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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 대포항 식당들 정말..

ㅜㅜ 조회수 : 24,707
작성일 : 2018-01-01 15:34:28
제가 갔던곳만 그런가싶어 글올려봐요
연말휴가라 큰만먹고 속초 대포항 구경도 하고 저녁을 먹었는데
다 식어빠져 비린내나는 게다리와 몸통
오징어회 아이손바닥만큼
광어회?랑 물회 조금 해서 거의 7만원이었어요
제가 대게를 안시키고 홍게를 시켜서 그런가요?
대게는 싱싱하고 홍게는 안싱싱하고 그런건 아닐텐데
아무리 관광지려니 해도 참 기분도 상하고....
돈을 아껴서그런가싶고

관광지 너무해요ㅜㅜ
IP : 122.38.xxx.145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eh
    '18.1.1 3:38 PM (121.171.xxx.88)

    저도 여름에 양양 갔다가 대포항도 가고 했는데... 무슨 횟집들이 서울변두리만도 못해요. 저렴해서도 아닌예요. 저는 대게 시켜서 20만원 넘게 계산했는데도 식어빠진 부침개에.... 동네횟집만도 못한 반찬들... 뭐 싱싱한 것도 없구...
    관광지면 비싸도 차라리 맛이라도 있고 싱싱하고 뭐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비싸고 먹을것도 없고...
    점점 관광지가면 실망하게 되요.
    그렇다고 큰기대하고 가는것도 아닌데... 보통만도 못해요.

  • 2. .,.
    '18.1.1 3:39 PM (223.62.xxx.50)

    올해 오징어가 금값이긴 합니다.
    두배이상 비쌀겁니다. 중간거 한마리에 만원...이정도

  • 3. ^^
    '18.1.1 3:44 PM (39.112.xxx.205)

    시장 장사들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요.

  • 4. ..
    '18.1.1 3:46 PM (59.14.xxx.217)

    하여간 지방사람들은 의식부터 좀 높였으면 합니다. 전 가을에 대천가서 바가지요금에 놀래고 왔었네요.

  • 5. 찐감자
    '18.1.1 3:47 PM (58.233.xxx.6)

    저도 대가족이 가서 식사하고 맛이며 서비스며 최저수준에 돈은 돈대로 다 쓰고
    다시는 안 가기로 맘먹었네요
    손님들이 왜 그리.없었는지 먹어보고 알았어요

  • 6. queen2
    '18.1.1 3:50 PM (211.185.xxx.87)

    대포항은 진짜 바가지로 유명하잖아요

  • 7. ...
    '18.1.1 3:52 P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

    동명항으로 가세요
    어른 네명이 십만원주고 제철회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둘은 대게 두마리 주니 얌전하게 앉아서 먹구요
    술값포함입니다
    83번 아주머니 찾아가세요 ㅎㅎ제 오년 단골집입니다

  • 8. ㅡㅡ
    '18.1.1 3:54 PM (223.62.xxx.47)

    저러니 국내관광이 죽쑤는거죠.
    시간버리고 기분잡쳐가며 돈쓰게 하니까
    다들 밖으로밖으로.

  • 9. 청매실
    '18.1.1 3:55 PM (116.41.xxx.110)

    저래서 특히 강원도 싫어요. 바가지 대마왕 동네예요.

  • 10. 전요
    '18.1.1 3:56 PM (118.40.xxx.146) - 삭제된댓글

    지금 여수에서
    서대회 갈치조림 먹었는데
    어휴 머리카락 나오고 진짜맛도 없네요
    35000원 갈치조림은 남대문 시장 1인분 양밖에 안되고 맛도 그만 못 하고 무라도 많이 있는것도 아니고 ...
    서대회 중 자 30000원은 작은 접시에 맛도 없네요
    여수 첫 식사인데...

  • 11. ...
    '18.1.1 3:57 PM (1.234.xxx.26)

    울진에 대게 먹는다고 ...시장 같은데서 반찬도 엄하고 식기도 드럽고 ㅠㅠ 엄마. 저.9살 딸아이 14만원 내고 먹고왔었어요. 다신 가고싶지 않아요

  • 12. 관광지에서
    '18.1.1 3:58 PM (110.45.xxx.161)

    밥 안사먹어요.

