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신ㄷㅇ이 계란후라이를 반숙해서 흰자를 노른자에 찍어먹는다는
얘기하니까 출연자 어머니가 민망할정도로 타박하더라구요
작가가 시킨거 같지는 않던데
그릇을 엎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난다는 투네요
1. MandY
'18.1.1 10:00 AM (121.166.xxx.44)그렇게 말하는 사람 심보가 고약한거죠 같은 말을 해도 짜증스런 투로 하면 듣는 사람까지 기분나빠지구요
저도 그 방송 봤는데 그 어머니 인간성이 보이더군요 그런 사람들 너무 싫어요 남깔보고 가르칠려고 드는 꼰대들 교만하고 지능떨어져 보여요2. 근데
'18.1.1 10:01 AM (211.58.xxx.167)저는 그 어머니 이해가 가요.
아유 그런 사람 짜증나요.3. 사실
'18.1.1 10:11 AM (58.77.xxx.194)저는 사이다 마신 기분이 살짝 들었었어요 ㅎ
수요미식회 종종 보는데 좋게 얘기하면 묘사를 세밀히 하는건데 저도 좀 별거 아닌걸 되게 길게도 말한다 싶었거든요.
만두 하나 먹는 얘기를 해도 하나 집어들고 호 불어서 입에 댔다가 뜨거워서 뗐다가 또 살짝만 베물고 어쩌고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제가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 듣다 보면 속터져요 ㅎ
수요미식회 같은 프로그램은 음식이 주제니까 아무래도 그냥 "뜨거운 만두를 호호 불어 맛있게 먹었다" 보다는 그렇게 그 장면을 연상시킬 듯한 세세한 표현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 싶기는 했었지만요.
김건모 어머니도 성질 급한데 계란 후라이 하나를 그렇게 한참 얘기하니 속이 터지셨던 것 같아요.4. ...
'18.1.1 10:13 AM (58.230.xxx.110)무안주는 성격들 괴팍해서 싫어요~
5. ……
'18.1.1 10:14 AM (125.177.xxx.113)그냥 대강 먹으면 되지...그런포인트 아닐까요~?
6. 흠
'18.1.1 10:25 AM (124.50.xxx.3)그 할머니랑 그 시꺼먼 아들
안나왔으면...7. 다른
'18.1.1 10:37 AM (220.118.xxx.190)저도 그 장면 봤는데
전 신동엽씨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대답한듯 하던데...
방송 경력 얼만데 그런거에 대답 빨리 하지 못할까 싶은 의견도 있을 수 있는데
전 신 동엽이 방송중 어떻게 하면 빵 터지는 이야기를 할까 하고 머리 굴린것 같은 느낌으로 봤는데요
그러긴 해도 이 할머니는 좀 ...
이 프로가 이런 맛이 많이 듬뿍 조미료 처럼 넣어 있는터라
뭐.....8. 등장인물
'18.1.1 10:59 AM (119.66.xxx.76) - 삭제된댓글호불호를 떠나서
진짜 살림하는 엄마들은
계란후라이 하나 가지고
요래조래 재고 찍어먹고 어쩌고 할 시간이 없죠.
먹는 거 가지고 장난하나 싶기도 하고
누구라도 한소리 했을 듯.9. ..
'18.1.1 11:10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역시 82는 괴팍한 분들 많네요. 그게 짜증내고 면박 줄 일인가...
10. 섬세한 사람들이
'18.1.1 11:2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둔한 사람들한테 상처 많이 받아요.
둔한 사람들은 그게 면박주는건지도 모르고 하는 말일걸요?
예민한 애가 기저귀 모서리 접혀서 엉덩이 불편해서 울면 그거 어디가 불편해서 우나 잘 찾아보는 엄마가 있는가하면 왜 애가 시끄럽게 우냐며 기저귀 젖었나만 보고 배고프지도 않은애 젖병 물려서 억지로 먹이는 엄마도 있는거죠.
억지로 둔하게 크고 그 성질 못되게 큰 사람들이라 칩니다.11. ..
'18.1.1 11:48 AM (49.170.xxx.24)그런 타박하는 사람들이 괴팍한거요.
마음에 여유가 없나봐요.12. ㅇㅇ
'18.1.1 12:07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둔하고 여유없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뭐든 자기 방식대로만 하는 사람일수도.
