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7 택시 운전사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아무래도 송강호 연기만 떠오르네요.
작품성만 놓고 봤을때 어떤 영화가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1. 오잉
'18.1.1 2:1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저는 택시운전사가 더 재미있었고
1987은 재미보다는 빠져들어서 보는 영화였어요.
결론적으론 둘다 괜찮았습니다.2. 샬랄라
'18.1.1 2:11 PM (211.36.xxx.55)둘 다 괜찮았습니다
3. 둘다
'18.1.1 2:13 PM (117.111.xxx.9)좋아요.
1987 은 다같이 주인공이라서 한사람 연기만 보이진 않았어요4. 택시도
'18.1.1 2:15 PM (125.142.xxx.145)좋게 잘 봤습니다.
1987은 아직 안봤는데 82반응을 보니
택시보다 영화가 더 잘 나온건가 싶어서요5. 제 관점
'18.1.1 2:17 PM (116.123.xxx.168)택시가 믹스커피라면
1987은 t o p
감동의 눈물이 ㅠ6. ㆍㆍ
'18.1.1 2:22 PM (119.71.xxx.47)둘다 좋았어요. 어떤게 더 잘 만들었다기보다 느낌이 다릅니다. 1987묵직한 감동.
7. ...
'18.1.1 2:23 PM (49.161.xxx.208)둘다 명작 입니다
안 보면 후회!!8. ....
'18.1.1 2:26 PM (122.34.xxx.61)택시운전사가 그냥 커피라면..
1987은 티오피..9. ㅇㅇ
'18.1.1 2:26 PM (118.37.xxx.72)저는 택시 운전사가 편집이나 구성면에서 더 나은듯 했어요 둘다 감동적인긴 했지만 1987은 이야기를 좀 벌려놓고 배우가 너푸 많이 출연했다는 느낌~ 개인적 생각이지만요
10. ...
'18.1.1 2:30 PM (180.229.xxx.146)택시 1987 둘다 보고 둘다 좋은 영화지만 하나를 선택하라면 1987입니다
11. 최고
'18.1.1 2:33 PM (116.123.xxx.168)1987 이 훨씬 잘만든 영화같아요
너무 감동적12. ...
'18.1.1 2:44 PM (211.202.xxx.71) - 삭제된댓글좋은 영화,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민주주의는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아닙니다.
무조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국민들이 깨어있지 않으면 체육관에서 거수로 대통령을 뽑던 시절이 다시 올 수도 있습니다.13. 봄봄
'18.1.1 2:45 PM (116.36.xxx.198)1987요
14. 각시둥글레
'18.1.1 2:49 PM (175.121.xxx.207)각각 다르게 좋아요.
택시는 광주라는 한 도시에서 벌어진 일이고
1987은 나라 곳곳에서 벌어진 일의 총합.15. 1987은
'18.1.1 2:50 PM (118.32.xxx.208)그시절을 겪은 국민들이 주인공이죠.
16. ㅇㅇ
'18.1.1 2:54 PM (1.232.xxx.25)1987이 휠씬 더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군더더기도 없고 신파도 없고
직진해서 만들었음에도 뭉클하고 먹먹함이 더해요17. ...
'18.1.1 3:03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택시는 그냥 범작이 될 뻔한 걸 송강호가 멱살 잡고 끌고간 영화.
1987은 역사적 의미를 떠나 기승전결이 완벽한 작품. 배우 하나하나가 돋보이는 게 아니라 영화 전체가 돋보이죠.18. 1987
'18.1.1 3:0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너무 많이 울었어요.
19. 미네르바
'18.1.1 3:31 PM (110.70.xxx.5)둘다 좋아요
20. 접근방법
'18.1.1 3:32 PM (218.239.xxx.19)자체가 달라요
택시운전사가 드라마라면
1987은 그것이 알고싶다
저는 1987 좋았네요
하지만 박근혜정부에서는 택시운전사 접근이 최선이었겠죠21. 퓨쳐
'18.1.1 3:44 PM (114.207.xxx.67)1987은 잘 만든 영화.
캐스팅, 연기, 씨나리오, 감독, 재미
심지어 화면발까지 있어요.
택시운전사는 걍 드라마.
화면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너무 평면적
송강호 빼곤 그닥....22. ............
'18.1.1 4:18 PM (175.112.xxx.180)택시만 봤는데 1987이 작년말 혹은 택시보다 먼저 나왔다면 천만 넘었을지도..비슷한 주제로 택시가 한번 훑고 가서 1987은 좀 손해보는 듯
23. 6769
'18.1.1 4:30 PM (211.179.xxx.129)혹시 고문 같은 잔인한 장면 많나요?
작품 좋아도 그런건 보기 힘들어 하는 새가슴이라
변호인도 그런 장면은 눈 감고 있었거든요24. 둘다
'18.1.1 4:52 PM (180.66.xxx.170)두영화 다 기본으로 봐야하는 영화라고 딸네미가 예기해서
어제 보고왔네요.
영화 좋았어요.25. 다큐
'18.1.1 5:30 PM (219.255.xxx.205)영화 1987에서 실제인물 지안경감으로 나오는
배우 우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rjkp&logNo=22102590414526. 마치
'18.1.1 5:44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전지현이 예쁘냐 송혜교가 예쁘냐 하는 질문이네요.
택시는 광주 518을 잘 모르는 평범한 국민들에게 인간미룰 부각시켜 다가가서 공감을 가지게 한 공이 크구요
1987은 흥미없는 아이도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로 만둘어주는 설민석샘 같은 거죠.27. 스포있음
'18.1.1 7:58 PM (218.236.xxx.162)고문장면은 변호인정도로 표현됐다고 생각해요
써클에서 상영된 다큐가 택시운전사 독일기자가 촬영했던 비디오라고 아이들에게 얘기해줘도 좋을 듯해요28. 1987이
'18.1.1 8:22 PM (218.239.xxx.19)좋은점은 고문같은 잔인한 장면이 거의 없어요
마지막에 아주 조금정도 남영동1985 인가요 그건 좀 마주하기 괴로웠는데
1987은 고문이나 내용이 아니라 사실관계와 이해관계로 스토리가 스피디있게 진행되어
장면장면의 공포감이 없어요
초등5학년과 같이 봤는데 조금 혼란스럽긴하데요 누가 좋은사람이고 누가 나쁜사람이냐고 자꾸 뒤섞인데요
그래서 설명해줬죠 이런접근이라 고문장면같은 공포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겁니다29. ᆢ
'18.1.1 10:07 PM (111.171.xxx.223)다 좋은 영화지만
여운을 깊게 남기는 건 1987입니다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