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직장에서 해고 당한 지가 몇년인데

회복탄력성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8-01-01 16:08:54
한 2년 되었고 무사히 새 직장 구했음에도
계속 또 해고 당할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작은 기업에 있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건강하게 극복을 못하고 계속 위축되어 있어요. 해고 당해본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어디 물을데도 없이 인터넷에서 조언 구하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막막했었어요.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IP : 110.70.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나
    '18.1.1 4:17 PM (175.223.xxx.126)

    저두 그 심정 잘 알아요ㅜㅜ 저같은 경우는 첫회사는 망하고 두번째 회사는 지방으로 옮기는 바람에 그 다음에 이직한 새 회사때문에 낯선 동네에 이사까지 하고 열심히 다녀보려 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진짜 이상햐 상사와의 불화와 누명으로 일방적으로 잘리기까지 했어요ㅜㅜ 그 때 이후로 새로운 환경으로 이직하는 것도 두렵고 트라우마가 생겼어요ㅜㅜ저도 아직 극복 중이에요ㅜㅜ힘내세요!!

  • 2. 직장 불안정에 대해
    '18.1.1 4:50 PM (211.37.xxx.76)

    요즘 자유로운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저도 그래요.

    새해 첫날이지만 지난해 마지막도 그랬고..그저 열심히 사는 거죠.

  • 3. ㅁㅁ
    '18.1.1 4:55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나랑 안맞는 곳이었을거예요
    잊으세요
    제아이도 늙은여우?텃세에 밀렸는데 연봉 따블에 환경최적인
    더 좋은곳으로 간걸요

  • 4. 경험
    '18.1.1 7:37 PM (211.212.xxx.151)

    저도 이십년 넘는 동안 두번 정도, 한번은 대기업 구조조정, 한번은 외국회사에서 자의반타의반으로 최근에 나와서 재취업했는데요.
    스스로가 극복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정말 열심히 일해서 누구라도 인정하는, 나 없이는 안된다는 그런 경험을 통해 극복이 되더라구요, 미친듯이 일하셔서 인정받는 직원, 누구라도 인정하는 그런 경험을 해보시면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 5. 트라우마 극복
    '18.1.1 9:28 PM (116.40.xxx.86)

    해고는 아니지만 현재 회사에서 너무 상사의 압박감과 주변의 시선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주눅들고 주변 눈치보고 뭘해도 자신감이 없어요. 다시 이직을 해도 괜히 주눅이 들꺼같고ㅠㅠ
    나를 이렇게 약하게 만드는 사람, 꼭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니다란 마음가짐 입니다. 아직도 갈팡질팡해요. 한숨만 가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59 시어머니는 원래 이런건가요? 63 라떼 2018/01/02 16,190
764458 최저임금 올라서 아우성이라네요 참나, 8 MBC 2018/01/02 3,052
764457 오븐 추천해주세요 오븐 2018/01/02 593
764456 기업은행, 무기계약직 3300명 정규직 전환 추진 7 ........ 2018/01/02 2,284
764455 미혼 50대 딸이 친어머니에게 집을 증여할 수 있나요? 7 궁금 2018/01/02 3,701
764454 콜레스테롤 수치 2 나마야 2018/01/02 1,379
764453 1987 보러가기전 배경공부 좀 하고 가고싶은데 8 무식이자랑 2018/01/02 1,309
764452 강남에 1인당 2만원 정도에 음식 잘 나오는 한정식집 없을까요?.. 5 한정식 2018/01/02 2,339
764451 전화가 안와요.예비1번인데 34 위로해주세요.. 2018/01/02 9,168
764450 경북을 위해 단임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출사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 youngm.. 2018/01/02 731
764449 논술 나올만한 주제 뭐 있을까용 이지 2018/01/02 433
764448 mbc 인터뷰는 이제 아무도 안믿을듯 6 가오망 2018/01/02 1,212
764447 만약 엠빙신뉴스 인터뷰가 주작들통 안났다면요? 2 If 2018/01/02 973
764446 아래 전기건조기관련 6 사용자 2018/01/02 982
764445 암수술하신 분에게 뭐 좀 사드리고 싶은데요.. 11 ㅈㅇ 2018/01/02 2,306
764444 미비포유 영화 속 애잔한 클래식음악 찾아주세요 6 ㅎㅎ 2018/01/02 1,353
764443 자부동그녀 후기 어찌 되었나요? 9 혹시 2018/01/02 4,820
764442 엠비씨뉴스데스크.이제.모니터링..ㄱㄱ 2 ㅇㅇ 2018/01/02 887
764441 팝송제목 알려주세요 5 가물가물 2018/01/02 782
764440 부모님 주택을 팔려고 하는데... 1 속상해 2018/01/02 2,013
764439 카톡 차단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3 라떼 2018/01/02 6,163
764438 bts 인기 있는 이유가.. 11 디엔에이 2018/01/02 3,590
764437 학교 정해야되는데 9 막판 2018/01/02 1,506
764436 얼만큼 사랑하면 헤어져도 후회가 없나요? 5 사랑 2018/01/02 2,385
764435 신성우 51살에 득남... 44 ... 2018/01/02 25,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