집에서도 모임에서도 남 의견 묻지도 않고 맘대로 하다가 뜻대로 안되면 무작정 화내는거죠.
그냥 싫고 피하고 싶은 인간 군상이예요.13. ㅋㅋ
'18.1.1 12:48 PM (223.62.xxx.188)본인은 무난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이라 자찬하는 동시에
남의 성격은 까칠에 모났다고..주로 그렇게 말하는 둔탱이들이
평생 체하는거 한번 없고 밤에 잠은 잘자는듯.14. ....
'18.1.1 12:56 PM (220.120.xxx.207)아무거나 잘먹고 아무데서나 잘자고 추위 더위도 모르는 둔한 사람들이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들보면 열통터지겠죠.
전 후자라.ㅠㅠ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고 걍 타고난게 예민 섬세할뿐인데 일부러 그러는줄 아나봐요.15. ㅇㅇㅇㅇ
'18.1.1 5:04 PM (110.70.xxx.124)그게 뭐라고 타박을 줘요 ㅎㅎ
자기 좋을대로 먹음 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4054 | 외국태권도가 더 잘가르치는 걸까요 4 | .. | 2018/01/01 | 1,087 |
764053 | 동교동계와 선긋기 안찰스..올해도 이희호 여사 안찾아 7 | ㅇㅇ | 2018/01/01 | 2,493 |
764052 | 기분이 우울하네요 ㅠㅠ 7 | abc | 2018/01/01 | 2,483 |
764051 | 대전역 근처에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 ㄷㄷㄷ | 2018/01/01 | 592 |
764050 | 호주 이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ㅜ 3 | 나는야 | 2018/01/01 | 2,259 |
764049 | 지나간 처방전 다시 받을 수 있나요? 4 | playal.. | 2018/01/01 | 1,718 |
764048 | 스파게티 들어있던 유리병들..냉동 가능한가요? 3 | 궁금 | 2018/01/01 | 2,646 |
764047 | 새해 첫날부터... 4 | 인간아~ | 2018/01/01 | 1,043 |
764046 | 반찬배달서비스 추천해주세요(치매노인) 10 | 조카 | 2018/01/01 | 3,221 |
764045 | 너무너무 잼나는 미드좀 추천해주셔요 52 | 뮤뮤 | 2018/01/01 | 6,428 |
764044 | 드럼세탁기 12키로 이불빨래 되나요? 8 | 버블 | 2018/01/01 | 4,774 |
764043 | 같이 일하는 사람이 출근부로 장난질을 쳐요 6 | 루민 | 2018/01/01 | 2,934 |
764042 | 자한당 통일주제로 그린 아이들의 그림에 종북딱지 16 | ㅇㅇㅇ | 2018/01/01 | 1,877 |
764041 | 스마트폰 처음 사려고 하는데 6 | 스마트폰 | 2018/01/01 | 1,068 |
764040 | 태양광 사업하시는 분 계신가요..? 5 | xodidr.. | 2018/01/01 | 2,316 |
764039 | 물걸레 청소포/청소대 어떤 거 쓰세요? | 청소 | 2018/01/01 | 530 |
764038 | 저글러스 최다니엘 ...요새 너무 멋져요 ㅜㅜ 4 | ㅡㅡ | 2018/01/01 | 2,276 |
764037 | 알콜중독병원에서 알콜중독 치료받기 경험 나누기 9 | namu | 2018/01/01 | 7,098 |
764036 | 페이드아웃크림 사용해보신분~? | 영국제품 | 2018/01/01 | 858 |
764035 | I연애대상이여 수상소감 2 | fr | 2018/01/01 | 2,296 |
764034 | 靑 ..김정은 신년사 환영…평창 성공은 한반도·세계평화 기여 13 | ........ | 2018/01/01 | 2,042 |
764033 | 척추수술한 80세 친정엄마..재활병원 다녀야하나요? 6 | 쭈희 | 2018/01/01 | 2,221 |
764032 | 혹시 지금 잠실에 계신분.. 3 | 알리자린 | 2018/01/01 | 1,756 |
764031 | 부산대 경북대는 어떤가요? 25 | .... | 2018/01/01 | 8,115 |
764030 | 미림과 미향 뭐가 다른가요? 13 | Turnin.. | 2018/01/01 | 15,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