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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앞에서 말실수했어요

조이 조회수 : 25,642
작성일 : 2018-01-01 13:25:12

12월에 시댁 행사가 많아요

김장하고, 이틀 뒤에 아버님 생신, 일주일 후 어머님 생신..연속 삼연타예요

시누 넷 다 바쁘고, 저는 퇴근 빠른 외며느리라서
항상 저만 일찍 가서 어머님 도와 일 해요

그런데 제가 허리가 좀 안 좋아요 무리하면 마비 오는 것처럼 다리까지 저리고 아픈데, 심하면 다리도 절뚝이게 되고 쉬면 나아지고 평소엔 심한 육체 노동을 안하니까 그럭저럭 지내요

김장하는 날, 퇴근을 바로 시댁으로 해서 허리 한 번 못 펴고 9시까지 일하는데 허리가 너무 아픈 거예요
저도 모르게 "아이고 허리야~" 이러면서 ㅎㅎ
시부모님 계시니까 안 해야지 하면서도
일하면서 앉았다 일어서거나 무거운 거 들면서
계속 신음소리처럼 아고 허리야가 나오는데!

김장 이틀 뒤 아버님 생신 때, 
또 시댁으로 퇴근해서 주방일 돕고 있는데
아버님께서 저한테 ㅇㅇ엄마는 밥 많이 먹으라고, 배가 나와야지 건강하고 오래 산다고 하시네요 어머님은 밥을 잘 먹어야지 일도 잘 한다고 하시구요 ㅎㅎㅎ

효자신랑이 제가 아이고 허리야 할 때
아버님 표정이 안 좋으셨고 안 해야 할 말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고 말하네요 엄살 부리느라 들으라는 듯 일부러 아프다 하는 느낌? 그런 의도는 아닌데, 그렇게 들렸을 것 같아요
허리야 안 해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몇 번 더 했는데, 아버님 표정은 못 봤거든요
신랑이 알려주니 완전 부끄럽네요
아, 민망해요 어머님은 일 훨씬 많이 하셨는데
젊은 며느리가 허리야, 허리야 해댔으니 ㅡ-ㅡ;;;;



IP : 116.42.xxx.41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 1:27 PM (116.127.xxx.144)

    무슨 노예도 아닌데...
    그런 눈치까지 봐야하나요.

    며느리를 본거지
    무슨 노예 사 온것도 아닐텐데

    그리고 님 남편 아주 웃기네요
    허리가 아프면 아픈거지
    님...허리 아프면 드러눕고 병원도 가고하세요

    마누라 병들거나 죽으면
    아들이나 시부모가 제일 힘들지뭐.
    바보들.

  • 2. 원글님~에효
    '18.1.1 1:28 PM (121.160.xxx.107) - 삭제된댓글

    참~~ㅜㅜ

  • 3.
    '18.1.1 1:28 PM (116.127.xxx.144)

    시누 넷다 바쁘고?
    정말?
    바쁘대요?

    신기하다.
    님도 적당히....슬슬 빠지세요....

    부부는 어차피 이혼하면 남인데
    만약 나중에 이혼하고나서

    내가 그런일 왜했을까?
    그것까지 할 필요있었을까? 싶은건 하지 마세요.

    아무도 몰라줘요 .그런거.

  • 4. 실수는 아니고
    '18.1.1 1:28 PM (58.123.xxx.199)

    남의 집 귀한 딸을 그리 부려먹으면서
    아프니까 아프다 하는걸 무슨 실수라고요.
    살살하세요.
    능력껏.
    제 딸이 시집가서 그렇게 허리 아파가면서
    일하는거 본다면 속상할거 같아요

    남편이랑 시아버지는 뭐하고 있었나 궁금

  • 5. 황금개띠
    '18.1.1 1:28 PM (1.233.xxx.201)

    걍 표현하면서 사는게 편해요
    허리 아프면 아프다고

  • 6. 원글님
    '18.1.1 1:29 PM (121.160.xxx.107) - 삭제된댓글

    참~~답답합니다

  • 7. ...
    '18.1.1 1:2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꾀병도 아니고 허리가 아픈데 그런 소리도 못 하나요
    허리 때문에 다리도 저릴 정도면 상태도 심각한건데 며느리 아프다는 소리 듣고 얼굴 찌푸릴 줄만 알지 아프면 좀 쉬라는 소리는 안 나오는 독한 노인네들 같으니라고...
    악독한 시부모에 노예근성 아들과 며느리의 환장할 조합이네요

  • 8. 아~젠장
    '18.1.1 1:30 PM (218.236.xxx.244)

    그집 딸년들도 안하는 일을 직장까지 다니는 남의 집 딸인 며느리가 해야 합니까??
    밥을 많이 먹어야 일을 잘하지?? 무슨 머슴 키워요?? 그 집 아들인 님 남편은 시댁 가면 일은 해요??

  • 9. 시어머니는
    '18.1.1 1:31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님보다 허리가 좋겠죠..실수는 무슨..
    며느리가 아니라도 허리가 아프면 일을 안시켜야지..늙은이도 신랑도 정신나갔네..노비도 아니고..

  • 10. 올해
    '18.1.1 1:33 PM (116.39.xxx.166)

    올해부터는 진짜 아프다고 하고 쉬세요
    친정어머니가 이 글 읽었으면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밥 많이 먹어라 그래야 젖 잘 나오지
    밥 많이 먹어라 그래야 우리 아들 밥 잘해주지
    밥 많이 먹어라 그래야 일 잘하지 ....이런 말 너무 싫으네요
    그런데 원글님은 말실수한거 걱정하시다니...
    제 친정여동생이었으면 아이고...해주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적당히 요령 부리고 그러고 살아요
    인생 짧으면 짧지만 또 길다면 아주 길어요

  • 11. 나는나
    '18.1.1 1:33 PM (39.118.xxx.220)

    며느리 밥 먹이는거는 일 시켜먹으려는 심산이라는거 몇 년 겪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살살하세요.