    바가지에 맛도 없고 사기당한 기분

  • 13. 예전에
    '18.1.1 4:05 PM (61.254.xxx.172)

    갔다가 가격표보고 너무비싸
    그냥나왔네요.
    산지라도 저렴하지 않고
    바가지

  • 14. 동명항
    '18.1.1 4:11 PM (210.96.xxx.146)

    생선회에서 하얀 실같은 기생충 나왔어요.
    거기다 앞에선 고기 많이 주는척 막 퍼담더니만
    뒤에 생선 회뜨는 곳으로 넘길때 빼돌리더라구요.
    앞에서 줄때 몇마리인지 뒤에서 회 뜰때 똑같은지 확인하세요.
    오차피 기생충 있어서 안먹을거지만요

  • 15.
    '18.1.1 4:11 PM (175.117.xxx.158)

    횟집가면 10만 미만원은 먹을것이 없어요 관광지 진짜비쌈

  • 16. 속초뿐 아님
    '18.1.1 4:11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지난 가을 동해 여행가서 강릉 바닷가 유명한 횟집이랑 맛집이라고 블로그에 뜬 곳등 두곳 갔었는데 두번 다 망했어요. 서울 근교 횟집보다 못하면서 가격은 어찌 그리 비싼지...
    매번 기십만원씩 쓰고 나와서 기분 찜찜...
    다시는 바닷가 횟집 안 갈려고요.
    서울 시내 횟집이 서비스 좋고 가격도 좋고 다시 한번 느꼈어요.
    관광지에서는 간단한 명물만 먹고 오는 거로 하렵니다.

  • 17. 닉네임안됨
    '18.1.1 4:12 PM (119.69.xxx.60)

    어제 부산 신항만 근처 대개집에서 킹크랩 1kg 당 7만원에 3.5kg 먹었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갔어요.
    전 게 안 먹어서 남편 딸둘만 먹었는데 두요.
    상차림비 따로여서 30만원에서 몇 천원 안 남았네요.
    식구들 별일 없이 한 해 잘 보내고 둘째도 마음에 없던 학과 잘 적응해서 저만 빼고 다 잘 먹지만 평소에 비싸니 꽃게만 먹다 큰 맘 먹고 먹었는데 돈 생각하면 눈물 나는 금액 이에요.
    월급만 안 오르고 다 오른 것 같아요.

  • 18. 원글
    '18.1.1 4:14 PM (122.38.xxx.145)

    오징어회 많이나오는건 기대하지도 않았구요
    그냥 상식적으로 먹을만한 음식이 나와야하지않나요ㅜㅜ
    게는 미리 언제쪄놨는지 말라비틀어져서;;;
    진짜 관광객은 단골이 아니라지만
    진짜 파렴치하다 생각까지 들더군요

    사람은 바글바글하고 그래서 배짱인가싶었어요
    정말 큰맘먹고 멀리까지갔는데 기분 다 잡쳤네요ㅜㅜ

  • 19. ㅇㅇ
    '18.1.1 4:15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장사하시는 분들이 이 글 좀 제발 보셨으면 좋겠네요
    큰 맘먹고 놀러갈때는 시간쓰고 어느정도 지출도
    예상하고 가는데ᆢ식당의 식사는 정말 화가난다!
    딱 그 유행어가 떠오르네요
    적당히 만 차려나와도 좋으련만ᆢㅉㅉ점점 강원도가,
    관광지들이 싫어지는 일인 여기 추가요

  • 20. 오늘
    '18.1.1 4:21 PM (218.237.xxx.85)

    다 들 깡패같아요. 바가지쓰고 강원도 홈피에 불만사항 썼더니 갖은 쌍욕을 썼더라구요. 10년전 얘깁니다.

  • 21. 동명항
    '18.1.1 4:22 PM (175.223.xxx.123)

    ㅜ은 네비에 어디치고가야하나요?

  • 22. ...
    '18.1.1 4:49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대포항은 저 여행 시작한 20대때 한 20년전부터 저런 곳이었어요. 그냥 썩은 곳 눈탱이 맞는 곳이에요. 제발 관광지에서 크고 번잡하고 반짝반짝한 곳 가지 마세요. 현지인들 가는 곳 알아내서 가세요. 아님 걍 평범한 동네 음식점이라도...대게 드시고 싶으면 주문진이나 묵호항...회드시고프면 외옹치나 동명항...그 중에서도 들 화려한 곳으로...

