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털로 패딩만들판 .ㅡ.ㅡ

.......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18-01-01 14:05:40
터앙1 코숏1 있는데
다 스트릿픽업된애들인데
최근에 또!!동네사람이버리고간!!페르시안을 엄마가 불쌍하다며
밥주다가 집에.들어와살아요.
근데요
페르시안이 다 사람이 아무리 개량한거라지만....
얼마나 개량에 성공했는지.세상에 털이
복슬복슬 !!!
데리고올때 길에서 사니깐 털이 다 엉기고 뭉쳐서
싹밀어줬는데
금새 자라서 털이 아마존밀림.ㅜㅜ
마취하는게 영그래서 이렇게 낮에 정신놓고잘때
살살 제손을밑에대고
잘라주는데요 (금방눈떠서 난리쳐서 조금밖에못자름)
그렇게 짧은시간작업인데도 ㅜㅜ
팔한통에 들어갈만큼 털이나왔네요.휴..
빗질이라도 잘 받으면 되는데 전에키우던 사람이 애를 방치
해서 빗질을 몰라요..긴거만 보면 덜덜떠는게 빗이나 긴막대기로
엄청맞은거같아요.
아.왜 저렇게 털을 길게 개량했을까요.ㅜㅜ
IP : 211.178.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1.1 2:09 PM (39.7.xxx.105)

    그 풍성한 털 때문에 부티나고 이쁜 고양이잖아요 ㅎㅎ
    털 관리 잘하면 얼마나 여왕님 같고 이쁜데요 ㅎㅎ

  • 2. 에효
    '18.1.1 2:12 PM (220.90.xxx.232)

    얼마나 맞았으면 빗이나 긴걸 보고 고양이가 벌벌 떨까요ㅠㅠ. 어떻게 그 작은 애들을 때릴까. 참 좋은 일 하십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도 고양이 4마리..둘은 길거리 픽업이고 그 둘 사이 낳은 애들까지 해서 4 ㅠㅠ. 청소하느라 힘들긴 힘들어요. 근데 어쩌나요 한번 들였으니 책임져야죠. 애들이 너무 착하고 지들끼리 물고 빠는거 쳐다보고 있으면 행복해져요

  • 3. 뮤뮤
    '18.1.1 2:30 PM (59.5.xxx.223)

    아 진짜 ㅜㅠ 터앙단모 키웠을때도 저는 털땜에 미쳐 죽을 판이었는데 장포 펠샨이라니 ㅜㅠ
    그래도 지금도 무릎에 앉아 졸고 있는 모습 보면 힐링이 이런거구나 싶네요. 그 맛에 키우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ㅎㅎㅎ

  • 4. ㅎㅎㅎ
    '18.1.1 2:32 PM (222.233.xxx.7)

    저~ 두냥 짒사인데,
    펠트공예 바는 사다가 걔네들 빗질하고 나온 털로
    털인형 만들어준적 있어요.
    금새 한마리 만들어져요.
    그걸 또 지들이 굴리고 놀아요.

  • 5. ㅎㅎㅎ
    '18.1.1 2:33 PM (222.233.xxx.7)

    바는x바늘...

  • 6. ...........
    '18.1.1 2:43 PM (218.52.xxx.49)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매일 맘으로만 입양하는 못난 사람이라 부끄럽고 감사한 맘이 듭니다.
    업둥이 한마리도 제 처지엔 과분해서 불쌍하다, 데리고 오고싶다 속앓이만 해요. 길냥이도 맘 아프지만 특히 버려진 냥이들은 더 짠하네요.ㅠㅠ

  • 7. 근데
    '18.1.1 2:43 PM (113.110.xxx.186) - 삭제된댓글

    질문드려도 될까요?
    냥이 새로 들어오면 기존 있던 냥이와 잘지내나요?
    저 더 데리고 오고 싶은데 녀석들끼리 사이가 안좋을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 8. .......
    '18.1.1 3:25 PM (211.178.xxx.50)

    불쌍한녀석 복빌어주셔서들 감사해요.
    아기냥은 들이면 다 잘지내는데
    성묘는 정말 냥바냥이거든요.
    지금은 세마리지만
    그동안 엄마집 제집 정말 성묘들이 많이드나들었는데
    합사에 문제있던적은없었어요
    적응할 시간을 서로주면됩니다.
    각자케이지에넣고 만나게하면서요.