  • 12. 남편 나쁜.
    '18.1.1 1:35 PM (221.151.xxx.250)

    자기 와이프 힘들어 하는 거 같으면 남편이 중간에서 쉬라고
    좀 해주고 챙겨줘야지 자기 아버지 눈치만 보고 있네요.
    담엔 허리 아파도 입 다물고 일이나 하란 건지 뭔지 남편이 더
    얄밉네요.
    시어른들도 본인 딸이었음 그렇게 허리 아프다 하는데
    쉬라고 하지 일하는 거 보고만 있겠어요?
    원글님 본인 몸은 본인이 알아서 챙기시고 아프면
    좀 쉬엄쉬엄 하세요.
    허리 부서져라 일 해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요.

  • 13. ...
    '18.1.1 1:35 PM (223.38.xxx.188)

    걍 공짜로 부려먹는 일꾼 그 이상 아님을 알고
    전 안보고 삽니다~
    소중한 나를 그집구석 삼월이 만들 필요가 없죠~

  • 14. 뮙니까..
    '18.1.1 1:35 PM (121.160.xxx.107)

    글만 읽어도 짜증납니다.
    에이~~괜히 읽었어. 뭐 바보도 아니고...
    부모님이 이렇게 등신처럼 살라고
    키우진 않으셨을텐데..ㅊㅊㅊ

  • 15. ㅇㅇ
    '18.1.1 1:35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착하시네요..
    허리 아파서 아프단 소리 몇번 한걸 가지고
    실수 했다고 생각하고 눈치보고.....

  • 16. ....
    '18.1.1 1:36 PM (1.236.xxx.132)

    새해벽두부터 이런 글을 읽다니 ㅜㅜ

  • 17. awakening
    '18.1.1 1:3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님 진짜 노예로 살지 말고
    2018년엔 의식이 깨어나는 해가 되길 바래요
    님은 시댁에서 아프다는 말도 못하는 노예로 살라고
    부모가 낳고 기르고 님이 공부한게 아닌데
    왜 그리 살아요
    미국 남북 목화따는 흑인 노예 같네요..

  • 18. 원글님
    '18.1.1 1:37 PM (175.198.xxx.197)

    허리 아파서 아프다고 한게 무슨 죄예요?
    시가에서 좀 당당해지세요.
    내 대접은 내가 하기 나름입니다.

  • 19. ...
    '18.1.1 1:37 PM (61.79.xxx.96)

    원글님 마인드부터 바꾸세요.
    내몸아파 허리야소리도 눈치보며 왜그렇게 저자세로 사세요?
    시부모가 생활비 대주는것도 아니고만...

  • 20. ㅇㅇ
    '18.1.1 1:37 PM (1.232.xxx.25)

    어이없네요
    님 허리병 나도록 일하고 허리 아프다 소리한게 실수였다고
    지금 자책하시는거에요
    밥많이 먹고 일잘하라는 말에 죄송스러우셨어요
    보기드문 착한 며느리?시네요

  • 21. ㅇㄱ
    '18.1.1 1:40 PM (116.42.xxx.41)

    새해 첫 날부터 고구마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희 시댁이 딸 넷, 막내 아들인데...완전 옛날 방식이세요 평소에도 아들 많이 챙기셔서 딸들은 우린 손님이다 이런 생각으로 와도 조금 하거나 안 하고, 남자는 부엌에 왜 가냐는 분위기라서 저랑 어머님만 일하는 분위기예요 저도 이런 굴욕적인 시댁문화가 싫지만 ㅠ 신혼초엔 많이 싸웠고 서로 맞춰가는 과정인데 신랑이 자기집 문화가 그런 걸 어쩌냐고 하면 제가 이기적인 사람인 것같아서 기분이 막ㅡ
    신랑은 김장할 때 좀 나르고 거들기는 했습니다

  • 22. .....
    '18.1.1 1:42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홍길동도 아니고
    허리가 아파서 아프다고 하는데
    그게 먼 실수래요?

  • 23. ..
    '18.1.1 1:42 PM (218.236.xxx.37)

    고구마인줄 알면서...
    남편이 그런말 하데서 일단 화가 나야 정상 아닌가요?
    아파서 그런걸 이해해주지는 못할망정!

  • 24. 우와~~
    '18.1.1 1:44 PM (211.217.xxx.7)

    진짜 남편 왕밉상
    그런상황이면 고생하는 와이프 안쓰러워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아내 눈치를 봐야지 시아버님 표정이나 살피고 있고
    우와 진짜 정안가는 남편이네..

  • 25. ....
    '18.1.1 1:44 PM (221.157.xxx.127)

    아픈데 뭐하러 시댁가서 일하는지 참

  • 26. 흠흠
    '18.1.1 1:45 PM (125.179.xxx.41)

    새해부터 고구마네

  • 27. ㅇㅇ
    '18.1.1 1:45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시집 분위기나
    일 많은거 그건 뭐 조율하거나 맘대로 하시고요

    꾀병도 아니고 진짜 아파서 나도 모르게 허리야~
    소리 몇번 했다고 뭔 말실수 운운이에요
    실수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니깐요

  • 28. 아픈거에
    '18.1.1 1:46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딨어욧
    아프니 아프다 아이고 소리 나오는거죠
    허리아픈사람 제일 억울한게 겉보기는 멀쩡하고
    할거 다 하면서 아픈거에요

    어디 수술받고 꼬매고 째고 들어누워야 환자인줄 아는데
    또 보면 안할수없어 할거 다하니 누가 환자로 알아주지도 않아요 그러다 죽을만큼의 통증이 와봐야 김장이고 나발이고
    나죽는다 하는거죠

    남편이 참 효자긴 하네요
    아픈 마누라보다 아버지 안색이 더 중요하다니....

