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털로 패딩만들판 .ㅡ.ㅡ

.......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8-01-01 14:05:40
터앙1 코숏1 있는데
다 스트릿픽업된애들인데
최근에 또!!동네사람이버리고간!!페르시안을 엄마가 불쌍하다며
밥주다가 집에.들어와살아요.
근데요
페르시안이 다 사람이 아무리 개량한거라지만....
얼마나 개량에 성공했는지.세상에 털이
복슬복슬 !!!
데리고올때 길에서 사니깐 털이 다 엉기고 뭉쳐서
싹밀어줬는데
금새 자라서 털이 아마존밀림.ㅜㅜ
마취하는게 영그래서 이렇게 낮에 정신놓고잘때
살살 제손을밑에대고
잘라주는데요 (금방눈떠서 난리쳐서 조금밖에못자름)
그렇게 짧은시간작업인데도 ㅜㅜ
팔한통에 들어갈만큼 털이나왔네요.휴..
빗질이라도 잘 받으면 되는데 전에키우던 사람이 애를 방치
해서 빗질을 몰라요..긴거만 보면 덜덜떠는게 빗이나 긴막대기로
엄청맞은거같아요.
아.왜 저렇게 털을 길게 개량했을까요.ㅜㅜ
IP : 211.178.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1.1 2:09 PM (39.7.xxx.105)

    그 풍성한 털 때문에 부티나고 이쁜 고양이잖아요 ㅎㅎ
    털 관리 잘하면 얼마나 여왕님 같고 이쁜데요 ㅎㅎ

  • 2. 에효
    '18.1.1 2:12 PM (220.90.xxx.232)

    얼마나 맞았으면 빗이나 긴걸 보고 고양이가 벌벌 떨까요ㅠㅠ. 어떻게 그 작은 애들을 때릴까. 참 좋은 일 하십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도 고양이 4마리..둘은 길거리 픽업이고 그 둘 사이 낳은 애들까지 해서 4 ㅠㅠ. 청소하느라 힘들긴 힘들어요. 근데 어쩌나요 한번 들였으니 책임져야죠. 애들이 너무 착하고 지들끼리 물고 빠는거 쳐다보고 있으면 행복해져요

  • 3. 뮤뮤
    '18.1.1 2:30 PM (59.5.xxx.223)

    아 진짜 ㅜㅠ 터앙단모 키웠을때도 저는 털땜에 미쳐 죽을 판이었는데 장포 펠샨이라니 ㅜㅠ
    그래도 지금도 무릎에 앉아 졸고 있는 모습 보면 힐링이 이런거구나 싶네요. 그 맛에 키우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ㅎㅎㅎ

  • 4. ㅎㅎㅎ
    '18.1.1 2:32 PM (222.233.xxx.7)

    저~ 두냥 짒사인데,
    펠트공예 바는 사다가 걔네들 빗질하고 나온 털로
    털인형 만들어준적 있어요.
    금새 한마리 만들어져요.
    그걸 또 지들이 굴리고 놀아요.

  • 5. ㅎㅎㅎ
    '18.1.1 2:33 PM (222.233.xxx.7)

    바는x바늘...

  • 6. ...........
    '18.1.1 2:43 PM (218.52.xxx.49)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매일 맘으로만 입양하는 못난 사람이라 부끄럽고 감사한 맘이 듭니다.
    업둥이 한마리도 제 처지엔 과분해서 불쌍하다, 데리고 오고싶다 속앓이만 해요. 길냥이도 맘 아프지만 특히 버려진 냥이들은 더 짠하네요.ㅠㅠ

  • 7. 근데
    '18.1.1 2:43 PM (113.110.xxx.186) - 삭제된댓글

    질문드려도 될까요?
    냥이 새로 들어오면 기존 있던 냥이와 잘지내나요?
    저 더 데리고 오고 싶은데 녀석들끼리 사이가 안좋을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 8. .......
    '18.1.1 3:25 PM (211.178.xxx.50)

    불쌍한녀석 복빌어주셔서들 감사해요.
    아기냥은 들이면 다 잘지내는데
    성묘는 정말 냥바냥이거든요.
    지금은 세마리지만
    그동안 엄마집 제집 정말 성묘들이 많이드나들었는데
    합사에 문제있던적은없었어요
    적응할 시간을 서로주면됩니다.
    각자케이지에넣고 만나게하면서요.

