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10117540038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년 첫날 자원봉사, 청년들과의 만남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여당 지도부가 같은 날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합동으로 세배를 올리면서 'DJ정신'을 강조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바른정당 통합을 놓고 안 대표가 전통적인 호남 지지층과 거리를 두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 여사 예방이 호남지역에서 갖는 정치적 의미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전통적 호남 지지층에는 안 대표의 행보가 'DJ정신'에서 벗어난다고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