    새해엔 정신 차리세요
    내몸땡이 아프면 나만고생이고 나만억울해요

    내몸을 내맘대로 못 쓰는 지경까지 만들지 마시고
    나좀 아끼며 사세요
    김장 못먹어 디지는거 아니에요 ㅜㅜ

  • 29. ㅇㅇ
    '18.1.1 1:46 PM (121.168.xxx.41)

    남편 완전 개새끼네요

  • 30. ㅇㅇ
    '18.1.1 1:47 PM (1.232.xxx.25)

    님 허리 아픈 사람은 그렇게 꾹참고 일하면 큰병생겨요
    지금 며느리 사랑 받으려고 애쓰지 말고
    다음 김장때는 가지마세요

  • 31. ...
    '18.1.1 1:4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렇게 당신 몸 안아끼고 일하다 허리 병신되면
    또 아픈 며느리 들였다고 냉대해요
    님 몸은 님이 스스로 지키는 겁니다

    제발 미국 남부 목화솜 따는 흑인노예처럼 살지 마세요

  • 32. 쫌~!!
    '18.1.1 1:48 PM (221.151.xxx.250)

    담에 또 허리 아프면 아프다 하고 방에 가서 누우세요.
    챙겨주는 인간들 없는데 본인이 챙겨야지 어쩌겠어요.
    남편이 뭐라하면 서럽다하고 펑펑 우시던지.
    남편을 죽여놓던지요.

  • 33. zzb
    '18.1.1 1:48 PM (211.217.xxx.7)

    ㅇㅇ님 빙고!
    아 시원해 대신 욕해줘서 쌩유~
    남편한테 댓글좀 보여주시지..

  • 34. ㅇㄱ
    '18.1.1 1:51 PM (116.42.xxx.41)

    그쵸? 제가 신랑놈에게 화 내야 하는 거 맞죠? 어머님께서 힘드셔도 혼자 묵묵히 일만 하시니까 그런 모습이 당연한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아요 같이 사는 넘이 효자병이 깊네요

  • 35. 이봐요
    '18.1.1 1:51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내가 데리고 살거 아니니 상관없습니다만
    자기 자리 자기가 만든다는 말이 맞더라고요.
    시부모 성격이 어떠네 남편이 그래도 좀 거들었네 변명해주면서
    상황파악 똑바로 못하는 원글님같은 사람들 싫어요.
    왜그러고 살아요? 우리 남편이 저랬으면 진짜 심각하게 이혼고민해볼 사안입니다. 아픈 사람한테 저게 할 소리예요?

    님 남편 멍청해요. 님은 더ㅈ멍청하구요.

  • 36. ㅇㅇㅇ
    '18.1.1 1:52 PM (121.160.xxx.107)

    저런집안 며느리인 지인이 있어요.
    우울증.화병 달고 삽니다.
    본인이 종년같다고 말하면서도 그렇게 삽니다.
    처음엔 위로해주다가 이젠 듣기 싫습니다.
    지팔자 지가 꼬는데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그렇게 산다는데...

  • 37. 이런 글
    '18.1.1 1:53 PM (72.219.xxx.187)

    새해 첫날에 82쿡 게시판에서 이런 글을 보네요.
    이제 2018년인데 말이죠.

    원글님이 남편분에게 댓글을 보이고 싶어서 쓰신거라 추측을 해봅니다. 그렇더라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건, 원하는 걸 얻어내어도, 상대가 두고두고 불편해 합니다. 의뭉스럽게 느껴지거든요

  • 38. 이런
    '18.1.1 1:56 PM (175.116.xxx.58) - 삭제된댓글

    새해 첫 날부터 이런 글 괜히 읽었네요.
    자발적인 노예 인증 글.

  • 39. 원글 남편과 시부는
    '18.1.1 1:56 PM (211.36.xxx.4)

    개ㅅㄲ 맞네요.
    노예 부리는 시대도 아니고

  • 40. 고구마
    '18.1.1 1:57 PM (58.148.xxx.150)

    고구마글이네

  • 41. ㅇㄱ
    '18.1.1 1:57 PM (116.42.xxx.41)

    댓글을 신랑에게 보여주진 않을 꺼예요
    봐도 인터넷상에서 하는 말이라고 귀담아 듣지 않을 것 같아요
    처음 신랑말을 들었을 때는 너무 부끄러웠는데 한편으론 억울한 마음도 있어서 글을 올려봤네요

  • 42. ....
    '18.1.1 1:59 PM (125.177.xxx.43)

    김장 이틀뒤 생신이면 그날 몰아서 하던지
    두분 일주일 차이면 몰아서 하자고 하지 않나요

  • 43. 으이그
    '18.1.1 2:00 PM (39.118.xxx.44)

    정말 새해 첫날부터 노예 인증글 봤네요.
    님 증상보니 디스크 같은데, 다리저림까지 내려왔다면 상태 많이 안좋아요. 전 1년을 누워 지냈어요. 아프고 나면 모든게 정리됩니다.
    내가 남편 식구들의 종년처럼 지낼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한다는.

  • 44.
    '18.1.1 2:00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상바보네요
    와이프 허리 아프면 지가 제일 고생고생일걸

  • 45. ㅇㄱ
    '18.1.1 2:01 PM (116.42.xxx.41)

    ....님 결혼 초에는 몰아서 했는데, 아버님 생신만 챙기고 어머님은 그냥 묻혀가는 분위기라서 따로 하게 되었어요

  • 46. 조심스럽게
    '18.1.1 2:04 PM (72.219.xxx.187)

    앞으로는 댓글로 쓰신 본인의 생각도 같이 쓰시길..
    억울하면 억울했다고 그리 표현하시길..
    그리 습관을 들여서
    그리고 그 솔직한 마음을 주저없이 남편에게 즉각즉각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젊은 커플이신거 같은데..
    부부는 서로가 처지와 형편을 이해를 하면,
    뭐든 뛰어 넘는 것도 부부랍니다.

    남편은 아버지를 이해하잖아요. 그때그때 솔직하게 감정표현을 대놓고 하시니, 평생을 살펴온 눈치로 아는 거예요.
    님도 시작하세요.

