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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때 눈을 보세요?

.....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18-01-01 19:38:48
최근에 느낀건데
저는 대화할때 상대 눈을 보고 얘기하는데
상대는 먼산? 을 보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고요.
아님 혼잣말 하듯이 눈을 내리 깐다거나...
마주앉았을 때도 그렇고
나란히 서서 있을땐 거의..
중간에 곁눈질로 눈밎춤 한 후 이야기 흐름만 맞추고요.

저는 사람들이랑 얘기할때
한번도 눈 외의 것을 보고 얘기한 적이 없거든요.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 아니고요
절친이랑 얘기할때도 그런거 같고
동료도 그렇고

다들 눈 마주치시는건 별로인가요?


IP : 39.7.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은
    '18.1.1 7:41 PM (110.70.xxx.30) - 삭제된댓글

    너무 눈 똑바로 보면 민망해하죠

    그래서 미간을 보면 좋아요
    상대는 자기를 보고 있는 거 처럼 느끼고
    눈 빤히 보는 거 같은민망함 없고요

  • 2. ...
    '18.1.1 7:45 PM (121.181.xxx.184)

    저도 주로 상대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합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요. 저하고 이야기하면서 눈맞추지 않는 사람은 이야기 할 마음도 별로 안나고,
    내가 못마땅하거나, 나에게 자기 속마음을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생각들어서 대화를 대충하고 빨리 끝냅니다.

  • 3. .....
    '18.1.1 7:48 PM (39.7.xxx.201)

    아.. 저는 그런건 아니에요.
    대화 자체는 화기애애? 하고
    중간중간 진심이 느껴지는 얘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 자기 얘기를 할때도 눈을 안보고 얘기하니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떠올려보니 눈 맞추고 얘기하는 사람이 드문거 같아서요.

  • 4. 동양에서는
    '18.1.1 7:57 PM (210.2.xxx.164)

    eye contact 이 흔한 문화는 아니죠.

    특히 하급자나 나이 이런 사람이 눈 쳐다보면 버릇없다고 말하기도 하니. ---;;;

  • 5. 대화 할땐
    '18.1.1 8:0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눈과 입을 번갈아 쳐다 보세요. 눈만 쳐다보면 상대가 부담 느끼고, 부담 느끼는 순간 대화는 겉돌기 시작합니다.

  • 6. 항상
    '18.1.1 8:03 PM (123.212.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컨택. 대부분의 남녀들 다 그래요.
    시선을 피하는 사람이 오히려 소수던데요.
    어색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다른 의미 부여 안 해요.

  • 7. .........
    '18.1.1 8:08 PM (175.192.xxx.180)

    저는 유난히 시선을 회파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거짓말을 하거나. 자존감이 낮거나. 대화주제에 흥미가 없거나...
    뭐 이런정도로 생각하고 아주 가까이는 안둬요,주의해요.

  • 8. 답은 없음
    '18.1.1 8:09 PM (222.114.xxx.110)

    어느나라는 상대방 눈을 보는 것이 결례라고 하네요.

  • 9. 의외로
    '18.1.1 8:19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친구들 만나서 눈만 너무 쳐다보면
    좀 어색해 하더라구요

  • 10. ....
    '18.1.1 8:24 PM (175.223.xxx.208)

    저도 눈보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쳐다보면 부담스럽다는 말때문에 적당히 봐줍니다. 눈쳐다본다고 버릇없다 어떻다 말하는 사람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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