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궁견환전 ;소시오패스 느낌..ㅋㅋㅋ

tree1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18-01-01 18:07:54

1.후궁견환전 지금 19회를 보고있지만

전체 스토리가 어떻게 되나 싶어

검색을 해보니


일단 황젠느 제끼고

젊은 과군왕에 러브라인

형성

진짜 사랑은 과군왕이며

과군의 쌍둥이남매를 출산하나

황제의 자식이라 속이며

결국

4황자의 양모가 되어

태후가 되는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맘에 들어요

요즘 같은 시대니까

저런 스토리가 나온거겠죠

그런데 진짜 맘에 들지 않습니까


황제 그 뭡니까

결국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가는거 알고

진짜 자기가 사랑하는 과군왕의 자식을 낳은거..

정말 멋있는거 같애요


명목상 후궁

결국 황제의 권력이나 쾌락의 상징일뿐

거기서 지킬게 뭐 있어요??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 택하면 되지..


다음에는

과군왕의 쌍둥이를 낳았지만

뭐하러 또 팩트를 말합니까

말하면 다 죽을텐데..

너도 나한테 진심 아닌데

나도 나와 사랑과 자식과 가문을 지키고 싶다

너무 똑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황제 속이고 뭐 어떻게 했지만

ㄱ래도 권력 잡을 기회가 오면

아 권력도 잡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아 진짜 똑똑하네요...


아 속 시원해

이런 스토리 넘 좋은거 같애요..


2. 그리고요

후궁견환전의

그 암투는 거의 소시오패스급..

정말 냉정한...

그게 보는 순간

저런 것은 소시오패스급이나 하는거라고..

어떻게 그렇게나 감정이라고는 한오라기도 없는지..

보고 있으면..

막 한기가 스며들어요

그러면서 긴장감 넘치고..

와 정말 잘 만든 드라마

원작자 얼굴이 한번 보고 싶죠..

보면서 소시오패스 대리체험 하고 있어요

그거 또 너무 좋구요

저같은 예수성격에 이런 사람은

사람을 의심하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이 드라마는 그게 아닌겁니다

정말 사람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 그 본심이

어떠한지

철저하게 보여주죠

저의 처방약인 드라마에요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보고 있으면 그렇게 좋을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시오패스의 그 잔인하고 감정없는 그런 어떤 느낌요..

쾌감이 있어요



측천무후가 내준신이라고 사이코패스를 옆에 두고

이용했는데

그 감정없음을 너무 매료되고

그랬다 하더라구요

그게 무슨말인지 알거 같더라구요..




이 드라마를 내가 놓쳤으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지...ㅠㅠㅠㅠㅠㅠ

뭔가 리뷰부터 몇달전에보는데

강렬한 감이 왔죠

저게 처방약이 되어줄거 같다

역시 틀리지 않았죠..ㅋㅋㅋㅋ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1 6:08 PM (122.254.xxx.22)

    그 소시오패스 느낌에 반해서 보고 있어요
    너무 속이 시원해요..
    저처럼 예수성격이라서 그렇겠죠
    평생 정신가치 추구하고 남과 함께
    이런거만 하서 그래요

    저처럼 안사신 분은 안 그럴거에요

  • 2. 알고싶어요
    '18.1.1 6:42 PM (175.123.xxx.2)

    어디서 나오나요.몇시에 ...

  • 3. tree1
    '18.1.1 6:44 PM (122.254.xxx.22)

    저는 ㄷ ㅏ운해서 보고 있어요
    위디스크에서 유료다운을 몇년전에 했고요

    아마도 유튜브나 판도라 티비에 가면 공짜로 볼수 있을거에요

  • 4. 레몬즙
    '18.1.1 6:55 PM (59.13.xxx.195)

    저도 그거 정주행햇어요.
    마지막편에 아주 통쾌했던 기억이...ㅋㅋㅋ

  • 5. 초코
    '18.1.1 7:1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옛날엔 엠군이나 다음팟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무료로 전 두번인가 봤는데
    요즘은 저작권때문인지 삭제되고 없더라구요
    저도 견환전 넘 재밌게 봐서 다시 보고 싶어요...
    유료로 다운하자니 좀 아까워서
    유튜브에서 그냥 중국어 자막 있는 거 보려고
    즐겨찾기해놨어요.
    예전에 중국어를 배워서 100%까지는 아니어도
    6,70%정도는 알아들을 수가 있어서....
    사극은 단어들이 좀 더 어렵긴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762 급해요) 알바 쓰시는분들 급질문 9 급해요 2018/01/01 1,915
763761 어깨 통증으로 너무 힘들때.. 63 샤론 2018/01/01 9,681
763760 프로게을러 26 게을러 2018/01/01 5,476
763759 근데 다스는 진짜 누구꺼에요?? 9 ㅇㅇㅇㅇㅇ 2018/01/01 1,743
763758 요즘도 캐나다구스 많이 입나요? 11 패딩 2018/01/01 5,141
763757 병이나 컵닦을때 ... 6 병솔 2018/01/01 2,413
763756 수학전문학원 16 새롭게! 2018/01/01 2,329
763755 사케데울때 6 사케의 계절.. 2018/01/01 1,152
763754 애를낳음 키우는게얼마나 힘든지부터 알려주세요. 38 중요 2018/01/01 7,120
763753 파워 포인트 사용하는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 1 ^^ 2018/01/01 1,098
763752 곱슬 커트머리는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9 비빔국수 2018/01/01 2,720
763751 롯데월드 콜팝냄새 저만 힘드나요 4 2018/01/01 2,262
763750 삼성 vs LG 비교 6 ... 2018/01/01 1,622
763749 배우자와 달리 연말정산을 할경우 반달이랑 2018/01/01 549
763748 동탄2신도시 분양권은 9 ... 2018/01/01 2,785
763747 꼭 지킬 나와의 약속 한가지가 있다면 뭔가요? 21 새해부터 화.. 2018/01/01 3,840
763746 왁싱 하면 털이 어떻게 나나요? 1 왁싱 2018/01/01 2,668
763745 영화 루시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하는거 보신분 10 ㅇㅇ 2018/01/01 1,926
763744 제목만 본 사람과 뉴스 전부를 본 사람 4 샬랄라 2018/01/01 1,183
763743 새해 첫날...문대통령이 직접 전화 통화한 사람들 .jpg 1 존경합니다... 2018/01/01 1,320
763742 냉장고를 부탁해에 혜민스님 나와요 3 jtbc 2018/01/01 3,648
763741 비트코인 다 이해 하시나요? 9 여러분은 2018/01/01 4,568
763740 단독주택을 사서 리모델링을 하려는데 계약서 9 리모델링 아.. 2018/01/01 2,634
763739 비트코인 논쟁중인데 어떻게 할까요? 8 찬반 2018/01/01 2,541
763738 한식 뷔페 계**상 너무 실망 27 ... 2018/01/01 1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