  • 47. 이거
    '18.1.1 2:10 PM (175.212.xxx.108)

    지어낸 이야기죠?
    조선시대 언년이도 아니고. . .

  • 48. ㅇㄱ
    '18.1.1 2:10 PM (116.42.xxx.41)

    신랑은 윗어른 공경하고 맞춰드려야 한다는 입장이고 예의바르다 사람 좋다는 말을 항상 들어요
    저는 불합리한 것은 따지는 편인데, 시댁에 분란 만들고 싶지 않아서 참고 신랑이랑만 싸우다보니 시댁문화에 많이 젖어들었나 봅니다 신랑 말 듣고 아픈데 어쩌라고가 아니라 앗 내가 잘못했구나가 떠오른 걸 보면요
    댓글로 욕해주신 분, 조언해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모두 손님으로 대해주렵니다

  • 49. ㅇㅇ
    '18.1.1 2:14 PM (222.104.xxx.5)

    결혼 전부터 저런 집은 싹수가 보였을텐데 그래도 참는 여자들이 있으니 남자들이 만만한 여자 잡아서 결혼하지요.
    노예처럼 일하지 않으면 이기적이 된듯한 느낌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자기집 문화...에 빵 터졌네. 우리 집 문화는 사위가 와서 노예처럼 일하는 거라 하세요.
    우리집 문화가 이런 걸 어쩌겠냐고. 니가 이기적이라고.
    저라면 주말에 친정에 수시로 가서 남편 부려먹을 겁니다.

  • 50. 아이고
    '18.1.1 2:14 PM (125.128.xxx.172)

    원글님 며느라기 인가봐요;;; 부모님이 넘의집가서 종년짓하라고 귀하게 키운거 아니에요.
    할말하고 사세요.

  • 51. ......
    '18.1.1 2:15 PM (211.197.xxx.21)

    대통령도 탄핵하는데
    문화 문화 바꾸면 되죠
    굉장히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아내를 귀하여 여기지 않네요

  • 52.
    '18.1.1 2:16 PM (175.223.xxx.64)

    스스로 노예 인증하면서
    불합리한건 따지는 편이라???
    불합리한거 따지는데 분란 안일어나고 되던가요?
    아마도 새해 심심해 미치는 한 인간의
    자작글이겠죠

  • 53. 진단서
    '18.1.1 2:16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진단서들고가서 아프다고 고함칠거같은데요..

  • 54. 말도
    '18.1.1 2:17 PM (121.168.xxx.123)

    못하나요
    아픈건 아픈거

  • 55. 헐2
    '18.1.1 2:17 PM (175.116.xxx.169)

    지금 이게 웃으며 할 이야긴가요?

    그런 남의 귀한 집 자식 데려다 꽁으로 노예 착취하는 집에 가서
    머슴일 해주면서도 하하호호 웃음이 나나요...
    님 남편은 노예상도 아니고
    밖에서 돈까지 벌면서 그 짓을 해준다구요? 헐..

    제 주변에 맞벌이는 당연 말도 안되고
    전업조차 시댁 발끊고 그런 일 안가는 며늘만 잔뜩 있습니다.
    신세계 같은 말이네요. 어디 70년대나 조선 며느리인지...

  • 56. ..
    '18.1.1 2:22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새해부터 몸종인증.
    지부모한테도 없는 노예근성

  • 57. 손가락이 굵어서 잘못클릭ㅠ
    '18.1.1 2:24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남편새끼는 개새끼고, 호구짓 자랑하며 고구마 글 올린 원글이는 등신 중에 상등신임

  • 58. ....
    '18.1.1 2:2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이상한거에요
    보통은 아버지 표정보다 아내가 허리가 많이 아픈가보다에ㅡ집중합니다
    어른 표정이 어두워졌다면, 그건 며느리 허리가 많이 안좋은가보네 걱정하는거지
    어린게 어디서..라고 하지않지요. 그러면 나쁜어른이구요. 표정으르살펴 그렇게 해석하는 남편,
    남편이 많이 이상한거에요.

  • 59. ㅇㄱ
    '18.1.1 2:30 PM (116.42.xxx.41)

    전업일 때는 대가족 모임에 어머님 혼자 고생하시니 자발적으로 도왔는데, 제가 어머님을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시댁식구들은 며느리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친정은 그다지 다를 것이 없이 아들 위주로 생각하시는터라 사위오면 쉬라고 쉬라고 ㅠ

  • 60.
    '18.1.1 2:30 PM (37.140.xxx.202) - 삭제된댓글

    새해 첫날부터 욕 먹고 싶어서 환장했군
    평생 노예로 잘 사시고 당신 자식들 절대로 결혼 시키지마
    남의 자식 데려다가 원글처럼 노예로 만들 거면

  • 61. 아 정말
    '18.1.1 2:34 PM (211.243.xxx.103)

    내 아내가 아픈데도 일하면 허리 괜찮은지 걱정을 해야 정상이지
    아버지 표정이 안좋은게 문제에요, 아버지 표정이 안좋으면 뭐 어쩌라구요.
    원글님, 그러다 허리 나가면 그땐 남편분이 뒷수발 할 자신 있을것 같아요?
    미련해도 정말 미련한거지 이게 착한겁니까...

  • 62. 냅둬유
    '18.1.1 2:35 P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시부모한테 받을 유산이 수백억대 되나부죠.
    알아서 기는 모양이 딱

  • 63. ..
    '18.1.1 2:35 PM (49.170.xxx.24)

    신랑 웃겨요. 아내가 아파서 아프다고 하는데 하지말라니. 지가 일하면 해결될 일을

  • 64. ..
    '18.1.1 2:37 PM (211.243.xxx.103)

    아퍼서 아프다고했는데, 안해야 될말을 했다고... 라고하는 신랑, 그게 인간이에요?