    근데 드물게합사실패도있어요.
    이번페르시안녀석은 낯가림이너무심하고
    다른고양이에게 공격적이라
    아직까지 방문닫고
    그냥 따로키워요 ㅡ.ㅡ
    다른고양이들은 다 순딩이들인데ㅜㅜ
    페르시안이 마루에서
    지냅니다ㅜㅜ

  • 9. 답글
    '18.1.1 3:38 PM (113.110.xxx.186)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d...
    '18.1.1 5:12 PM (125.177.xxx.43)

    주차장에 장애있는 고양이 친구가 밥 주는데 곁을 안줘서 병원에도 못 데려가요
    침흘리고 꼬리도 이상하고 겨울을 어찌 나나 걱정되는데...
    저는 가끔 거들고요 몇달만에 겨우 부르면 나오는 정도거든요
    가여운 녀석들 돌봐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 11. 별이
    '18.1.2 1:51 AM (116.123.xxx.119)

    여담인데요. 전 포메키우는데 애기부터 데려왔거든요. 절대 빗질 못하게 해요.

    그리고 조금 긴 물체만 보면 벌벌 떨며 정신이 나가서 짖어요.

    산책가다 우산들거나 청소 아줌마 청소하시는 거만 봐도 벌벌 떨며 짖어요.

    누가 보면 제가 때린 줄 알거 같아요ㅜㅜ 도대체 왜 그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58 전설의 샘물교회 사건 총정리...jpg 3 퍼옴 2018/02/13 4,612
779157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걸 무엇으로 확신할 수 있었나요? 3 사랑 2018/02/13 2,219
779156 몇일전에 어머님께 다 제 죄라는 말 들은 사람입니다 명절에 어떻.. 129 .. 2018/02/13 16,624
779155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4 엄마 2018/02/13 2,376
779154 해외사시는 전업주부님들..일하고 싶어요 9 미루 2018/02/13 2,857
779153 부부가 싸우니 5세 딸이 코치해주네요 30 ㅣㅣ 2018/02/13 8,533
779152 자식이 없었더라면 지금까지 남편과 둘이 잘 살았을까.. 22 자식 2018/02/13 6,140
779151 명절 선물세트로 건강음료 어떤가요? 4 dd 2018/02/13 857
779150 수호랑 사진 cg인 듯 6 2018/02/13 2,392
779149 버버리.. 말 모양이 왼쪽이던데 오른쪽이면 가품인가요? 2 .... 2018/02/13 1,621
779148 매매하라며 명함 붙이는 부동산 2 상아 2018/02/13 942
779147 독일 ZDF방송사 올림픽 방송트레일러 3 정의롭게 2018/02/13 1,698
779146 아파트 매수 시 부동산 몇 군데 도세요? 3 55 2018/02/13 3,312
779145 어떻게 말을 해야 최대한 기분이 안나쁠까요 4 Rrrr 2018/02/13 1,683
779144 우리나라 지하철역 여기 어디죠? 7 CBC 2018/02/13 1,827
779143 수산시장에서 호구 안되는 방법 9 세상에나 2018/02/13 3,940
779142 캐나다 방송 CBC의 평창 중계 방송 디자인이 심상찮음 28 아마 2018/02/13 6,845
779141 길냥이 울음소리 듣고 잠이 안오네요... 9 2018/02/13 1,640
779140 상대방 개무시하다 돈 많은 거 알았을때 사람들 돌변하기도 하나요.. 39 ... 2018/02/13 10,681
779139 평창 적자 운운한 뉴시스 이혜원 기자 얼굴 19 .... 2018/02/13 4,937
779138 이불 아울렛 간다고 구로갔다가 네비따라 구로구 영등포구 지나왔는.. 1 2018/02/13 2,230
779137 화분을 키우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3 2018/02/13 1,441
779136 자려고 누우면 왼쪽 골반있는쪽이 아파요. 2 에고 2018/02/13 2,022
779135 청약 넣을때 명의를 빌려줄수도 있나요? 3 청약 2018/02/13 1,446
779134 효리네 강아지 산책하던 길.. dd 2018/02/13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