  • 23. ...
    '18.1.1 4:50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대포항은 저 여행 시작한 20대때 한 20년전부터 저런 곳이었어요. 그냥 썩은 곳 눈탱이 맞는 곳이에요. 제발 관광지에서 크고 번잡하고 반짝반짝한 곳 가지 마세요. 현지인들 가는 곳 알아내서 가세요. 아님 걍 평범한 동네 음식점이라도...대게 드시고 싶으면 주문진이나 묵호항...회드시고프면 외옹치나 동명항...그 중에서도 들 화려한 곳으로...저들은 돈에 눈먼자들이니 돈을 써주질 말아야 근절되죠...

  • 24. 동해안 식당들
    '18.1.1 5:21 PM (59.4.xxx.111) - 삭제된댓글

    수도권과 교통시간 단축 되면서
    노골적 바가지 상혼이 아주 악랄해 졌습니다.

    동해안 식당에 발길 끊은지 꽤 되었습니다.

  • 25. ...
    '18.1.1 5:22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대포항은 저 여행 시작한 20대때 한 20년전부터 저런 곳이었어요. 그냥 썩은 곳 눈탱이 맞는 곳이에요. 제발 관광지에서 크고 번잡하고 반짝반짝한 곳 가지 마세요. 현지인들 가는 곳 알아내서 가세요. 아님 걍 평범한 동네 음식점이라도...대게 드시고 싶으면 주문진이나 묵호항...회드시고프면 외옹치나 동명항...그 중에서도 들 화려한 곳으로...저들은 돈에 눈먼자들이니 돈을 써주질 말아야 근절되죠...

  • 26. 새맘
    '18.1.1 5:25 PM (14.138.xxx.81)

    저도 지난주 다녀오고서
    깜짝 놀랐어요
    어쩜 바가지를 그렇게 씌우는지
    80년대랑 똑같은 마인드에요
    20-30만원 쓰는걸
    놀러왔는데 이것도 안쓰냐는둥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할
    장사꾼 들이 많아요

    이돈이면 호텔 부페가면 되겠다 했어요
    방바닥횟집에서
    이런대접받고 ㅜ
    다시는 강원도 안가겠다 했어요

    예전에 부산에 갔을때 회센터인가에서
    바가지 쓰고 부산쪽 발 끊었는데
    속초가니 부산은 애교였고
    제주도는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쌌지만
    이렇게 속이고 묘하게 관광객 이라고
    여기 왔으면 돈 쓰고 가라는 분위기는
    아니었네요

    제발 속초상인들 그러지마세요
    이러니 동남아가 낫다소리 하죠

  • 27. 대포항은
    '18.1.1 5:30 PM (211.199.xxx.141)

    저도 조개구이 한번 먹고는 잘 안가요.
    바닷가에 왔으니 회는 먹는데 워낙 사람들이 몰리니 서비스가 좀 그렇죠.
    숙소에서 가까워 규모는 작지만 장사항에서 회 떠서 상차림비 내고 먹었는데 번잡지않고 괜찮았어요.
    상차림도 상대적으로 깔끔한 편이고 매운탕도 기대를 넘 안해서인지 생각보다 좋았고요.
    식사 후에 항구회센터 뒤쪽으로 꽤 긴 코스의 바다로 이어지는 등대길이 있는데 산책하기에 정말 좋아요.
    분위기 굿~
    그래도 속초는 늘 만족하는 여행지 중의 하나예요.

  • 28. ...
    '18.1.1 5:32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
    '18.1.1 5:22 PM (118.91.xxx.78)
    대포항은 저 여행 시작한 20대때 한 20년전부터 저런 곳이었어요. 그냥 썩은 곳 눈탱이 맞는 곳이에요. 제발 관광지에서 크고 번잡하고 반짝반짝한 곳 가지 마세요. 현지인들 가는 곳 알아내서 가세요. 아님 걍 평범한 동네 음식점이라도...대게 드시고 싶으면 주문진이나 묵호항...회드시고프면 외옹치나 동명항...그 중에서도 들 화려한 곳으로...저들은 돈에 눈먼자들이니 돈을 써주질 말아야 근절되죠...저는 최근 속초가면 영식이네순대국...속초 카페에서 알아낸곳인데 진짜 푸짐하고 저렴해요. 깔끔하고.. 먹다가 배불러 남길정도구요. 아바이순대도 맛있고...거기서 가까운데 속초 생구탕 집...1인 2만원인데 진짜 맛있게 해요. 외옹치항은 양식 말고 제철 잡어회 주로 먹구 2인 5~6만원..막국수는 속초오는 길 인제 들러 합강 막국수 자주 갔는데 최근 가니 변질되었더라구요. 영혼있는 음식점들이 점점 사라져가네요...TT