  • 65. 윈디
    '18.1.1 2:53 PM (223.39.xxx.191)

    아이고 참나 젊은 분이 왜 그러고 살아요 ㅜ

  • 66. ㅇㅇ
    '18.1.1 3:00 PM (218.153.xxx.203)

    친정엄마 걱정하실까봐 안해야지 하면서도 저절로 나오는 소리가 ‘아이고 허리야’ 인데...
    서럽네요. 시댁 눈치보느라 신음소리도 못낸다니.

  • 67. ...
    '18.1.1 3:00 PM (223.62.xxx.50)

    허리야 소리도 못하게 하는 남편이 진짜 웃기네요.

    시아버지가 그런마음인지
    걱정되는마음인지 알게뭐라고.
    그런들 어쩌라고.

    감싸주지못할망정.

  • 68. 답답답답
    '18.1.1 3:30 PM (114.204.xxx.6)

    심한 말로 님이 큰병에 걸렸어도
    시부모님 신경쓰느라 말도 못하고 살 타입이네요.

  • 69. ㅇㅇㅇㅇ
    '18.1.1 3:31 PM (110.70.xxx.124)

    허..... 세상에 참 이상한 남편이 다 있네요.
    아내 허리 아픈거 걱정부터 해줄 일이지
    일 안거들고 구경하는 아버지 표정에 그리 민감한가요?
    싸우려면 갈길이 먼 집안, 남편이네요.

  • 70. ...
    '18.1.1 3:32 PM (39.117.xxx.59)

    맞벌이신데 그렇게 시댁 일을 하시나요? 너무하네요....

  • 71. ???
    '18.1.1 3:37 PM (203.142.xxx.49)

    무슨 홍길동도 아니고~
    아픈걸 아프다고 말도 못하나요?
    일부러 꾀병 으로 그런 소리 낸다면 모를까
    요즘 세상에 아픈걸 숨기기 까지 하면서 시댁살일 하는 사람이
    있다니 그게 더 신기하네요

  • 72. 원원
    '18.1.1 4:04 PM (211.36.xxx.204)

    착한것도 병이죠.
    괜히 읽었네요
    고구마 천개먹고 체하고 갑니다..

  • 73. ....
    '18.1.1 4:04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님.. 조심스럽게 ..시녀병 진단내려드릴께요..
    어쩌다 걸리셨는지 그것도 안타까운 사연이 계실거라 생각되지만, 새해엔 병 꼭 고치시길 바랍니다

  • 74. 말실수?
    '18.1.1 4:08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내 딸이 이런 등신으로 안 살아 다행일뿐.
    이런 노예근성은 누가 주입시키던가요?

  • 75. ...
    '18.1.1 4:08 PM (115.161.xxx.21)

    증상이 심각하네요
    진짜 충격이에요
    이런 비굴한 태도로 산다는 게요
    여자들은 왜 이렇게 세뇌가 될까요? 유전자인가 환경인가 교육인가?
    이거 굉장히 비참한 거에요
    스스로는 부정하고 또 자각 못할 수도 있지만요

  • 76. 퓨쳐
    '18.1.1 4:11 PM (114.207.xxx.67)

    그니까 남편은 시가에 가도 처가에 가도 열중해서 쉬면 되는 분위기네요?
    친정에서 아들 위주 문화에 푹 쩔어 살아 이게 아닌게 아니지 않은건가? 싶은 상태.

    시부모 잡지 말고
    친정부모를 잡으세요.

    이런 말도 안되는 처우를 받는게 다 엄마 아빠가 나를 남자형제랑 차별해 키워 이모양이라고 퍼부세요.
    원글님 남자형제 배우자들이 원글님처럼 해요?
    아야 소리 한번 제대로 못내고 사냐구요.

    무의식까지 뻗어있는 친정에서의 불합리를 잡지 못하면 원글님은 시가와의 싸움에 이기기 힘듭니다.

    뼛속부터 원글님 정신 세계를 정검하는 기회가 되시길.

  • 77. ~~
    '18.1.1 4:28 PM (223.38.xxx.6)

    이러다 며느리 병나면 건강한 여자로 바꿀 궁리하는게
    시가입니다.
    미련도 정도껏~

  • 78. 세상에
    '18.1.1 4:47 PM (175.112.xxx.180)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중대한 말실수라도 했는가했는데 힘들어서 나오는 소리조차도 안절부절하는거예요?
    그 눈치살피던 남편은 그시간 뭐하고 있엇나요? 보나마나 쇼파에서 시아버지랑 노닥거리고 있엇겟죠??

  • 79. 정말
    '18.1.1 4:48 PM (59.10.xxx.20)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이 정답임.
    부인이 아프다 소리 하면 잠깐이라도 쉬라고 해야지 뭐하는 짓인지?
    그렇게 살다 아프면 시댁에서 우리 아들 밥은 어쩌냐? 우리 아들 불쌍하다 이딴 소리 할 듯요;;;

  • 80. ,,,
    '18.1.1 5:15 PM (1.240.xxx.221)

    아들만 챙기는 집에 가면 해야죠 어쩌겠어요
    시누들 안하는 건 이해갑니다

  • 81. 아줌마들 새해부터
    '18.1.1 5:22 PM (218.148.xxx.99) - 삭제된댓글

    고구마 먹으라고 인사하는 수준이네요.
    종년 팔자를 스스로 감내하라는 교훈을 주는 글인가요? 신종 새해 인사인가요? 어이
    없어서

  • 82. 6769
    '18.1.1 5:29 PM (211.179.xxx.129)

    원글님 몇년생이신지
    요새 님 처럼 순종적인? 새댁이 있다는게
    신기 하네요.
    일 하면서 김장 안가도 되고
    아프면 사람 쓰자고 하세요.
    님 딸이 그리 살면 남편분은 속 안 상할까요
    금쪽같은 아들이 며느리 아껴야
    겨우 눈치보고 조심하는게 가부장적인 시댁이에요.
    남편이 울부모 시댁 문화 받들고 이해 하라고 나오면
    맘 편하게 종년 취급 하는게 님 시댁 스탈이네요.

