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연시 연휴에 시댁 가시나요?
이번 새해 연휴3일인데..
이렇게 긴연휴가 두번이나 있는데..
친정만가고 시댁 안가면 안되겠죠?
친정은 저번주 다녀옴...
내일이라도 다녀와야겠지요.....?
시댁이 차로 40분인데...안가고 있으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1. 아뇨
'18.1.1 2:03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가야 하는건가요,,,?
2. ㅇ
'18.1.1 2:13 AM (211.36.xxx.124)친정에도 안 갔고
시댁에도 안 가요.3. ...
'18.1.1 3:38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시댁친정 다 안가는데요.
4. 양가 안 가요
'18.1.1 7:23 AM (175.204.xxx.207)온다고하시는 것도 막았어요.
조용히 가족끼리만 보내고 싶어요.5. ㅇㅇ
'18.1.1 8:25 AM (121.168.xxx.41)가는 집 여기..
추석, 김장, 신정, 설날. 생신2번,어버이날..
이렇게만 가요.6. 21년차
'18.1.1 8:51 AM (116.127.xxx.250)음식해서 시댁 가요 구정쇠는데 ㅠㅠ
7. ............
'18.1.1 10:03 AM (39.116.xxx.27)20년동안 망년회 한다고 가다가
올해는 남편만 보냈어요.
그게 도리라면 그 도리는 왜 며느리만 하나요?
그러면 양가 다 가자길래 그것도 싫다고 했어요.(친정 가는것도 이제 귀찮아요.)
각자 가고싶은 곳에 가기로..
여태 등신처럼 산게 억울할 뿐.8. ....
'18.1.1 10:10 AM (121.124.xxx.53)안가요. 딱 가야할날 외에는..
9. 한쪽을 갔으니
'18.1.1 10:21 AM (221.163.xxx.68)다른쪽도 최소한의 성의는 보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10. ..
'18.1.1 11:34 AM (220.85.xxx.236)신정이 무슨날이길래..
방콕해도 시는안감11. 음
'18.1.1 12:12 PM (122.34.xxx.148)친정을 갔다면 균형은 맞춰야죠
남편이 안간다고 하면 모르지만..12. ᆢ
'18.1.1 3:26 PM (223.39.xxx.1)다들 입장바꿔 생각하면서
살면 어떨까요?
지금 내입장만 생각들마시고
눈에넣어도 안아프다는 내아이들이
안온다면 조금 섭섭할듯 싶네요13. 저도 갑니다.
'18.1.1 3:27 PM (61.82.xxx.218)명절, 생신,어버이날, 형제들 생일 이렇게 모여요.
남편은 매주 시댁에 가는데, 혼자가요.
아이들 그리고 아내 동반은 특별한 날에만가요.
신정은 좀 특별한 날 맞고요.
우리 아이들 세대엔 구정은 사라지고 신정만 남을거 같네요.
밖에서 외식하고 어머님댁에서 과일과 차마셔요. 밥값은 아버님이 내시거나 생일인 사람이 내고요.
친족인데 그 정도 왕래는 하고 살아야죠.
너무 자주 모이면 피곤하고, 적당히 얼굴은 보고 살아야 가족이라 할수 있죠14. 이기적인 부모들.
'18.1.1 4:36 PM (1.237.xxx.222)그렇게 쉬는 날 마다 오라 하면 도대체 내 아이와는 언제 가족끼리 시간 보내나요? 요즘 평균 수명도 길어지는데 그리 쉬는 날 마다 시부모 친정부모와 시간 보내면 도대체 자기 자식과 오붓하게는 언제 보내나요?
맞벌이고 평일에 아이 얼굴 보면서 얘기하기도 어렵고 연휴만 기다리는데 연휴에 왔다 가라..아이도 성인되면 부모랑 시간 안 보낼테니 아이랑 시간 보내겠다는데..나이드신 어르신들 자신들 생각만 해요.
자기 자식이 그 자식과 시간 보내는거 그거 좀 인정해 줍시다.