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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에 미역국 꼭 먹여야하죠?

어쩌죠..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8-01-01 11:55:11
11년 1월 1일 태어난 첫째아가
오늘 생일인데 늦잠 잤어요 ㅠㅠ
가족 모두가 지금 일어났는데
신정마다 시댁가서 점심엔 떡국을 먹어요
지금 일단 다 씻고 준비중인데
미역국 못 먹이는게 맘에 걸리네요
12월 28일이 예정일이었는데
태어나자마자 두 살 먹게하기 싫어서
예정일 알고나자마자 1월1일 엄마랑 건강하게
만나자 임신기간 내내 얘기해주고
31일 새벽 6시부터 진통오는거 밤12시까지 참아서
1월1일 되자마자 병원가서 아침에 낳았는데...
그렇게 배속에서부터 엄마 말 잘 들어주던
예쁜 아가인데 ㅠㅠ
미역국 못 꿇여줘서 어떻게하죠?
맘이 너무 안 좋아요 ㅠㅠ
IP : 175.115.xxx.1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ㅡㅡ
    '18.1.1 11:58 AM (121.166.xxx.153)

    사소한것이라생각치말고
    미역국은꼭해서먹이세요
    명절전후에 생일인사람들 잘 빠뜨리더라고요

  • 2. ???
    '18.1.1 11:59 AM (39.155.xxx.105)

    인스턴트 미역국도 먹을만한데

  • 3. ..
    '18.1.1 12:00 PM (1.236.xxx.53)

    저는 올해부터 제 생일은 미역국 패스요

  • 4. 그거다
    '18.1.1 12:03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못먹고 살 때 얘기죠.

  • 5. 저녁에라도
    '18.1.1 12:04 PM (211.210.xxx.216)

    저녁에라도
    끓여 주세요
    생일엔 미역국이죠
    영혼을 따뜻하게 하는 스프죠 ㅎㅎ

  • 6.
    '18.1.1 12:06 P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못 먹을수도 안 먹을수도 있는거지
    미역국이 뭐라고요

  • 7. 집착하지 맙시다
    '18.1.1 12:10 PM (118.222.xxx.105)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말고 살아요.
    생일의 의미가 있는 거니 먹으면 좋겠지만 못 먹었으면 그냥 그걸로 잊어버리고 말자고요.

  • 8.
    '18.1.1 12:39 PM (58.140.xxx.4)

    저도 오는 생일이에요
    늘,해마다 아침엔 떡국먹고 저녁엔 미역국 먹습니다.

  • 9.
    '18.1.1 12:46 PM (112.149.xxx.187)

    미역국이 뭐라고요222222222222222222

  • 10. 미역국은 그리고
    '18.1.1 12:47 PM (211.244.xxx.154)

    산모를 위한 음식이잖아요 ㅎㅎ

  • 11. 지금이라도
    '18.1.1 12:49 PM (61.82.xxx.218)

    지금이라도 끓여놓고 이따가 한숟갈이라도 맛보게 해주면 되죠.
    아이에게 생일을 챙기고 신경써주는게 중요하지,
    뭔 주사맞듯이 미역국을 꼭 먹어야 생일도 처방이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원글님 방식대로 생일 챙겨주세요

  • 12. 유난
    '18.1.1 1:05 PM (223.39.xxx.154)

    미역국따위가 뭐라고
    저녁에라도 먹이면 되는거가지고

  • 13. 저녁에
    '18.1.1 1:23 PM (223.33.xxx.103)

    먹음 되죠.
    아님 배려 있는 시어머니라면 손자를 위해 미역국 따로 끓여주시는 센스!!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79. 01. 01.
    11년도에 태어난 어린이 생일 축하해요^^
    댓글에 생일인 분도 축하해요*^

  • 14. 겨울아이
    '18.1.1 1:35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1월1일이 생일인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69년 1월1일
    모두 축하합니다!

  • 15. 저도
    '18.1.1 1:49 PM (61.98.xxx.144)

    아침잠 많아서 저녁메뉴를 그대로 활용하는 편이라
    전날 저녁이나 당일 저녁에 해줘요
    꼭 아침에 미역국일 필요는 없다고 봐요

    또 오늘처럼 특별한 날과 겹치면 나중에 해주기도 하고
    내맘이죠 뭐. ^^;;

  • 16. 애기가
    '18.1.1 2:41 PM (223.38.xxx.131)

    자궁 수축해야 하나요?

  • 17. **
    '18.1.1 3:23 PM (223.62.xxx.101)

    답답하네요...
    미역국 안먹으면 왜 안되는데요?
    그리도 미역국이 중요하면 저녁 때 먹으면 되잖아요.

    저는 미역국 안 좋아해서 제 생일엔 알고도 안 끓여요.
    아무 일 없습니다.

  • 18. ㅎㄹ
    '18.1.1 3:32 PM (58.120.xxx.63)

    그리 찜찜하면요
    예전엔 10살 까지 수수팥떡도
    해주었는데 떡집 있으면 수수팥떡이나
    사고 인스턴트 미역국과 저녁 해결하세요

  • 19. gfsrt
    '18.1.2 11:18 AM (211.202.xxx.83)

    안먹어도 됩니다.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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