  • 29. ...
    '18.1.1 5:33 PM (118.91.xxx.78)

    대포항은 저 여행 시작한 20대때 한 20년전부터 저런 곳이었어요. 그냥 썩은 곳 눈탱이 맞는 곳이에요. 제발 관광지에서 크고 번잡하고 반짝반짝한 곳 가지 마세요. 현지인들 가는 곳 알아내서 가세요. 아님 걍 평범한 동네 음식점이라도...대게 드시고 싶으면 주문진이나 묵호항...회드시고프면 외옹치나 동명항...그 중에서도 들 화려한 곳으로...저들은 돈에 눈먼자들이니 돈을 써주질 말아야 근절되죠...저는 최근 속초가면 영식이네순대국...속초 카페에서 알아낸곳인데 진짜 푸짐하고 저렴해요. 깔끔하고.. 먹다가 배불러 남길정도구요. 아바이순대도 맛있고...거기서 가까운데 속초 생구탕 집...1인 2만원인데 진짜 맛있게 해요. 외옹치항은 양식 말고 제철 잡어회 주로 먹구 2인 5~6만원..막국수는 속초오는 길 인제 들러 합강 막국수 자주 갔는데 최근 가니 변질되었더라구요. 영혼있는 음식점들이 점점 사라져가네요...TT

  • 30. 맞아요
    '18.1.1 5:37 PM (115.86.xxx.167)

    남해쪽은 바가지 덜한데 동해쪽 바가지는 알이줘야해요

  • 31. ...
    '18.1.1 5:40 PM (119.205.xxx.234)

    여행지 바가지로 뽕 뽑으려는 심보 정말 개선해야해요

  • 32. ..
    '18.1.1 5:5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래서 다들 해외로 가나보네요..

  • 33. 백날
    '18.1.1 6:18 PM (211.228.xxx.92)

    떠들어봐야 소용없어요
    현지인도 요즘 같을때는 바가지
    쓰고 왔어요
    평소 좋은대게 회를 좋은가격으로 먹었는데
    12월 중순 넘어갔더니
    따따블로 가격을 받더니
    상차림에 나온 대게가 아까 고른 대게
    맞나 의심을 했어요
    동네사람이라 하루 이틀 사먹는 것도 아닌데
    남편이랑 이젠 오지말자 했네요
    관광객은 아예 대놓고 벗겨먹을 수준일듯요
    사장님들아 다들 그리 장사하지말아요
    손님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이젠 동네고 나발이고 맛없고 가격 속이는곳은
    절대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동해안....내 입으로 불고 싶은 간판 많아
    입이 근질근질합니다

  • 34.
    '18.1.1 6:21 PM (27.179.xxx.197)

    이러니 다들 일본이나 동남아 가는거랍니다
    지긋지긋 하게 사기 비슷하게 바가지 씌어 버리니

    우리나라에서 관광하기 좋은곳은 서울,제주도 인거
    같아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고 양심도 없어요

  • 35. 초승달님
    '18.1.1 6:24 PM (14.34.xxx.159)

    얼마전 다녀왔는데 회가 동네횟집보다 맛없서ㅠ
    바닷가 코앞이라 비싸고ㅠ
    대게는 떨어져서 못먹었는데 다행이네요.

  • 36. ㅡㅡ
    '18.1.1 6:43 PM (218.157.xxx.87)

    그러니까 아예 외국 나가는 게 낫다는 거죠..

