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때 눈을 보세요?
저는 대화할때 상대 눈을 보고 얘기하는데
상대는 먼산? 을 보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고요.
아님 혼잣말 하듯이 눈을 내리 깐다거나...
마주앉았을 때도 그렇고
나란히 서서 있을땐 거의..
중간에 곁눈질로 눈밎춤 한 후 이야기 흐름만 맞추고요.
저는 사람들이랑 얘기할때
한번도 눈 외의 것을 보고 얘기한 적이 없거든요.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 아니고요
절친이랑 얘기할때도 그런거 같고
동료도 그렇고
다들 눈 마주치시는건 별로인가요?
1. 한국은
'18.1.1 7:41 PM (110.70.xxx.30) - 삭제된댓글너무 눈 똑바로 보면 민망해하죠
그래서 미간을 보면 좋아요
상대는 자기를 보고 있는 거 처럼 느끼고
눈 빤히 보는 거 같은민망함 없고요2. ...
'18.1.1 7:45 PM (121.181.xxx.184)저도 주로 상대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합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요. 저하고 이야기하면서 눈맞추지 않는 사람은 이야기 할 마음도 별로 안나고,
내가 못마땅하거나, 나에게 자기 속마음을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생각들어서 대화를 대충하고 빨리 끝냅니다.3. .....
'18.1.1 7:48 PM (39.7.xxx.201)아.. 저는 그런건 아니에요.
대화 자체는 화기애애? 하고
중간중간 진심이 느껴지는 얘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 자기 얘기를 할때도 눈을 안보고 얘기하니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떠올려보니 눈 맞추고 얘기하는 사람이 드문거 같아서요.4. 동양에서는
'18.1.1 7:57 PM (210.2.xxx.164)eye contact 이 흔한 문화는 아니죠.
특히 하급자나 나이 이런 사람이 눈 쳐다보면 버릇없다고 말하기도 하니. ---;;;5. 대화 할땐
'18.1.1 8:0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눈과 입을 번갈아 쳐다 보세요. 눈만 쳐다보면 상대가 부담 느끼고, 부담 느끼는 순간 대화는 겉돌기 시작합니다.
6. 항상
'18.1.1 8:03 PM (123.212.xxx.200) - 삭제된댓글아이컨택. 대부분의 남녀들 다 그래요.
시선을 피하는 사람이 오히려 소수던데요.
어색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다른 의미 부여 안 해요.7. .........
'18.1.1 8:08 PM (175.192.xxx.180)저는 유난히 시선을 회파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거짓말을 하거나. 자존감이 낮거나. 대화주제에 흥미가 없거나...
뭐 이런정도로 생각하고 아주 가까이는 안둬요,주의해요.8. 답은 없음
'18.1.1 8:09 PM (222.114.xxx.110)어느나라는 상대방 눈을 보는 것이 결례라고 하네요.
9. 의외로
'18.1.1 8:19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이탈리아 친구들 만나서 눈만 너무 쳐다보면
좀 어색해 하더라구요10. ....
'18.1.1 8:24 PM (175.223.xxx.208)저도 눈보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쳐다보면 부담스럽다는 말때문에 적당히 봐줍니다. 눈쳐다본다고 버릇없다 어떻다 말하는 사람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