지도한다거나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강사가 머신러닝에 대한 논문을 지도하는 식이다.

생략

하지만 주요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은 일부 학원의 상술에 휘둘리기보다 교과 과정 안에 있는 내용을 성실히 학습하고 탐구할 것을 권장했다. 성균관대 입학처 관계자는 "외부가 아닌 교내 활동으로서 소논문을 쓰게 된 동기와 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학교 교사에게 어떤 지도를 받았는지, 스스로 논문을 어떻게 작성해 나갔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못 박았다. 또 2016년까지 서울대 입학사정관으로 재임한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는 "보고서를 쓰든 소논문을 쓰든 고등학교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또 학교 수업을 통해 해야 한다"며 "교과 과정에 해당하지 않는 내용을 학생부에 기록할 경우 불필요하게 겉멋이 든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IP : 223.62.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18.1.1 9:2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원문 다 긁어오시면 안 되요.
    링크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 2. ...
    '18.1.1 9:30 PM (14.39.xxx.191)

    소논문 한물 갔다던데요.

  • 3. ㅇㅇ
    '18.1.2 3:40 PM (152.99.xxx.38)

    한물 갔어요 요즘 이거 반영도 안되고 이제 곧 없어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918 82글을 쭉빵까페 달콤씁쓸 까페에 퍼나르는 사람 참 매너없네요 8 .. 2018/03/12 2,882
788917 오십대 탈모 2 50대 2018/03/12 1,779
788916 자영업자들 진짜 돈이 없나봐요 12 refund.. 2018/03/12 6,896
788915 마포 성산시영 인테리어 7 진호맘 2018/03/12 1,432
788914 마왕 신해철이 한말중에 좋아하는 말은요 6 tree1 2018/03/12 1,358
788913 남자 점퍼나 가벼운 외투 어디께 좋은가요 1 즐거운맘 2018/03/12 448
788912 문 대통령 "앞으로 두달 한반도 운명 걸렸다..놓치면 .. 20 기회입니다 2018/03/12 2,703
788911 다이어트시작하는데 2 .... 2018/03/12 1,273
788910 GMO완전표시제 청원 부탁드립니다. 8 GMO완전표.. 2018/03/12 434
788909 미세먼지.. 언제쯤 해결될까요?? 9 .... 2018/03/12 1,299
788908 문대통령이 국민들께 드리는 당부 23 문대통령당부.. 2018/03/12 2,997
788907 5세 발달지체아이 치료 손놓고 있는데요.. 11 어쩌나 2018/03/12 3,910
788906 네이버 까페에 댓글신고를 했는데 ?? 2018/03/12 454
788905 노희경이 여자였나요? 29 2018/03/12 6,349
788904 가스후드... 교체를 하는데요 2 흑흑 2018/03/12 1,100
788903 컵라면 이거.. 진짜 맛있네요 ! 20 홀릭 2018/03/12 7,591
788902 영화같은 일이 저에게도 일어났어요... 43 berobe.. 2018/03/12 24,217
788901 남편 친구 부인이 최근 신내림을 받아서 신당을 차렸다는데요.. 9 개업? 2018/03/12 7,296
788900 한겨레21은 정녕 구제불능인가요 3 노답 2018/03/12 808
788899 칭찬 좋아하는 사람은 순수한 것 같아요. 5 맞을까.. 2018/03/12 2,093
788898 카톡 가짜뉴스 신고해보신 분 계세요? 3 가짜뉴스 박.. 2018/03/12 719
788897 이승철씨가 한 말중에... 13 tree1 2018/03/12 5,110
788896 딸을 진짜 사랑하지 않는 엄마 있을까요? 13 저 밑에 서.. 2018/03/12 4,346
788895 치아 크라운 신경치료.. 2 ㅡㅡ 2018/03/12 1,056
788894 치아쪽 시술이 리스크가 큰가요? 3 ㅇㅇ 2018/03/12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