  • 37. ㅡ* ㅡ
    '18.1.1 7:39 PM (211.218.xxx.202)

    너무 비싸서 돌다가 대형마트에 갔더니 싱싱하고, 가격도 훨씬 저렴해서 회 사다가 숙소에 가서 먹었어요.
    담부터는 대형마트 가던지, 하루 전에 서울 수산시장에 가서 회 떠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오자고 했어요.

    해외가 나을듯 ㅜㅜ

  • 38. ..
    '18.1.1 8:43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식당들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호객도 짜증나고 사람들 돈으로 보고
    속초자체는 좋은 곳인데 쓰레기가..

  • 39. 겨울
    '18.1.1 9:43 PM (118.43.xxx.91)

    제주도도 마찬가지.ㅠㅠ
    갈치조림 4조각.무4조각 접시에 나오고 35000ㅠ
    성게비빔밥17000


    뭘 먹어도 만원이하는 없네요.
    시내에 있는 순두부집에서 굴순두부 돌솥밥에 7500원.
    여기와서 최고로 잘먹은 음식입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맛집. 블로그 맛집 다 실망입니다.ㅠ

  • 40. 에잇
    '18.1.1 9:45 PM (223.62.xxx.214)

    그냥 해외여행 갈래요

  • 41. 전 국내여행 절대 안가요.
    '18.1.1 11:45 PM (222.109.xxx.165)

    촌 바가지가 더 지능적이고 몰염치하고 뻔뻔해요.

  • 42. ** 대게
    '18.1.1 11:53 PM (1.233.xxx.173)

    대게 먹으러 몇시간을 차로 달려서 가서
    대게를 분명히 중간 사이즈로 돈 더 내고 주문했는데
    쪄서 나온거 보니 제일 작은 사이즈가 나왔어요
    이상하네 대게가 찌면 줄어드는가 ??
    아직도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고
    그 당시에도 찔때 바꿨나하고 생각이 들었고
    다음엔 꼭 찔때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43. 데이지
    '18.1.2 12:00 AM (59.18.xxx.126)

    양양 물치항 가세요
    거리 얼마안되는데 훨씬 나아요.일부러 회만 거기서 떠요

  • 44. ㅇㄴ
    '18.1.2 12:09 AM (175.223.xxx.246)

    돈 많이 벌면 그 때 국내여행 해보려구요

    올해도 돈 없어서 동남아로 가네요~

  • 45. 그래서
    '18.1.2 12:52 AM (39.7.xxx.222)

    그래서 저런 시장류 절대안가요
    사기처먹을 마인드로 장사하더라구요


    거기다
    사기꾼블로거들 돈쳐받고
    아주 세상좋은곳으로 둔갑하는 글 올리니 너도나도
    속아서 가는거에요

  • 46. 속초
    '18.1.2 1:15 AM (175.201.xxx.184)

    조개구이
    조개를 막 선심 쓰듯이 접시에 담더니
    안 본 사이에 다시 어항으로...퐁당~퐁당~
    집어 넣는 모습을 남편에게 딱 걸림.
    가서 한 소리 하고...
    새꼬시만 먹고 왔네요.

  • 47. 종종종
    '18.1.2 1:58 AM (218.144.xxx.52)

    지난주 혼자 기분전환하러 속초 여행을 갔습니다.
    중앙시장에서 생선 두배 가격 바가지 당하고(완전 날강도 할매) 너무너무 기분잡쳐서 다신 속초 안오리라 굳게 맘먹음
    다음날 새벽 첫차로 서울 올라오는데, 이번엔 오기로 한 콜택시가 도중에 다른손님 태우고 연락없이 펑크, 콜택시 전화담당자는 자기네 잘못인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서울 간신히 돌아왔습니다,.

    다시는 혼자 국내여행안한다고, 그냥 일본이나 가야겠다고 굳게 다짐하며 탈출하듯 돌아왔네요.

  • 48.
    '18.1.2 2:45 AM (61.83.xxx.48)

    바가지 심해요

  • 49.
    '18.1.2 3:06 AM (116.125.xxx.9)

    7만원은 저렴해보이긴하는뎅?

