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때 눈을 보세요?

..... 조회수 : 4,183
작성일 : 2018-01-01 19:38:48
최근에 느낀건데
저는 대화할때 상대 눈을 보고 얘기하는데
상대는 먼산? 을 보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고요.
아님 혼잣말 하듯이 눈을 내리 깐다거나...
마주앉았을 때도 그렇고
나란히 서서 있을땐 거의..
중간에 곁눈질로 눈밎춤 한 후 이야기 흐름만 맞추고요.

저는 사람들이랑 얘기할때
한번도 눈 외의 것을 보고 얘기한 적이 없거든요.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 아니고요
절친이랑 얘기할때도 그런거 같고
동료도 그렇고

다들 눈 마주치시는건 별로인가요?


IP : 39.7.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은
    '18.1.1 7:41 PM (110.70.xxx.30) - 삭제된댓글

    너무 눈 똑바로 보면 민망해하죠

    그래서 미간을 보면 좋아요
    상대는 자기를 보고 있는 거 처럼 느끼고
    눈 빤히 보는 거 같은민망함 없고요

  • 2. ...
    '18.1.1 7:45 PM (121.181.xxx.184)

    저도 주로 상대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합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요. 저하고 이야기하면서 눈맞추지 않는 사람은 이야기 할 마음도 별로 안나고,
    내가 못마땅하거나, 나에게 자기 속마음을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생각들어서 대화를 대충하고 빨리 끝냅니다.

  • 3. .....
    '18.1.1 7:48 PM (39.7.xxx.201)

    아.. 저는 그런건 아니에요.
    대화 자체는 화기애애? 하고
    중간중간 진심이 느껴지는 얘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 자기 얘기를 할때도 눈을 안보고 얘기하니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떠올려보니 눈 맞추고 얘기하는 사람이 드문거 같아서요.

  • 4. 동양에서는
    '18.1.1 7:57 PM (210.2.xxx.164)

    eye contact 이 흔한 문화는 아니죠.

    특히 하급자나 나이 이런 사람이 눈 쳐다보면 버릇없다고 말하기도 하니. ---;;;

  • 5. 대화 할땐
    '18.1.1 8:0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눈과 입을 번갈아 쳐다 보세요. 눈만 쳐다보면 상대가 부담 느끼고, 부담 느끼는 순간 대화는 겉돌기 시작합니다.

  • 6. 항상
    '18.1.1 8:03 PM (123.212.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컨택. 대부분의 남녀들 다 그래요.
    시선을 피하는 사람이 오히려 소수던데요.
    어색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다른 의미 부여 안 해요.

  • 7. .........
    '18.1.1 8:08 PM (175.192.xxx.180)

    저는 유난히 시선을 회파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거짓말을 하거나. 자존감이 낮거나. 대화주제에 흥미가 없거나...
    뭐 이런정도로 생각하고 아주 가까이는 안둬요,주의해요.

  • 8. 답은 없음
    '18.1.1 8:09 PM (222.114.xxx.110)

    어느나라는 상대방 눈을 보는 것이 결례라고 하네요.

  • 9. 의외로
    '18.1.1 8:19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친구들 만나서 눈만 너무 쳐다보면
    좀 어색해 하더라구요

  • 10. ....
    '18.1.1 8:24 PM (175.223.xxx.208)

    저도 눈보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쳐다보면 부담스럽다는 말때문에 적당히 봐줍니다. 눈쳐다본다고 버릇없다 어떻다 말하는 사람 없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97 대치동 집값 30억?넘사벽이군요. 20 .. 2018/01/01 9,725
764496 우유 데우기/거품기 같이 골라주세요~~~ 18 생일선물 2018/01/01 3,482
764495 논산훈련소 다음주 가는데... 6 -.- 2018/01/01 1,570
764494 노승일 “국회의원 될 것…‘국정농단 폭로’ 명성 이용? NO 17 ........ 2018/01/01 3,925
764493 어릴때 다쳤던 트라우마가 자꾸 생각나요 6 트라우마 2018/01/01 1,491
764492 아미쿡이 없어졌을까요? 홈페이지가 없네요. 4 2018/01/01 2,786
764491 제 매일 운동의 필수요건 세가지. 37 ㅋㅋ 2018/01/01 21,127
764490 새해 왜 꼭 해돋이 보러갈까요? 14 궁금 2018/01/01 3,926
764489 1월1일 몇시간 안남았는데 오늘부터 하면 좋을거 없을까요?ple.. 9 ar 2018/01/01 1,550
764488 미백 화장품 안받는분 계세요? 3 안맞아 2018/01/01 1,154
764487 보험되는 레진과 비보험레진(급질문입니다) 3 ... 2018/01/01 1,523
764486 집 계약금 파기 시 돌려주시나요? 26 항아리 2018/01/01 5,856
764485 시사인 재구독 부탁드립니다. 15 참언론 2018/01/01 2,130
764484 화가나 작가가 주인공인 소설 추천 부탁합니당~~ 19 .. 2018/01/01 2,054
764483 웃기는 헷갈리는 말 19 기역 2018/01/01 3,670
764482 집(손)만두 쪄서 냉동실, 그냥 냉동실? 7 만두조아 2018/01/01 2,218
764481 (급해요)감자샐러드 생야채다진거 vs익힌야채 다진거? 3 ㅇㅇ 2018/01/01 811
764480 정수리가 훤하고 옆머리숱이 없는 긴머리에 고데기 좋나요? 1 메리앤 2018/01/01 1,630
764479 고혈압이나 당뇨 검사는 일반 내과 가면되나요? 3 카푸치노 2018/01/01 1,918
764478 오늘 종량제쓰레기 수거해 가나요? 4 궁금 2018/01/01 674
764477 라면끓일때 면을 반으로 쪼개는 이유? 15 라면 2018/01/01 7,298
764476 중국 고추말리는거보고 식당김치를 못먹겠어요 17 ... 2018/01/01 5,875
764475 시부모님 핸드폰요금 내주는거요..당분간 힘들거같아서요. 17 며느리 2018/01/01 4,613
764474 다가구 건물 신축 26 투야38 2018/01/01 3,158
764473 미국 옷 사이즈 좀 봐주세요 9 곧미녀 2018/01/01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