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직장에서 해고 당한 지가 몇년인데

회복탄력성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8-01-01 16:08:54
한 2년 되었고 무사히 새 직장 구했음에도
계속 또 해고 당할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작은 기업에 있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건강하게 극복을 못하고 계속 위축되어 있어요. 해고 당해본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어디 물을데도 없이 인터넷에서 조언 구하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막막했었어요.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IP : 110.70.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나
    '18.1.1 4:17 PM (175.223.xxx.126)

    저두 그 심정 잘 알아요ㅜㅜ 저같은 경우는 첫회사는 망하고 두번째 회사는 지방으로 옮기는 바람에 그 다음에 이직한 새 회사때문에 낯선 동네에 이사까지 하고 열심히 다녀보려 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진짜 이상햐 상사와의 불화와 누명으로 일방적으로 잘리기까지 했어요ㅜㅜ 그 때 이후로 새로운 환경으로 이직하는 것도 두렵고 트라우마가 생겼어요ㅜㅜ저도 아직 극복 중이에요ㅜㅜ힘내세요!!

  • 2. 직장 불안정에 대해
    '18.1.1 4:50 PM (211.37.xxx.76)

    요즘 자유로운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저도 그래요.

    새해 첫날이지만 지난해 마지막도 그랬고..그저 열심히 사는 거죠.

  • 3. ㅁㅁ
    '18.1.1 4:55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나랑 안맞는 곳이었을거예요
    잊으세요
    제아이도 늙은여우?텃세에 밀렸는데 연봉 따블에 환경최적인
    더 좋은곳으로 간걸요

  • 4. 경험
    '18.1.1 7:37 PM (211.212.xxx.151)

    저도 이십년 넘는 동안 두번 정도, 한번은 대기업 구조조정, 한번은 외국회사에서 자의반타의반으로 최근에 나와서 재취업했는데요.
    스스로가 극복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정말 열심히 일해서 누구라도 인정하는, 나 없이는 안된다는 그런 경험을 통해 극복이 되더라구요, 미친듯이 일하셔서 인정받는 직원, 누구라도 인정하는 그런 경험을 해보시면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 5. 트라우마 극복
    '18.1.1 9:28 PM (116.40.xxx.86)

    해고는 아니지만 현재 회사에서 너무 상사의 압박감과 주변의 시선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주눅들고 주변 눈치보고 뭘해도 자신감이 없어요. 다시 이직을 해도 괜히 주눅이 들꺼같고ㅠㅠ
    나를 이렇게 약하게 만드는 사람, 꼭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니다란 마음가짐 입니다. 아직도 갈팡질팡해요. 한숨만 가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911 병원에서 처방한 약 먹는데요 1 리즌 2018/02/14 495
779910 리턴 내용 질문입니다 11 ... 2018/02/14 4,444
779909 양장점/의상실 입고픈 옷 제작해주는곳 추천 해주세요 1 flora 2018/02/14 1,278
779908 한국gm..국정원?? 7 엥?헐?설마.. 2018/02/14 1,402
779907 반편성 전에 담임에게 전화해서 부탁하는 문제 6 2018/02/14 3,375
779906 본인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남편... 1 어지럼증 2018/02/14 1,269
779905 "박정희 빨갱이다" 팩트로 박사모들 교육하는 .. 2 ㅋㅋㅋㅋㅋ 2018/02/14 915
779904 2월11일까지로 써있는 소고기 먹어도 될까요 3 뿌싱이 2018/02/14 571
779903 태블릿 pc 추천해 주세요. 없으면 못사는 일인입니다. 3 ㄱㄱ 2018/02/14 1,198
779902 강원랜드호텔,컨벤션호텔,하이원호텔중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8/02/14 886
779901 사라진 김병기는 누구인가요??? 12 리턴 2018/02/14 4,849
779900 한국리서치조사.에서도 72.5% 지지율!ㄷㄷ 18 12.13일.. 2018/02/14 2,461
779899 그저께 출산했는데 남편꼴보기싫네요 7 ..... 2018/02/14 4,370
779898 드라마 마더 안 보세요??? 13 마음이 2018/02/14 5,021
779897 사이트 납치를 당해요 2 .. 2018/02/14 834
779896 아무래도 교감선생님을 찾아 봬야 겠어요 9 ..... 2018/02/14 3,139
779895 저 방금 기운펄펄 쌩쌩한 애엄마 봤네요!!! 7 애엄마맞니?.. 2018/02/14 4,511
779894 로맨틱 영화좀 추천 해주세요~~ 지금 맥주마시며 보려구요.. 12 영화타임 2018/02/14 2,331
779893 남편이 추돌사고를 당했는데요... 9 ... 2018/02/14 3,477
779892 순창 깨끗한 숙박시설 추천해주세요. 2 ... 2018/02/14 1,598
779891 턱이 좁은 사람들이 아랫니가 삐뚤빼뚤 하나요? 16 2018/02/14 5,774
779890 고현정 이야기 좀 그만하세요 8 ㅇㅇ 2018/02/14 1,771
779889 네이버수사청원.3만4천명만 모아보아요~~ 7 14.15... 2018/02/14 475
779888 고현정 발음은 끝까지 이상하네요 6 그런데 2018/02/14 4,055
779887 블박 저장이 드문드문 돼있는 경우는 왜그럴까요 1 2018/02/14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