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18-01-01 09:56:34
미우새 재방송 봤는데
신ㄷㅇ이 계란후라이를 반숙해서 흰자를 노른자에 찍어먹는다는
얘기하니까 출연자 어머니가 민망할정도로 타박하더라구요
작가가 시킨거 같지는 않던데
그릇을 엎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난다는 투네요

IP : 222.239.xxx.2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8.1.1 10:00 AM (121.166.xxx.44)

    그렇게 말하는 사람 심보가 고약한거죠 같은 말을 해도 짜증스런 투로 하면 듣는 사람까지 기분나빠지구요
    저도 그 방송 봤는데 그 어머니 인간성이 보이더군요 그런 사람들 너무 싫어요 남깔보고 가르칠려고 드는 꼰대들 교만하고 지능떨어져 보여요

  • 2. 근데
    '18.1.1 10:01 AM (211.58.xxx.167)

    저는 그 어머니 이해가 가요.
    아유 그런 사람 짜증나요.

  • 3. 사실
    '18.1.1 10:11 AM (58.77.xxx.194)

    저는 사이다 마신 기분이 살짝 들었었어요 ㅎ
    수요미식회 종종 보는데 좋게 얘기하면 묘사를 세밀히 하는건데 저도 좀 별거 아닌걸 되게 길게도 말한다 싶었거든요.
    만두 하나 먹는 얘기를 해도 하나 집어들고 호 불어서 입에 댔다가 뜨거워서 뗐다가 또 살짝만 베물고 어쩌고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제가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 듣다 보면 속터져요 ㅎ
    수요미식회 같은 프로그램은 음식이 주제니까 아무래도 그냥 "뜨거운 만두를 호호 불어 맛있게 먹었다" 보다는 그렇게 그 장면을 연상시킬 듯한 세세한 표현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 싶기는 했었지만요.
    김건모 어머니도 성질 급한데 계란 후라이 하나를 그렇게 한참 얘기하니 속이 터지셨던 것 같아요.

  • 4. ...
    '18.1.1 10:13 AM (58.230.xxx.110)

    무안주는 성격들 괴팍해서 싫어요~

  • 5. ……
    '18.1.1 10:14 AM (125.177.xxx.113)

    그냥 대강 먹으면 되지...그런포인트 아닐까요~?

  • 6.
    '18.1.1 10:25 AM (124.50.xxx.3)

    그 할머니랑 그 시꺼먼 아들
    안나왔으면...

  • 7. 다른
    '18.1.1 10:37 AM (220.118.xxx.190)

    저도 그 장면 봤는데
    전 신동엽씨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대답한듯 하던데...
    방송 경력 얼만데 그런거에 대답 빨리 하지 못할까 싶은 의견도 있을 수 있는데
    전 신 동엽이 방송중 어떻게 하면 빵 터지는 이야기를 할까 하고 머리 굴린것 같은 느낌으로 봤는데요
    그러긴 해도 이 할머니는 좀 ...
    이 프로가 이런 맛이 많이 듬뿍 조미료 처럼 넣어 있는터라
    뭐.....

  • 8. 등장인물
    '18.1.1 10:59 A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호불호를 떠나서
    진짜 살림하는 엄마들은
    계란후라이 하나 가지고
    요래조래 재고 찍어먹고 어쩌고 할 시간이 없죠.
    먹는 거 가지고 장난하나 싶기도 하고
    누구라도 한소리 했을 듯.

  • 9. ..
    '18.1.1 11:10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역시 82는 괴팍한 분들 많네요. 그게 짜증내고 면박 줄 일인가...

  • 10. 섬세한 사람들이
    '18.1.1 11:2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둔한 사람들한테 상처 많이 받아요.
    둔한 사람들은 그게 면박주는건지도 모르고 하는 말일걸요?
    예민한 애가 기저귀 모서리 접혀서 엉덩이 불편해서 울면 그거 어디가 불편해서 우나 잘 찾아보는 엄마가 있는가하면 왜 애가 시끄럽게 우냐며 기저귀 젖었나만 보고 배고프지도 않은애 젖병 물려서 억지로 먹이는 엄마도 있는거죠.