  • 83. 아 나 진짜
    '18.1.1 6:40 PM (220.89.xxx.206) - 삭제된댓글

    읽는데 순간 지금이 2018년 맞나 한참 생각했네;;
    뭐 이런 병맛같은 글이

  • 84. ...
    '18.1.1 6:47 PM (14.1.xxx.244) - 삭제된댓글

    참.... 그렇게 살지마요.
    남의 부모한테 왜 그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요.
    그집딸들은 어디갔어요? 팔다리없는 병신이예요?
    70대인 울엄마도 그리 안 사셨어요?

  • 85. ...
    '18.1.1 6:51 PM (211.36.xxx.193)

    사람은 서로 맞추는거지 일방 적으로 맞춰 주는건 아니에요
    저라면 안합니다

  • 86. pianohee
    '18.1.1 6:52 PM (221.167.xxx.115)

    재산다 느그꺼라 소리 안하시나요?^^

    우리 시집 저소리 노래노래하면서 며느리 종처럼 부리고

    시누 셋 다 나몰라라하더니 아버님 돌아가시니 말이 싹

    바뀌던데‥

    휘둘리지말고 몸 챙기세요.

    시집식구들 하는말 믿지마시구요 ^^

  • 87. ...
    '18.1.1 6:52 PM (211.36.xxx.193)

    그리고 옛날 방식 고수하면서 여자는 직업가지고
    일하는것도 못하게 해야죠

  • 88. 김장땐
    '18.1.1 7:01 PM (124.5.xxx.71)

    남자들도 도와야지요.
    무채라도 썰고 속 넣는건 할 수 있잖아요.
    그림같이 앉아서 힘들다는 사람 평이나하고, 직접 해보면 그런 소리 못할꺼예요.
    한 해 김장을 남편이 돕더니 허리 너무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부턴 김장 한다고 하면 일부러 일을 만들어 늦게오려고 하더군요.
    어지간히 힘들었나보다 해요.

  • 89. 이거 실화?
    '18.1.1 7:14 PM (219.251.xxx.29)

    직장도 다니고하면 저같으면 힘들다고 빠지겠네요
    시집으로부터 뭘많이받고 시작했거나
    뭘많이받을 예정이거나(기브 앤 테이크 시월드에도 당근
    적용되죠)
    그렇지 않고서야 이리 저자세일수가

  • 90. ㅎㅎㅎ
    '18.1.1 7:24 PM (122.44.xxx.3)

    부당한 대우 받아도 남편에게 시가에게 밉보일까봐 벌벌벌....뭐 그럴 만하니까 그러시는거라고 생각되네요

  • 91. 진단서
    '18.1.1 7:27 PM (108.56.xxx.240)

    떼다가 들이미세요.
    나쁜 인간들 ...
    며느리는 제식구 아니래요 ?
    남편두 바보, 와이프 아파 고생할 사람이 누군데 ....

  • 92. 새해 첫날부터
    '18.1.1 7:32 PM (151.231.xxx.194)

    올 한 해도 시집 일 허리 부러지도록 많이 하시고 좋은 며느리로 사랑 받으세요.

    어우 재수없어.

  • 93. ......
    '18.1.1 7:36 PM (122.34.xxx.61)

    젊은 사람이 왜그래요?
    30대인거같은데..스스로 왜 그렇게 사는지..

  • 94. 헐...
    '18.1.1 7:49 PM (175.223.xxx.172)

    5남매에 막내아들..
    요즘 젊은 사람들도 그런 집이 있나요

  • 95. 엄마
    '18.1.1 7:51 PM (14.32.xxx.112)

    내딸이라면 막 야단칠거 같아요.
    왜 스스로 종으로 살려한냐고...
    남편이 그런 사고방식인 줄 알고도 결혼하셨나요?
    너무 속상해요 ㅠㅠ

  • 96. 아픈거 참고 일하면
    '18.1.1 7:55 PM (223.62.xxx.36)

    수고했다가 아니라 할만하니 하겠지 해요 어머니 안스러워 힘든거 참고 도와드린다 님은 생각하지만 그쪽은 며느리도리라고 생각하죠
    지금도 심각한 상황인데 더 나빠져 눕게되면 내아내 내며느리 안스럽다할까요?
    내몸 스스로 아끼는 겁니다
    딸들이 손님처럼군다니 현명하네요 님은 성장기때 시집에서 뭘받으셨나요?
    효도는 셀프입니다 남편대신 왜 님이?

  • 97. 아이고
    '18.1.1 8:04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엄마 아시면 억장이 무너지시겠네
    귀한 딸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겠거니 했는데
    언년이 노릇이라니

  • 98. 글이
    '18.1.1 8:15 PM (39.116.xxx.164)

    은근 짜증나네요
    글을 왜 이런식으로 쓰실까...

  • 99. 00
    '18.1.1 8:33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노예 집안에서 태어나셨나봐요^^
    일잘하는 노예 둬서 좋겠네, 그 집

  • 100. .....
    '18.1.1 9:28 PM (223.33.xxx.174)

    위에 써있잖아요 아들만 챙긴다고 시부모님이 물심양면 아들만 챙기나보죠
    그래도 허리아프다 말도못하나 뭐 백억부자라도 되는지..