  • 50. ..
    '18.1.2 5:29 AM (58.237.xxx.77)

    홍게에 회는 7만원이면 저렴해 보이는데요.
    포항 죽도 시장 3만원이면 3인 회 배터지게 먹어요
    다만 쓰끼다시가 없어요. 통영도 3만원면 광어 우럭 두마리 먹구요. 통영은 시장 입구 말고 안쪽이 가격싸요

  • 51. 마자요
    '18.1.2 6:28 AM (124.49.xxx.61)

    그러니 시장에파는 닭강정이나 튀김 전이런데만사람가고
    횟집이런덴바가지니안가나봐요.. 벗겨먹으려하고..
    전라도는 뵬로그런거없돈데..
    회가문제에요.. 싯가..로따지니..회를먹지말아야..

  • 52. 마자요
    '18.1.2 6:29 AM (124.49.xxx.61)

    전라도는 새로 생긴음식점이 많으니 기존상인들이 신경쓰는듯..뭐 물론 회는여전히 비싸지만..

  • 53. 마자요
    '18.1.2 6:30 AM (124.49.xxx.61)

    제주도..

  • 54. 이번여행
    '18.1.2 7:37 A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

    블로그 보고 횟집갔다가 망함
    20만원이나 내고 먹었는데 맛도 하나도 없고 정신없이 시끄럽고
    그래도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블로그 하는 사람들한테 얼마주고 사진 잘찍어서 올리면
    내박나는 경우도 많은가봄.
    인터넷 검색에 속지 말자 해놓고 속은 내가 바보 ㅎㅎㅎ

  • 55. 이번여행
    '18.1.2 7:39 A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

    내가 간곳은 군산.
    유명하다는 중국집과 이성당 빵집은 줄서볼 엄두도 안나게 줄이 김

  • 56. 관광객
    '18.1.2 9:10 AM (115.88.xxx.60)

    들을 호구로 아는지 강원도,부산,제주도 같은 관광지에서는 제대로 음식을 맛보질 못하는거 같아요.. 돈은 돈대로 쓰고요.. 군산 짬뽕집인가는 현지인이 하도 유명해서 가봤다 서빙하면서 손가락이 국물에 빠져 있는거 보고 허걱해서 다시는 가보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 57. 민들레꽃
    '18.1.2 9:20 AM (112.148.xxx.83)

    촌 바가지가 더 지능적이고 몰염치하고 뻔뻔해요.222222222222222222

  • 58.
    '18.1.2 9:30 AM (183.96.xxx.71)

    곰치국도 일인분에 이만원씩이나받고
    그냥 김치찌개에 곰치생선 넣은것이더군요
    집에서도 제가만들수있는맛
    속초식당들 관광지라도 너무 가성비떨어져요

  • 59. 제주도 귤
    '18.1.2 9:46 AM (39.117.xxx.14)

    제주도 도로 옆 농장 딸린 귤가게에서 황금향 샀는데
    상태 안좋아서 속상했는데 어제 하나로 가보니 한라봉은 산지 가격보다
    하나로가 더 싸더군요. . ㅠㅠ
    식당도 블로거들한테 많이 속고 ㅠㅠ
    제주도 사는 분들은 다들 맛집 블로거 알바 뛰나봐요 ㅠㅠ

  • 60. 저도
    '18.1.2 9:53 AM (175.112.xxx.139)

    강원도 속초쪽은 되도록 안 갑니다.
    여행 한참 많이 다니던 시절 그곳에서 댓글님들과 같은 불쾌한 일들 매번 경험하고선 ..
    그런데 아직 여전 하네요. 그곳 상인들 거의 사기꾼 수준인듯~
    관광지 마다 그런 경향들은 있지만 강원도 속초 대포항이 젤 심해요.
    그 상인들 어떤 방법이든 따끔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61. 흠..
    '18.1.2 11:09 AM (222.237.xxx.159)

    속초 여행 갔다가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에선 돈만 아까웠습니다.
    마지막 날 양양 낙산사 둘러보고 여기서 어느 님이 알려준 산촌생등심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는 곳에 위치한 허름한 집인데 만족도는 최고였네요

  • 62. ^^
    '18.1.2 12:12 PM (180.66.xxx.39)

    맛집 정말비추에요.
    맛난거 많은 서울이 최고에요~
    여행때 밥값이 값어치를 못하니......