    억지로 둔하게 크고 그 성질 못되게 큰 사람들이라 칩니다.

  • 11. ..
    '18.1.1 11:48 AM (49.170.xxx.24)

    그런 타박하는 사람들이 괴팍한거요.
    마음에 여유가 없나봐요.

  • 12. ㅇㅇ
    '18.1.1 12:07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둔하고 여유없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뭐든 자기 방식대로만 하는 사람일수도.
    집에서도 모임에서도 남 의견 묻지도 않고 맘대로 하다가 뜻대로 안되면 무작정 화내는거죠.
    그냥 싫고 피하고 싶은 인간 군상이예요.

  • 13. ㅋㅋ
    '18.1.1 12:48 PM (223.62.xxx.188)

    본인은 무난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이라 자찬하는 동시에
    남의 성격은 까칠에 모났다고..주로 그렇게 말하는 둔탱이들이
    평생 체하는거 한번 없고 밤에 잠은 잘자는듯.

  • 14. ....
    '18.1.1 12:56 PM (220.120.xxx.207)

    아무거나 잘먹고 아무데서나 잘자고 추위 더위도 모르는 둔한 사람들이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들보면 열통터지겠죠.
    전 후자라.ㅠㅠ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고 걍 타고난게 예민 섬세할뿐인데 일부러 그러는줄 아나봐요.

  • 15. ㅇㅇㅇㅇ
    '18.1.1 5:04 PM (110.70.xxx.124)

    그게 뭐라고 타박을 줘요 ㅎㅎ
    자기 좋을대로 먹음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86 평창 적자 운운한 뉴시스 이혜원 기자 얼굴 19 .... 2018/02/13 4,935
779185 이불 아울렛 간다고 구로갔다가 네비따라 구로구 영등포구 지나왔는.. 1 2018/02/13 2,229
779184 화분을 키우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3 2018/02/13 1,435
779183 자려고 누우면 왼쪽 골반있는쪽이 아파요. 2 에고 2018/02/13 2,018
779182 청약 넣을때 명의를 빌려줄수도 있나요? 3 청약 2018/02/13 1,440
779181 효리네 강아지 산책하던 길.. dd 2018/02/13 2,256
779180 문화센터 몇과목씩 하는 애엄마들은 다들 여유가 있나요? 11 ... 2018/02/13 3,739
779179 수호랑 반다비 반반 혼종이 탄생하다 4 자꾸귀엽다 2018/02/12 2,283
779178 농협atm기는 아침몇시에 열까요 1 기적같아 2018/02/12 2,355
779177 김용철 "삼성, 인터넷 댓글만 다는 정규직 있었다&qu.. 19 기사펌 2018/02/12 3,166
779176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는사람.. 8 ㅇㅇ 2018/02/12 2,147
779175 문통 손 붙잡고 있는 김여정.jpg 10 ㅋㅋㅋ 2018/02/12 4,545
779174 나는자연인이다 보면.... 닭잡는 장면.,. 5 진짜 가짜 .. 2018/02/12 3,097
779173 헤지스옷사이즈 12 66 2018/02/12 4,155
779172 현송월 / 소녀시대 서현 노래 부르는 동영상 2 언젠가는 2018/02/12 2,545
779171 잃어버린 쌀 찾았다는글 어디갔나요? 2 모모 2018/02/12 2,023
779170 동상이몽 최수종 38 2018/02/12 21,187
779169 수석으로 입학하면 4년 등록금 면제에 장학금까지? 8 . . 2018/02/12 5,106
779168 올리브영이나 아리따움서 파는향수 진품인가요? 3 82쿡쿡 2018/02/12 3,369
779167 스페인에서 받고싶은 선물 15 Funkys.. 2018/02/12 3,488
779166 아들 키워주시는 친정엄마께 나훈아콘서트 10 나훈아 팬 2018/02/12 1,833
779165 재수기숙학원 4 꽃님 2018/02/12 1,618
779164 딴게이는 무슨 뜻인가요 7 . 2018/02/12 5,689
779163 영화 추천해주세요.. 10 dd 2018/02/12 1,459
779162 올리브영같은 곳에서 거울을보면 4 아흑 2018/02/12 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