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아이 하나있어요
외국에서 태권도를 시키다가 한국 와서 시키려고보니
우리나라 태권도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제가있었던 곳은 외국인 사범이 가르치는 곳이었는데
정도로 훈련 하는 느낌이 들어서 진짜 만족했어요
거기 다른타임엔 청소년 아이들도 있었는데
애들이 어찌나늘씬하고멋있는지(비만이많은나라인데)
태권도를 계속하면 저리멋있어지겠다는 생각을가지고 계속 시켜야겠다 고 생각했었지요
그 태권도장이 정말 좋았던건, 아이들에게도 예의있게 대한다고 해야하나, 진지했다는 거예요 아이들은 살찍지루해하기도 했지만..
한국은 여러 군데 가봤는데 놀이의 개념이 강하네요
태권도만 하는 게 아니고 사실 태권도 하는 시간이 매우 적고
원장이 젊은선생님한테 하대하는 것도 심심찮게 보구요
엄마들한테는 잘하고요..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이라 기대했는데 사실 실망했어요
승급하는데도시간 너무많이걸린다고 하고
정통으로 태권도 가르치는 곳은 어디 없을까요?
아님 대부분 이런 게정상인데
제가 있었던 외국의 사범이특이했던 경우였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태권도가 더 잘가르치는 걸까요
..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8-01-01 18:07:29
IP : 182.222.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1 6:11 PM (122.34.xxx.61)태권도장을 바꾸세요...
저도 관장 이상해서 한번 바꿨어요.2. ...
'18.1.1 6:20 PM (211.117.xxx.178)태권도 중심으로 잘 가르치는곳 흔하진 않지만 있어요. 주변에 찾아보세요.
3. 32aberdeen
'18.1.1 7:09 PM (223.19.xxx.250)해외 태권도는 품세 위주로 가르치고, 한국 도장은 놀이체육, 생활체육에 강한 것 같더라구요. 집 근처에서 태권도 제대로 가르치는 곳 찾기 어려워서 여름 방학 내내 태권도장에서 놀다만 왔어요
4. ㅇㅇ
'18.1.1 7:38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한국은 종합생활체육 더하기 보육기관 느낌.
교포인 조카가 여름에 와서 동네 태권도장 가서
‘본토’ 태권도 배울 꿈에 신나했는데...영 아니더라구요.
차라리 국기원 클라스 있는지 알아보세요.
저희는 거기서 특강 받았어요.5. ㅇㅇ
'18.1.1 7:41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미국은 스펙 만들기로 하는 애들이 많으니 대회도 많고요.
아마 그래서 더욱 태권도에만 집중하겠죠.
더 잘 가르치는건 또 아닌게 한국와서 교정 많이 받거든요.
포커스가 다른걸로6. 네
'18.1.1 8:48 PM (112.150.xxx.104) - 삭제된댓글관장님이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갈릴꺼에요
애가갖고싶다고 울거나 오래다녔으니 품띠를올려준달지
그런 웃기는케이스도 종종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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