  • 101. 1111111
    '18.1.1 9:39 PM (79.184.xxx.43)

    원글님아 우리 엄마 세대가 그렇게 살았지만 현명한 젊은 사람은 그렇게 살면 안되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야 남편이나 시댁어른이나 가장 든든한 며느리는 징징거리지 않고 잘 사는 며느리 어른들께 노동으로 내 자리를 지키려고 하지말고 스스로 튼튼하게 자라야해요 알뜰히 챙겨서 비자금 만들어 두고 허리아프지 않게 의학지식 공부하고 남편과 시댁식구에게 허리 아픈 골치 아픈 며느리가 되지 않기위해 근력운동 열심히 하고 용돈 열심히 챙겨 잘 챙겨라 아프고 돈 없는 며느리 가장 싫어하신다 파출부가 되지 말고 현명한 지혜로운 여자가 되어라 우리 집안에 평생 여기저기 일만하고 입이 거친 사람 있어 입거칠고 일 많이 하는 사람 자식들 무식하다 입은 항상 천사처럼 몸은 운동으로 다지고 원글님 스스로 강해져야합니다 울고불고 징징거리는 사람 모두 싫어해요 자식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 책으로 거득하고 유치원 학원 비싼 곳에 보내도 안되요 엄마가 쿨하면 아이들은 엄마 20년 보면서 사람됩니다

  • 102. 실수라고요???
    '18.1.1 9:58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흠...
    만회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아이고 허리가 튼튼해졌네~ 로 하세요.

    아이고~가 나도 모르게 나와버리면 바로 뒤에 이어서 허리가 튼튼해졌네~~를 붙이면서 만회해 보세요
    아버님 안색이 환해지실겁니다
    근데 님 남편은 님이 허리 쓸 때 뭐하고 있다가 자기네 아빠 표정이 어땠네 하던가요?
    보통 아내가 허리가 아프다 하면 안쓰러워하거나 미안해하지 않나요? 자기도 모르게 허리 아프단 소리가 나왔다는데 자기네 아빠 기분만 따지는 남편은 참 별로네요;;

  • 103. ....
    '18.1.1 10:09 PM (110.70.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주 못생긴 뚱땡이인데
    부잣집 킹카 잡아 결혼 성공하고 신분상승했어요
    남편만보면 이게 꿈인가 싶어요
    그래서 그런거라고 이해하니 답답한 저에게 평화가오네요

  • 104.
    '18.1.1 11:01 PM (189.103.xxx.190) - 삭제된댓글

    지금이 무슨 벙어리 3년 기간인가요?

    아픈데 아프다고 나오는 말도 주어 담으라고 해야한다면 그 집 분위기 알만하네요.
    원글님 친정서 허리 아파서 다리 마비 올정도로 일해봤어요? 그런데도 쉬지 못하고 계속 일해야 하는 정도로요?
    밖에서 돈주고 사람 부릴때도 힘들다 아프다 무겁다 말한다고 뭐라고 안하는데요.

  • 105. ....
    '18.1.1 11:27 PM (121.124.xxx.53)

    글읽는 순간.. 드는 첫생각은..
    신랑놈이 ㄱㅅㄲ네요.
    그런말을 왜하는줄 아세요?
    지가 그런생각이 드니까 하는거에요. 그리고 그말대로 조심하고 니가 더 신경써라 ..
    이말을 하고 싶은거에요.
    그런생각 안드는데 굳이 그런말을 왜꺼내요.
    그게 아니고 에구, 우리 마누라 무리하면 허리 안좋아지는데 너무 힘든거 아닌가 이런 생각 드는인간이 저런말을 입밖으로 꺼내겠냐구요.
    거기에 지마누라가 먼저 가서 일하는거 알면서요..
    나쁜 ㅅㄲ

  • 106. Dd
    '18.1.1 11:42 PM (175.223.xxx.246)

    전 오늘 시댁가서 시아버지가 차려주신 떡국, 다과 왔어요. 하나뿐인 며느리라고 엄청 챙겨주시거든요. 2018년도에 이렇게 사는 노예며느리가 아직도 있네요. 우리 친정어머니도 이렇게 시집살이 당하진 얺으셨는데...

    새해 벽두부터 이런 글, 더 답답한 댓글 올리지 마요. 짜증나니까..

  • 107. .........
    '18.1.1 11:45 PM (1.230.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금 말실수가 문제가 아니고요.
    원글님 허리가 문제에요. 허리 디스크 파열이 시작된 거 같은데요.
    보통 허리 근육이 아프거나 한다고 다리가 저리지 않습니다.
    무리하면 디스크가 더 염증이 생기고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눌러서 다리가 저려오는 거예요.

    시댁 일은 잘 모르겠고요 ㅜㅜ
    일단 허리 재활 잘 하는 병원에 가서 재활 운동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 신호 무시하고 무시하다가 디스크 2개가 파열되어 벽잡고 울면서 화장실 가고
    회사를 그만둬야 했습니다.
    나중에 아이 키울 때도 너무 힘들어요.
    본인 몸에 대해 좀 공부하세요.
    저는 지금 이 글도 허리 아파서 펄꿈치로 몸 지탱해가면서 타이핑 하는 거에요.

    남편분과는 잘 이야기 나누시고
    허리에 좋은 운동이나 스트레칭, 근력 강화 꼭 하시기 바랍니다.

  • 108. .........
    '18.1.1 11:47 PM (1.230.xxx.6)

    원글님, 지금 말실수가 문제가 아니고요.
    원글님 허리가 문제에요. 허리 디스크 파열이 좀 있는 것 같은데요.
    보통 허리 근육이 아프거나 한다고 다리가 저리지 않습니다.
    무리하면 디스크가 더 염증이 생기고 디스크가 눌리면서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눌러서 다리가 저려오는 거예요.

    시댁 일은 잘 모르겠고요 ㅜㅜ
    일단 허리 재활 잘 하는 병원에 가서 진료보고 재활 운동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정도로 수술하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저는 그 신호 무시하다가 결국 디스크 2개가 파열되어 벽잡고 울면서 화장실 가고
    회사를 그만둬야 했습니다.

    나중에 아이 키울 때도 너무 힘들어요.
    본인 몸의 신호에 대해 좀 공부하세요.
    저는 지금 이 글도 허리 아파서 팔꿈치로도 몸 지탱해가면서 타이핑 하는 거에요.

    남편분과는 잘 이야기 나누시고
    허리에 좋은 운동이나 스트레칭, 근력 강화 꼭 하시기 바랍니다.