  • 63. 동네
    '18.1.2 12:15 PM (180.66.xxx.19)

    현지사람들은 거기 안가요

  • 64. wj
    '18.1.2 12:19 PM (121.171.xxx.88)

    저희는 이제는 유명하다는 식당 잘 안가요. 오히려 그냥 남편하고 콘도에서 먹자 했어요 아니면 길가다 그냥 아무식당 들어가서 먹어요.
    경주에서도 유명하다는 식당들 검색해서 찾아가고, 주차장도 복잡해서 어찌어찌 차대고 들어갔는데 이거먹으려 여길왔나 싶궁....두어번 그러고 나서는 남편이 아예 그냥 콘도에서 먹자 하더라구요. 왔다갔다 힘만 든다구요
    전에는 콘도 음식 맛도 그냥 그렇고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돈쓰고 시간쓰는거 비하면 기본은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 82에서 유명한 속리산 경*식당... 음식종류 많고 특이하고 그렇지만 사실 먹을건없었어요. 그리고 초등생 3학년 아이랑 유치원생 아이, 어른 2명이였는데 어른3인분 시켜야된다고 해서 시켰어요. 1인당 25000원이였나 그랬는데.... 7만원 넘게 내고 2만원어치 먹은거 같아요. 반찬이고 찌개고 뭐고 딱 하나라도 맛있다고 집을만한게 없었어요. 그냥 종류만 많고...
    전이며 언제 부친건지도 모르고... 3대째 이어졌다는데... 오죽하면 남편이 음식 종류 줄이고 가격이나 낮추라고 할 정도였어요.
    그동네 민박집 할머니가 이동네사람들은 그식당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외지인만 바글바글 한거 같아요. 이름값이있어서...

    올여름에도 양양갔다가 대포항도 그렇고... (그나마 여기서는 칼국수 먹어서 욕할것도 없었어요) 저녁에 들어갔던 횟집은 욕나오구..
    앞으로 바닷가가도 대접 못받아도 그냥 칼국수나 한그릇 먹어야 겠어요.
    횟집은 동네 변두리 횟집만도 못해요.
    펜션에서 다들 삼겹살 구워먹는 이유가 있네요. 바닷가까지가서..

  • 65. 그러게요
    '18.1.2 12:26 PM (125.176.xxx.25)

    속초는 정말 갈때마다 느끼지만 식당이 정말 최악이에요
    갈만한 초밥집 딱 한군데 찾았고
    생선구이집이든 대게집이든 다 폭망
    블로그 믿은 것도 잘못
    물회는 그냥저냥 먹을만 하구요
    특히 닭강정은..가마로가 더 맛있어요
    속초는 관광객보다 주민이 더 힘들듯..
    일년내내 관광요금을 받으니..

  • 66. 그러게요님
    '18.1.2 12:37 PM (211.228.xxx.92)

    관광객보다 주민이 더 힘들듯
    아하~~~눈물이 찔끔 납니다
    전 워낙 여기 식당 카페가 비싸서
    그생활에 젖어있어 지나칠때쯤
    가족들이나 친구가 놀러오면
    여기 물가 장난 아니네를 반복하면
    그때야 아하 여기 그렇지하고
    깨달았어요
    서울 한번씩가면 여기 내려오기 싫어요
    천국이예요 서울은....

  • 67. 말보태서
    '18.1.2 2:01 PM (39.112.xxx.143)

    엊그제 강릉갔다 주문진쪽 맛집이라고 블러거가
    올려놓은거보고 점심먹으러갔다가
    바가지옴팡뒤집어쓰고 왔다는생각이 ...
    후기도 요새는 짜고치나봐요
    도깨비촬영지옆이라 사람도많고...
    횟집이었는데 둘이9만원짜리 자연산회 시켰는데
    양도그렇고 그냥 나오기그래서 시켰는데
    맛집블러거들 만나면진짜 패주고싶다는...
    최고비싼거 시켜먹고 써대는 글들ᆞ사진들
    서민들이 시켜먹으려니 일주일치 식비값ㅠㅠ
    바닷가따라 줄지어선 식당들
    바가지천국입니다

  • 68. 행복
    '18.1.2 3:41 PM (110.15.xxx.47)

    진짜 이거 먹으려고 여기왔나....싶은 집 많아요
    관광지 진짜 싫어요 맨날 한철장사라고 불쌍한척 하면서..
    먹거리가 좋으면 그 관광지는 또 가고싶어지는걸 왜 모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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