    근데 드물게합사실패도있어요.
    이번페르시안녀석은 낯가림이너무심하고
    다른고양이에게 공격적이라
    아직까지 방문닫고
    그냥 따로키워요 ㅡ.ㅡ
    다른고양이들은 다 순딩이들인데ㅜㅜ
    페르시안이 마루에서
    지냅니다ㅜㅜ

  • 9. 답글
    '18.1.1 3:38 PM (113.110.xxx.186)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d...
    '18.1.1 5:12 PM (125.177.xxx.43)

    주차장에 장애있는 고양이 친구가 밥 주는데 곁을 안줘서 병원에도 못 데려가요
    침흘리고 꼬리도 이상하고 겨울을 어찌 나나 걱정되는데...
    저는 가끔 거들고요 몇달만에 겨우 부르면 나오는 정도거든요
    가여운 녀석들 돌봐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 11. 별이
    '18.1.2 1:51 AM (116.123.xxx.119)

    여담인데요. 전 포메키우는데 애기부터 데려왔거든요. 절대 빗질 못하게 해요.

    그리고 조금 긴 물체만 보면 벌벌 떨며 정신이 나가서 짖어요.

    산책가다 우산들거나 청소 아줌마 청소하시는 거만 봐도 벌벌 떨며 짖어요.

    누가 보면 제가 때린 줄 알거 같아요ㅜㅜ 도대체 왜 그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883 10년정도 된 대기업 생산직연봉요 연봉 2018/01/02 1,052
763882 짧은 알바도 경험이 되네요 3 기역 2018/01/02 2,086
763881 금융권에 종사하는 분께 여쭙니다. 2 상담 2018/01/02 1,058
763880 부엌,욕실의 환풍기..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5 슬쩍걱정 2018/01/02 7,544
763879 엠비씨출신 노웅래의원도 엠비씨사건 비판했네요 6 있을수없는보.. 2018/01/02 956
763878 시댁 단체톡방 24 새봄 2018/01/02 7,303
763877 대통령비서실장이 SK회장을 만난건 괜찮고? 20 누가적폐? 2018/01/02 1,928
763876 항공사 직원분 계신가요? 6 mistsj.. 2018/01/02 1,817
763875 친구와 만나서 뭐 할까요... 1 날개 2018/01/02 804
763874 공동육아 어린이집 좋은가요? 12 어린이집 2018/01/02 2,057
763873 저는지금캐나다에서 애들키우고있습니다 질문! 5 메이플여사.. 2018/01/02 2,204
763872 육아 참 힘드네요.. 13 ... 2018/01/02 2,211
763871 밥배 귤배 케잌배.. 다 따로 있는게 정상인가요? 7 위대함 2018/01/02 1,430
763870 문 대통령, 북한 김정은 신년사 계기로 '남북해빙' 착수 9 ........ 2018/01/02 841
763869 치매 초기인지 무척이나 걱정이 됩니다. 18 00 2018/01/02 5,493
763868 새해에는 가계부를 써보자 싶어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4 .. 2018/01/02 1,428
763867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 조작 논란 오늘 사과한다 37 샬랄라 2018/01/02 3,093
763866 이제야 미생을 봤어요. 배우 이성민씨가 연기한 오상식 차장만 8 ekfwot.. 2018/01/02 2,843
763865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 많이들 이용하시나요 9 .. 2018/01/02 1,973
763864 고2때 국,영 문이과 내신 같이내는 학교,따로 내는 학교 어느쪽.. 2 ... 2018/01/02 1,057
763863 전현희의원이 mbc개헌인터뷰사건에 한마디했네요. 3 ㅇㅇ 2018/01/02 1,221
763862 대치4동 이엠플라자에서 선릉역오는 밤길 3 밤길 2018/01/02 957
763861 속초에서 대게 맛집은 어디인가요? 힘내자~ 2018/01/02 688
763860 영어학원을 옮기고 싶은데..어떻게 말해야할지.. 9 고민 2018/01/02 2,476
763859 욕심을 버리는게 날까요? 2 글쓴이 2018/01/02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