  • 109. 와우~
    '18.1.2 12:17 AM (39.118.xxx.44)

    원글님 아주 못생긴 뚱땡이인데 
    부잣집 킹카 잡아 결혼 성공하고 신분상승했어요
    남편만보면 이게 꿈인가 싶어요
    그래서 그런거라고 이해하니 답답한 저에게 평화가 오네요
    ~~ 저도 이 댓글보니 평화가 오네요^^

  • 110. 메이you
    '18.1.2 12:23 AM (1.236.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모르게 "아이고 허리야~" 이러면서 ㅎㅎ

    글속에 ㅎㅎㅎ 를 여러번 쓰는걸 보니 허리가 정말 아픈 사람은 아닙니다
    정말 아프고 속이 상하는데 저런 말투를 사용 하나요?
    짜증 나네요.

  • 111. you
    '18.1.2 12:25 AM (1.236.xxx.137)

    저도 모르게 "아이고 허리야~" 이러면서 ㅎㅎ

    글속에 ㅎㅎㅎ 를 여러번 쓰는걸 보니 허리가 정말 아픈 사람은 아닙니다
    정말 아프고 속이 상하는데 저런 말투를 사용 하나요?
    짜증 나네요.

  • 112. ..
    '18.1.2 1:39 AM (222.233.xxx.215)

    그거 말실수라고 보기어렵구요 님 디스크 전조증상이에요 그거 허리관리잘해야지 나중에 울며 기어다녀요 일하다 증상이온좋으면 저 몸이너무아파서 방에가서 좀누울게요 라든지 일을줄이고 안하셔야되요 내딸이이란고살까봐 간ㄱ정되네요 건강만큼 중요한건 없어요 고리타분하고 권위적인 시댁분위기 바꾸려면 님이 덜움직이고 덜하는솜밖에없어요 님이 아파서 손놓으면 당연지사 모임이나 음식가짓수가 줄어들거구요 내몸 안아끼며 막 굴리는거 그거 미련곰탱이나 하는짓입니다

  • 113.
    '18.1.2 3:25 AM (175.116.xxx.169)

    어이없다 못해 실소가 나오는 이런 글 보면
    진정
    이 사회는 알면 알수록 다양하구나
    이런 결론만이...

  • 114. 아직 애 없으면
    '18.1.2 3:53 AM (151.25.xxx.199)

    이혼하세요.신랑이건 시집이건 그런 집은 안바뀝니다.20년 살아보고 하는 조언이에요.

  • 115. 답순이
    '18.1.2 4:06 AM (39.7.xxx.6)

    계속 그리 사실거면 여기 글을 올리지 마시던가 ...햐 ...새해 부터 진짜 답답해도 이리 답답할 수가...
    며느리에요?노예에요?
    저런 썩을 넘의 집구석이 아직도 있다는게 놀랍네요
    여기 댓글 좀 남편한테 보여주세요
    남편이 기분 나빠하면 그게 거기 사이트 문화야~하세요
    문화는 개뿔...하긴 어느 나라는 여자가 성폭행 당하면 여자 잘못이라고 여자 죽인다고 하드만..것도 문화인가요?

  • 116. ..
    '18.1.2 8:22 AM (59.10.xxx.4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문제네요.
    저도 제가 생리중이거나 몸살이거나 해서 얼굴을 좀 찌푸리고 있으면 내가 표정이 안좋으니 지네 부모가 내 눈치보지 않냐고 짜증내던 ㄴ이 있어서 그 심정 잘 압니다.

  • 117. ㅁㅁㅁㅁ
    '18.1.2 9:37 AM (119.70.xxx.206)

    남편 나빠요 ㅠㅠ

  • 118.
    '18.1.2 9:38 AM (1.238.xxx.253)

    신년 벽두부터 어그로 쩐당.
    일흔 노모 앞에서 좀 거든 며느리가 허리야~ 하면 민망하지 그럼.
    처가 가서 장인이 일 더 많이 했는데,
    옆에서 거들던 사위가 어깨야 허리야~하면 쌍욕들 할꺼면서.

    올해는 82 끊어야지.
    아마 정치글로 분탕보다 이런 게 더 효과적인 수작인걸 걔네들도 알아서 점점 더할거니

  • 119. 다른거
    '18.1.2 9:42 AM (222.236.xxx.145)

    다른거 다 냅두고
    빨리 병원가서 체크하세요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한겁니다
    지금 이게 옳은가 저게 그른가를 따질때가 아니라
    여기서 더 심해지면
    시댁일은 고사하고
    다른일도 못하게 됩니다

  • 120. 큭?
    '18.1.2 10:29 AM (222.104.xxx.5)

    어떤 남자가 처가 가서 장인과 같이 전부치고 음식하는지 좀? 어그로는 누가 끄는지.

  • 121. 누가 그러더군요
    '18.1.2 12:08 PM (124.54.xxx.150)

    예의는 나좋으라고 지키는거라고
    님남편 예의 지키는거 좋아한다고 좋은 사람아니에요 자기한테 이득될사람에게 조심하는거고 님한테는 함부로 하는 사람이네요 아내가 자기네서 일하다 아이구허리야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면 지가 나서서 일하고 아내는 쉬라해야 경우가 바른 인간인겁니다

  • 122. 세상에..
    '18.1.2 1:07 P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나라를 물려주시는 대가집에.. 결혼을 하셔서, 그러나. 년초부터, 이런 글을 읽게 됨에 딸2 엄마.. 헡탈합니다.
    이런 마인드 아직도 있나보네요.ㅎㅎㅎ 너무 우껴요.

  • 123. 시대를 거꾸로>
    '18.1.2 1:08 PM (1.233.xxx.179)

    나라를 물려주시는 대가집에.. 결혼을 하셔서, 그러나. 년초부터, 이런 글을 읽게 됨에 딸2 엄마.. 어안이 벙벙.
    이런 마인드 아직도 있나보네요.ㅎㅎㅎ 이렇게는 안크길 기도합니다. 부족국가 글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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