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직장에서 해고 당한 지가 몇년인데
계속 또 해고 당할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작은 기업에 있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건강하게 극복을 못하고 계속 위축되어 있어요. 해고 당해본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어디 물을데도 없이 인터넷에서 조언 구하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막막했었어요.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1. 미나
'18.1.1 4:17 PM (175.223.xxx.126)저두 그 심정 잘 알아요ㅜㅜ 저같은 경우는 첫회사는 망하고 두번째 회사는 지방으로 옮기는 바람에 그 다음에 이직한 새 회사때문에 낯선 동네에 이사까지 하고 열심히 다녀보려 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진짜 이상햐 상사와의 불화와 누명으로 일방적으로 잘리기까지 했어요ㅜㅜ 그 때 이후로 새로운 환경으로 이직하는 것도 두렵고 트라우마가 생겼어요ㅜㅜ저도 아직 극복 중이에요ㅜㅜ힘내세요!!
2. 직장 불안정에 대해
'18.1.1 4:50 PM (211.37.xxx.76)요즘 자유로운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저도 그래요.
새해 첫날이지만 지난해 마지막도 그랬고..그저 열심히 사는 거죠.3. ㅁㅁ
'18.1.1 4:55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나랑 안맞는 곳이었을거예요
잊으세요
제아이도 늙은여우?텃세에 밀렸는데 연봉 따블에 환경최적인
더 좋은곳으로 간걸요4. 경험
'18.1.1 7:37 PM (211.212.xxx.151)저도 이십년 넘는 동안 두번 정도, 한번은 대기업 구조조정, 한번은 외국회사에서 자의반타의반으로 최근에 나와서 재취업했는데요.
스스로가 극복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정말 열심히 일해서 누구라도 인정하는, 나 없이는 안된다는 그런 경험을 통해 극복이 되더라구요, 미친듯이 일하셔서 인정받는 직원, 누구라도 인정하는 그런 경험을 해보시면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5. 트라우마 극복
'18.1.1 9:28 PM (116.40.xxx.86)해고는 아니지만 현재 회사에서 너무 상사의 압박감과 주변의 시선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주눅들고 주변 눈치보고 뭘해도 자신감이 없어요. 다시 이직을 해도 괜히 주눅이 들꺼같고ㅠㅠ
나를 이렇게 약하게 만드는 사람, 꼭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니다란 마음가짐 입니다. 아직도 갈팡질팡해요. 한숨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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